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배송이 끝난 제품을 환불하는가 하면, 다시 재입금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티몬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외배송 상품인 키보드를 3만8000원에 구매해 사용했다.이미 배송을 받아 사용하던 A씨는 티몬 앱을 접속했다가 해당 제품이 환불 처리된 것을 알게 됐다.티몬에 문의 한 A씨는 "상담원이 계좌를 알려준 후 환불된 금액의 재입금을 요청했다" 면서 "문제는 주문 시 할인받은 '카카오페이 5%'에 대한 금액을 추가로 입금하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고작 2000원 정도라 그냥 보냈지만 반발하
다우니 섬유유연제가 젤리처럼 변했다면 한국피앤지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으면 된다. 섬유유연제 중 유독 다우니 제품에서 내용물이 젤리처럼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다우니 굳음'으로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다수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A씨는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잔뜩 사서 보관해놨다가 어느 날 보니 젤리처럼 변했다"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해 물에 녹여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B씨는 "어느 순간부터 걸쭉해져 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이 막힐 정도더라"면서 "양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찾아
맥주를 마시다 보면 종종 검은색, 갈색 등의 침전물을 볼 수 있다.한 맥주 제조사가 효모가 가라앉을 수 있고, 섭취해도 괜찮다는 문구를 제품에 적어 논란이다.세븐브로이맥주가 생산하는 '대표 밀맥주'에는 "제품 특성상 효모가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가라앉아 있는 효모를 잘 섞어 드시면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라고 표시돼 있다.그러나 캔으로 밀봉된 맥주에서 나온 이물질은 소비자에게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또 만에 하나 효모가 아닌 진짜 이물질이 포함됐을 경우, 안내대로라면 이물질을 잘 섞어 마시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대
제주맥주가 제조하는 '곰표 밀맥주'를 마시다 길쭉한 모양의 갈색 침전물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구매한 곰표 밀맥주를 컵에 따라 마시다가 컵 안에 작은 벌레같은 모양의 침전물을 발견했다.원래 컵에 묻어있던 이물질인가 싶어 맥주 캔을 잘라 안을 살펴봤다.맥주캔 안에서도 동일한 침전물을 발견했고, 검은색 가루같은 모습의 침전물도 보였다. 곰표 밀맥주를 제조하는 제주맥주 관계자는 "유통과정상 발생한 효모 침전물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섭취 시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했다.그는 "효모와 맥주 속 폴리페놀, 단백질 성분 등이 급격한 온도변화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서비스센터 마다 판정이 달라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구매했다.그러나 화면에 '빗금 잔상'이 보였고, 삼성전자서비스 부평센터를 찾았다.A씨에 따르면 부평센터 기사는 "암실에서 봐도 해당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보호필름은 정품이 아니니 정품 필름으로 교체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호필름을 제거한 후에도 빗금 잔상이 보이는 현상은 계속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휴대폰과 비교해도 A씨 기기에만 빗금 잔상이 나타났다.그럼에도 서
TV홈쇼핑에서 보험 상담 예약을 했다가 상담사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을 받은 소비자가 개인정보 관리에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비자 A씨는 보험 상담사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을 받았다며 찝찝하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1일 암보험이 필요했던 A씨는 H홈쇼핑 방송을 보고 보험 상담 예약을 남겼다.A씨는 어떤 번호로 전화올지 몰라 모든 전화를 받았던 중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연락을 받았고 신한라이프 상담사의 전화였다.A씨는 "아침 시간이 바빠 오후에 다시 걸어 달라고 말하며 지금 찍히는 번호로 전화주실거냐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 한독모터스를 통해 구매한 인증중고차에서 하자가 발생해 한 소비자가 곤란을 겪었다.지난달 26일 소비자 A씨는 BMW 공식인증중고차 사이트를 통해 2021년 5월식 530e M Sports Package 차량을 5100만 원에 구입했다.해당 차량은 한독모터스 분당 BPS 전시장에 있는 상품으로 경상남도 사천이 거주지인 A씨는 딜러를 통해 비대면으로 차량을 확인하고 계약했다.A씨가 차량을 탁송을 받아 살펴보니 운전석 쪽 앞·뒤 타이어 사이드에 찍힘 및 파손 상태가 확인됐다.A씨가 방문한 인근 타이어전문점에서는
GS SHOP이 지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재고부족'으로 주문을 취소했지만, 곧 동일한 제품을 할인가만 변경해 다시 판매했다.지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빅세일'은 지난 22일에 시작해 내달 6일까지 시즌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설 빅세일이 시작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 빅세일에서 구매한 제품이 주문 취소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소비자 A씨는 구매한 제품이 '재고부족'으로 주문 취소됐는데 이후 동일한 상품이 재판매 됐고, 최종 결제가격은 2600원가량 인상됐다고 말했다.A씨는 "기분 나빠 사고 싶
지마켓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진행하는 '설 빅세일'에 판매되는 상품이 행사 전보다 비싸다는 소비자 불만이 있다.지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빅세일'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즌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그런데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마켓 설빅세일에서 구매한 제품이 주문 취소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재고부족'이라고 주문 취소를 당했는데, 동일 제품이 다시 판매되고 있었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은 취소 전후로 가격은 동일했지만, 할인율이 달라져 A씨의 최종 구매가는 행사 전보다 높아졌다
HD현대중공업 직원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공개되지 못했던 판결문이 공개됐다.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을 탈취하고 내부망에 공유해 군사기밀 탐지·수집 및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말 유죄를 최종 확정받았다.그간 판결문은 HD현대중공업 직원의 '제3자 열람금지' 신청으로 공개되지 못했다.최근 시사저널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1·2심 판결문을 모두 입수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판결문에는 HD
LG전자 식기세척기에서 부식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LG전자 식기세척기에 부식이 발생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12년된 드럼세탁기도 부식이 없는데, 4~5년 정도 사용한 식기세척기에 녹이 생겼다"고 말했다.지난해 9월에 소비자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과 함께 "LG전자 식기세척기를 사용한 지 2년만에 녹이 생겼다"며 "서비스센터에서 바스켓은 소모품이라고 하던데 2~3년마다 교체해야 되냐"며 하소연했다.이후 B씨는 댓글을 통해 방문한 기사가 "녹스는 자체가 불량"이라며 무상
한 보도를 통해 특정 전기매트(전기장판, 전기요) 제품이 열선은 줄이고, 가격을 올려 출시해 논란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이 (주)일월 제품이라고 추측하고 있다.지난 10일 전주MBC는 한 브랜드의 전기매트가 동사의 기존 제품보다 열선의 길이는 35% 줄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30%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2년 만에 해당 브랜드의 전기매트를 재구매했다.A씨는 새로 산 제품이 매트 중앙부에만 열기가 올라오고 가장자리는 차갑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전기매트를 뜯어보니, 열선이 중앙에만 배열돼 있고, 가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