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025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상위 수준인 2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본관 (출처=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출처=한국마사회)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건설현장과 작업장, 시설물 등 위험 요소를 가진 104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제도다. 제도 도입 이후 1등급 판정을 받은 기관이 전무한 상황을 고려할 때 마사회가 기록한 2등급은 실질적인 최고 수준의 성적표로 통용된다.

심사 과정에서 마사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의 디지털 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더불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안전 회의를 정례화하고 현장 중심의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하는 등 기관 차원의 실행력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안전 관련 예산과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관리로 사고 예방에 힘쓴 부분 역시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근로자와 고객의 생명 및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것이 이번 결실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우 회장은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넘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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