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자동차 급발진(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 SUA)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없이 가속되는 현상이다. 해당 결함이 발생하면 RPM이 급격히 상승하며 차량이 돌진한다. 급발진은 정지상태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는 기계식으로 작동하던 부품의 전기·전자화로 전기 및 전자 장치 장착 비율이 약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EQ900·G80 모델이 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된다.아울러 포드 컨티넨탈, BMW 535i,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등도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포드 등이 판매한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 제네시스 EQ900(HI) 3851대와 G80(DH) 1129대 등 총 4980대는 운행 과정에서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이들 차량은 앞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가 9.13 대책이후에도 서울 강남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자, 더 강력한 추가대책을 들고 왔다.9일 업계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발언했다.김 장관은 지난달 26일 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어제 국회에서도 동일한 주장을 함으로써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기정사실화 한 셈이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자동차는 사는 것도 비싸지만 유지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특히 한 번 고장 나면 이번엔 수리비가 얼마나 깨질지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기 일쑤다.수리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자동차 부품은 비쌀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고가의 수리비용 고지서를 받아드는 것을 당연하게만 여겨야 하는 것일까?이에 대한 해답은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통해 찾을 수 있다.■대체부품 인증제도를 아시나요?소비자의 자동차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5년 1월부터 자동차 대체부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하는 벨로스터, 벨로스터N 등 2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2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차에서 2018년 2월 3일부터 지난 1월 26일까지 생산된 벨로스터와 2018년 6월 18일부터 지난 2월 21일까지 생산된 벨로스터N 등 총 4,642대에서 안전기준보다 가혹조건으로 운전석 측면 고속 충돌 시 운전석 도어 열림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차종의 소유주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에어백 결함 등이 발견된 재규어, 페라리, 토요타, 벤츠 등 8개 사 35개 차종 2만여 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8일 재규어랜드로버·에프엠케이·토요타·볼보·벤츠·한불모터스·BMW 등 8개 수입사 자동차의 35개 차종 2만52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우선 재규어랜드로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 XE 등 3개 차종 6,266대는 ‘다카타 에어백’ 사용으로 리콜된다.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그랜드스타렉스와 벤츠, 아우디 등 제작 결함이 발견된 6만대 차량이 리콜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차,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판매한 총 19개 차종 6만2,509대에 대해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가 생산한 그랜드스타렉스(TQ) 왜건 5만4,161대는 최고속도 제한장치의 최고속도가 110.4km/h로 측정돼 기준치(110km/h)가 초과됐다. 현대차는 오늘부터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속도 제한장치의 결함을 시정할 계획이다.A200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K5’ 등 3개 차종 총 2,8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2010년 5월 31일부터 2015년 8월 1일까지 생산된 ▲K5(TF) ▲K7(VG) ▲스포티지(SL) 등 3개 차종 2,876대에서 엔진 교환 작업 중 고압 연료 파이프를 고압펌프에 장착 시 일부 차량 정비 작업 미흡으로 고압 연료 파이프 연결부 기밀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해당 차종의 소유주는 기아자동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 220 d’ 등 20개 차종 총 1만2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2018년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생산된 ▲C 220 d ▲C 220 d 4MATIC 등 2개 차종 117대의 센터콘솔 적재함의 사고잠금시스템에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이어 2017년 2월 8일부터 2018년 7월 9일까지 생산된 ▲AMG S 63 4MATIC Coupe ▲AMG S 63 4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티셔츠 하나를 사도 문제가 있으면 교환·환불을 받는데, 자동차는 그렇지 않다.수천만 원 부터 수억 원에 이르는 자동차지만 불량차를 받아든 소비자가 우리나라에서 교환·환불을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 피해 소비자들은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는 일이 다반사.오죽 답답하고 억울하면 2억 원짜리 벤츠 자동차를 골프채로 부수는 극단적 선택을 한 소비자도 있었을까. 집 다음으로 비싼 재산인 자동차를 사는데 소비자는 왜 이렇게 홀대를 받아야 하는가.심지어 억대 자동차를 사면서도 소비자들은 소위 '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하이브리드차량 ’프리우스’와 다목적차량(MPV) ‘시에나’ 등 2개 차종 총 7,72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에서 2009년 2월 26일부터 2014년 2월 5일까지 생산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3세대 토요타 프리우스 중 7,347대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제어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급가속 등의 고부하 주행시 인버터 내부회로가 손상될 가능성과 이 경우, 안전모드로 주행돼야 하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아반떼 스포츠’,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총 1만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016년 5월 11일부터 2018년 8월 6일까지 생산한 ▲아반떼 스포츠 차종 926대에서 선택 사양으로 적용된 브레이크 호스 고정 불량으로 주행 중 섀시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할 경우 호스가 손상됨으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미세하게 새어 나와 제동 밀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년 1월 1일, 10년차 항공마일리지가 소멸된다. 정부는 소멸 이전에 사용을 독려하지만 마땅히 쓸 곳이 없다는 소비자들의 볼멘소리가 들려오고 있다.1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2008년 마일리지 회원약관 개정을 통해 마일리지의 사용기한을 10년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한 마일리지를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다행히 약관개정 이전에 쌓아둔 마일리지는 유효기한이 없으며, 마일리지 사용 시 유효기한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캐딜락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캐딜락CTS’ 차종 1,2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3년 8월 9일부터 2016년 6월 28일까지 생산된 3세대 ‘캐딜락 CTS’ 중 1,257대에서 ‘원격 시동 시 자동열선 시트’ 기능 설정 하에 원격으로 시동을 걸 경우 반복적인 하중에 의해 주름이 발생한 시트 내 열선에 과다한 저항이 발생돼 해당부위(시트내 주름이 발생된 열선)가 과열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항공기 안전에 치명적인 리튬배터리를 운송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지난 9월 국토부로부터 9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제주항공이 처분이 과하다며 요구한 재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대표 안용찬‧이석주)은 지난 14일 국토부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90억 원이 확정됐다.제주항공의 90억 과징금은 지난 2월부터 홍콩~인천 노선에서 모두 20차례에 걸쳐 리튬배터리가 장착된 시계 등 300여점을 화물로 운반했기 때문에 발생했다.폭발 가능성 탓에 항공위험물로 분류되는 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스팅어’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 5월 11일부터 2018년 8월 29일까지 생산된 기아차 ‘스팅어’ 중 3,348대에서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 소프트웨어 로직 설정 미흡에 의해 특정조건에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과다 발생할 수 있는 기준 부적합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리콜을 실시한다.또 2017년 7월 10일부터 2018년 6월 28일까지 생산된 동일 차종 5,369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레인지로버’ 등 2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가 리콜을 실시하는 차종은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이며, 총 3대가 해당된다.리콜 사유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18일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은 차량에서 소프트웨어 내용에 오류로 인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비활성화 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리콜 대상 차량은 ▲레인지로버 2018년 2월 28일 ▲디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진에어가 항공운수사업 면허취소 위기를 극복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김정렬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대표 최정호)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다만 국토부는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국토부가 1,900명에 달하는 진에어 직원들의 고용불안을 염려해 면허유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진에어가 자사 면허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청문회의 공개 진행을 요구하는 공문을 국토부로 보냈다.지난 23일 진에어(대표 최정호)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로 청문회 공개진행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국토부는 오는 30일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청문회 요구…국토부 “내부적으로 논의 없다”이번 청문회는 진에어의 외국인 등기이사 불법 등재와 관련해 면허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항공법상 외국인은 국적항공사의 임원이 될 수 없지만 미국국적인 조현민 전 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차종 1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161대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해당차량은 7월 2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후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