[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9인승 스타렉스나 카니발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다. 승용차나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튜닝 규제가 완화되기 때문이다. 소방차·방역차 등을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도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조등, 보조범퍼, 루프톱 텐트 등은 튜닝 승인·검사가 면제되고 ‘클래식 카’를 전기차로 개조하거나 수제 스포츠카 생산이 쉽도록 규제가 개선된다.이번 대책은 튜닝 규제를 대폭 완화해 튜닝시장을 활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김현우 기자] 소비자들은 승차 공유 서비스를 원한다. 지난해 10월 C&I소비자연구소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무려 73.5%가 카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카카오가 지난해 카풀 시범 서비스를 위해 운전자를 사전 모집할 때도 약 6만 여명이 운전자로 승인받았을 만큼 예비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용 후기들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그런데 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발로 현재로서는 카풀 대신,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택시에 합승하는 승차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물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기자의 한 지인이 팔 한 귀퉁이에 문신을 새겼다.자신의 삶의 방향을 담은 히브리어 문장인데, 몇 년을 벼르고 벼르다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런데 지인이 타투 시술을 받은 곳은 다름 아닌 강남의 한 피부과였다.보통 타투는 홍대 등에 위치한 타투숍에서 시술하는 것인 줄로만 알았는데 피부과에서 받았다니 의외였다.타투를 하다 감염이 되거나 부작용이 있다는 사람들을 봤는데, 안전하게 시술받기 위해서 병원을 선택했다는 것이 지인의 설명이다.실제로 알아보니 현행법상 타투 시술은 면허를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의료 행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험사 의료자문 행위의 중립성과 신뢰도에 대한 문제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제도’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환자를 치료하지도 보지도 않은 자사 자문의사에게 ‘소견’을 받아 보험금 부지급 수단으로 악용하는 불법적 ‘의료자문제도’를 보험업법 개정으로 교묘히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에 ‘의료자문제도’를 삽입한 것을 두고 일견 자문의사가 피보험자를 직접 면담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지현 기자] 요새 길거리를 걷다보면 팔과 다리, 어깨 등 자신의 몸에 타투를 새긴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조폭의 상징으로 금기시 여겨졌던 문신(文身)이 언젠가부터 타투(Tattoo)라는 명칭으로 변모해 대중 속으로 성큼 다가오게 됐다.타투를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타투이스트(Tattooist, 문신을 해주는 사람)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항간에는 타투이스트의 한 달 수입이 몇 천 만 원이며, 손쉽게 외제차를 끌 수 있는 재력을 가질 수 있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향미 기자] 일본을 포함해 유일하게 타투(Tattoo·문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우리나라.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타투 문화와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관련 법은 시류에 맞지 않아 타투 산업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한다.한국패션타투협회(회장 임보란)는 타투 산업을 가로막는 법적 장애물을 허물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협회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헌법 소원을 제기하는가 하면 타투이스트(Tattooist. 타투이스트)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박지현 기자] 국내 타투이스트의 숫자는 대략 2만 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이 중 의사 면허를 소지한 타투이스트는 10명도 되지 않는다.현행법상 의사만이 합법적으로 타투 시술을 할 수 있음에도 ‘의사 타투이스트’는 오히려 의료업계에서도, 타투업계에서도 특별한 경우로 취급된다.“사람의 몸은 캔버스가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화가가 아니라 타투이스트인 것이고요”'예술 위에 사람의 생명이 있다'고 강조하는 성형외과 의사이자 타투이스트인 조명신 탑클리닉 원장의 이야기를 가 직접 들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
타투는 불법일까, 합법일까?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의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의를 통해 타투 시술을 받을 경우는 합법이지만 그 외는 모두 불법이다.업계에 따르면 의사자격이 있는 타투이스트는 전체의 1% 수준으로 매우 적다.그 말은 곧 합법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타투이스트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대나 이태원 거리에는 타투 시술 업소가 꽤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보인다.타투 시술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과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전
쿠팡(대표 김범석)의 '로켓배송' 위법 논란으로 뜨거웠던 소형화물차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이에 따라 유통·택배업계의 배송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하면서 1.5톤 이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수급조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소형화물차는 기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다.▶소형화물차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한화·교보생명, 우리은행 인수 ‘저울질’…왜? : 하락세 접어든 방카슈랑스 재도약 기대. 새 회계기준 영향 자본여력 변수 (관련기사 링크)△[실시간리콜] 몽드드 아기물티슈, 미생물 검출 리콜 : ‘오리지널 엠보싱 캡형(74매)’ 중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이 검출돼 자발적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코웨이 ‘니켈 정수기’소비자 ‘집단대응’ 나선다 : 코웨이 얼음정수기 소비자들,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인터넷 카페서 집단소송 준비 중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피자헛, 8월 말까지 프리미엄 피자 무조건 40% 할인 : “프리미엄 피자 1억 판 돌파기념 행사!배달 주문 시 30% 적용 (관련기
올해 가장 뜨겁게 타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화두 중 하나는 공유경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진출한 굵직한 공유경제 플랫폼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공유경제의 무덤 대한민국최근 화제가 된 ‘콜버스’는 심야시간에 쉬고 있는 전세버스를 같은 시간 운송수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연결해 비슷한 방향의 승객들을 함께 목적지까지 실어나르는 공유경제 플랫폼이다.서비스가
금융회사를 통하지 않고 필요한 돈을 빌릴 수 있는 P2P(peer to peer)가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주목받고 있다.▶이유 있는 성장, P2P(peer to peer)대출P2P 대출 업체가 고속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P2P대출 업체는 4~5개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0여개로 업체수가 크게 늘었다. 소상공인 등 자금이 필요한 개인에
택시 어플리케이션 우버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라이드쉐어링 합법화를 촉구한다고 22일 밝혔다.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시켜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는 서울시장에게 서울시민들이 라이드쉐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우버 아시아지역 총괄 알렌 펜(Allen Penn)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식서한을 통해
차량 예약이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우버택시’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5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서울지역 택시 4개 단체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경제에 도움된다면 수감 재판 중인 기업인 선처를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특히나 법무부장관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비판했다.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50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평의 법치를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경차 전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에서 경상용차 다마스(Damas), 라보(Labo)의 생산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생산 재개와 더불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27일,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 박상일 한국지엠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과 안상수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고객 성원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생산을 재개하기로 한, 2015년형 다마스와 라보의 8월 본격 재출시에 앞서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접수받는다.국내 유일의 경차 혜택을 자랑하며 23년간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다마스와 라보는 강화된 차량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작년 말 생산이 중단됐으나, 고객들의 단종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5일 ‘내수활성화를 위한 10대과제 제언’을 통해 ‘일자리창출형 규제개혁’, ‘급격한 기업부담증가의 속도조절’ 등 투자활성화 과제(4건),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10% 유치 등 그리스 수준 관광산업 육성’ 등 서비스활성화 과제(4건), ‘20만 빈 일자리 채우기’, ‘기업소비 진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