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가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트레일러가 결착된 대형트럭이 국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1일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3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트레일러가 연결된 최대중량 40톤급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의왕~인천간 약 40km 구간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차량은 지난 6월 말 국토부가 대형트럭으로는 처음으로 자율주행 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은 21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 시행되는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급됐던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자는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작성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가 인도 2위 차량 공유 업체 ‘레브(Revv)’에 투자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번째 발판으로 삼는다.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레브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인도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2015년 인도에서 차량 공유 사업을 시작한 레브는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회사다.현재 인도 총 11개 대도시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공유경제 업체들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20일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안심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서비스 대상 차종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목록은 ▲쏠라티 무빙호텔(최우수상, 사운드 디자인 분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 파빌리온(본상 2개, 브랜드 경험 설치물 및 사운드 디자인 분야) ▲파이어니어스 필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해 부진한 성적을 냈다.롯데쇼핑은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조4,22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349억 원에 그쳤다.증권가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은 1,240억 원이었다. 올 2분기 롯데쇼핑 영업이익은 그에 한 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영업이익 부진은 할인점(마트)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국내와 해외 할인점은 각각 380억 원, 410억 원의 영업 손실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라오스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인도적 지원을 이어간다.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각각 1억1,000만 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1억3,000만 원 등 총 3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라오스 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해, 라오스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홍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시장을 들여다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차이가 있다. 바로 ‘경차’ 종류다.한국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5종이다. 기아자동차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등이 있다. 경형 상용차량인 ‘라보’와 ‘다마스’까지 포함하면 7종으로 늘어나게 된다.다만 ‘트위지’와 ‘다니고’는 전기차량이다. 내연기관 차량만 따지면 5종이 된다.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옆나라 일본의 경우 국내에 비해 더 다양한 경차가 존재한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 트럭&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는 이날 현대자동차 통합 웹사이트인 ‘현대닷컴'에서 상용차 부문을 특화 시킨 ‘현대 트럭&버스’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새롭게 선보인 현대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와이드한 화면 구성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다.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엑시언트 ▲카탈로그/가격표/제원 ▲신차 스토리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으며 배너형 메뉴 화면 구성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가 주행성능과 안전사양을 강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 출시했다. 7일 현대차가 공개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스마트스트림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특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을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적용했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가 요금인하, 선택약정할인율 인상 등 지속적인 하락 압박에도 시장 전망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구 회계기준에 따른 KT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8,82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상승, 영업익 3,7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하락했다.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소급과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포함돼 영업익 하락에 영향을 줬다.특히나 압박이 컸던 무선 매출은 1조7,86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하며 SK텔레콤(-7.4%), LG유플러스(-4.2%)와 달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 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의 결선 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렸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 슈에트팀(원주대성중학교 소속), 고등부 아웃세일2팀(순창고등학교 소속)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중·고등부 각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8년만에 여름 휴가 전 완전 타결됐다.27일 노조는 전체 조합원(5만57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만2,046명(83.14%) 가운데 2만6,651명(63.3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격려금 250%+28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아울러 ▲심야근무를 20분 줄이는 대신 ▲임금을 보전하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세단 시장에서 수입차의 상승세가 무섭다.우리나라 수입차 판매 1, 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와 BMW가 국산 자동차 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의 판매량을 앞지르는 등 전체적으로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그 가운데서도 수입 세단 차량이 도드라진다. 특히 벤츠와 BMW의 대표 세단이라 할 수 있는 E클래스와 5시리즈가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각각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E클래스 2만58대, 5시리즈 1만6,429대 인 것으로 집계됐다.E클래스와 5시리즈는 중형차량으로 비슷한 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는 26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이날 오전 중에 마무리된 투표는 조합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잠정합의안과 함께 완전한 주간 연속2교대제 시행안 등 2개 안건에 대해 찬반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일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격려금 250%+28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완전한 주간 연속2교대제 시행방식은 ▲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됐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는 ▲매출 47조1,484억 원 ▲영업이익 1조6,321억 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37.1% 감소한 수치다.26일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서울 본사에서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상반기 누계 실적은 ▲판매 224만1,530대 ▲매출액 47조1,484억 원(자동차 36조2,414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9,070억 원) ▲영업이익 1조6,321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식품의약품 품질 안정성 인증기관인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첫 완제의약품(DP·Drug Product)에 대한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 (EMA: European Medicines Agency)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PMDA: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로부터 이미 완제의약품 승인을 받은바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와 지엠코리아가 제작 및 수입 판매하는 2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LF) 1,604대는 동승자석 승객감지장치의 프로그램 오류로 동승자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하더라도 성인이 탑승한 것으로 잘못 인식해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돼 유아가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27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이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위기의 국내 자동차 산업을 타개할 '광주 자동차 위탁생산 공장'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의 반대가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광주시와 현대차가 적극적인 해결에는 나서지 않고 있어 당분간 사업 진행은 쉽지 않아 보인다.▶광주공장 투자협약, 8월 중 체결?25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오는 8월까지 광주공장 이해 당사자들간 관련 세부 협의가 끝날 경우 8월 중순께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이용섭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예상보다 저조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24일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매출 3조1,244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며 1,757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강재(후판) 가격 인상을 가정한 공사손실충당금 2,331억 원이 반영됐으며, 희망퇴직 및 조기 정년퇴직 시행으로 인한 위로금이 661억 원가량 반영됐다.더불어 러시아 현대호텔 매각 손실 561억 원 등 영업외손실도 더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2분기 실적이다.대신증권 곽지훈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