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와 더불어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세

   
▲ 국내 2월 개봉 확정 및 국내 개봉 포스터 대공개!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장장 15년의 연재를 끝내고 공개되는 전세계 인기시리즈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극장판 최후의 애니메이션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가 오는 2015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999년부터 연재 돼 올해까지 15년 동안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은 <나루토>가 극장판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를 마지막으로 시리즈 최종 마무리를 장식한다.

일본 오프닝 이틀간의 성적은 5억 1533만엔. 전국 266개 스크린에서 개봉됐으며. 39만6280명이 극장을 찾아 나루토의 마지막 이야기를 감상했다. 일본에서는 <인터스텔라>, <퓨리>가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에 이은 3, 4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돌풍을 기록했다.

2012년 7월에 개봉됐던 <극장판 나루토 : 로드 투 닌자>의 흥행수입과 비교해 보면 161%증가로 아주 좋은 성적으로 출발 했으며, 10여편 정도 되는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1억 3천만부 라는 경이적인 단행본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만화 <나루토>가 연재 시작 이후 15년 만에 마침내 모든 인연의 매듭을 짓는 작품으로,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만 알고 있는 그 누구도 보지 못한 나루토가 곧 공개 된다.

원작과 이어지는 내용과 그 동안 극장판 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이야기라는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의 이야기가 더욱 더 나루토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4년 12월 6일 일본 개봉 시 국내 개봉을 참지 못하고 일본까지 날아가서 구하기 어려운 티켓을 구해 개봉 축제를 함께 즐겼던 마니아 열혈 팬들까지도 다시 한번 감상하기 위해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는 2015년 2월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2012년 7월에 공개된 <로드 투 닌자 : 나루토 더 무비>의 최종 흥행 수입은 14.8억엔. 2014년 겨울 일본에서 공개된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는 일본 전역 266개 스크린에서 공개되어 첫 주말 관객 동원 39만 6280명을 기록! 흥행 수입 5억 1533만 1800엔을 기록했다.

과거 흥행 수입과 비교했을 때 161% 정도. 전편 보다 훨씬 더 오프닝 스코어가 좋은 나루토 마지막 극장판인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는 최종적으로 20억엔 이상 흥행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관객층 남녀 성별비는 6:4 정도로 남성 팬들과 여성 팬들을 고른 지지도를 얻어냈으며 연령별로는 10대가 36.2%, 20대가 23.4%, 30대가 14.9%, 40대 이상에 11.2%로 애니메이션 강국답게 전연령대의 사랑을 받은 2014년 최고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 이번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를 처음으로 극장판으로 감상한 사람들도 14.5%를 차지하며 ‘나루토’ 시리즈의 새로운 팬들의 증가 추세도 극장판 개봉 이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가 2015년 2월 국내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각종 국내 블로그와 나루토 관련 카페들은 일본 내 흥행 소식을 앞다퉈 전하며 국내 개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1999년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를 시작해 일본 내 1억 2000만부를 돌파하고 해외 30개 지역에서 번역, 발매 돼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 <나루토>는 슈에이사 연재 만화 중 북미, 유럽 각 나라의 누계 발행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원피스>와 더불어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지만 해외에서는 <원피스>시리즈 보다 훨씬 더 좋은 반응을 얻어내며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 했다.

세계적으로 8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이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는 ‘나루토’는 몸 속에 ‘구미’라는 요괴 여우가 봉인 돼 있는 문제아 닌자 우즈마키 나루토가 마을 제일의 닌자인 호카게를 목표로 수많은 시련을 넘어서며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나루토 스틸컷

<나루토>는 동료들과의 우정, 배신과 복수, 사제의 정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닌자와 화려한 대결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는 배틀 액션 만화임과 동시에 성장 만화로 높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직접 기획, 각본 작화를 담당한 최초의 극장판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 로드 투 닌자>에 이어 15년 연재를 마감하며 다시 한번 원작자 카시모토 마사시가 총감수를 담당한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는 전세계 ‘나루토’ 팬들이 진정으로 기다린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나루토>가 소개된 이래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 전세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슈에이샤(集英社)가 발행하는 ‘주간 소년점프’에서 1999년부터 연재된 나루토는 연재 시작부터 잡지의 최고 인기작품으로서 남녀노소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 닌자 나루토가 라이벌과의 사투와 과거의 인연을 극복하고 닌자 마을의 지도자 호카게(火影)가 되고 싶어한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15년의 연재를 마치는 마지막 극장판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의 내용은 원작과 이어지며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에 의하면 성인이 된 나루토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전해진다.

일본 국내 총 발행 부수는 1억3000만 부다. 슈에이샤의 작품 중 1억 부를 돌파한 작품은 나루토 이외에는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밖에 없을 정도다. 그 인기는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우 높아 전 세계 총 발행 부수는 2억 부를 돌파했다.

15년을 마감하는 대작 ‘나루토’ 시리즈에 대한 2015년 행사는 그야말로 화려하다. 2014년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 개봉에 이어 시부야 PARCO 스페인 광장에 거대 요세가키 보드 등장, 요세가키를 그려서 등록할 수 있는 특설 사이트 공개. 2015년 2월 한국 개봉에 이어 상반기 봄에는 도쿄, 여름에는 오사카에서 '연재 완결 기념 키시모토 마사시 나루토 전'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또한 2015년 여름에는 키시모토 마사시가 직접 밝힌 나루토의 신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으로, 나루토 팬들은 연재가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나루토 관련 이벤트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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