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클리오’를 첨병으로 연 10만대 판매에 도전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 하지만 상반기 판매량이 4만대를 약간 넘는 수준에 불과해 올해 목표 판매량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르노삼성차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4만920대로, 철수설에 휘청이던 한국지엠의 4만2,497대에도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판매량을 보인다면 올해 르노삼성차의 판매량은 8만대를 조금 넘을 것으로 보인다.▶클리오, 출시 두 달째에 판매량 27.38% 줄어…신차효과 없었다지난 5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샘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이번 분기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한샘의 올 2분기 매출은 4,800억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줄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267억4,9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무려 18.6%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인테리어 사업부문 매출은 1,407억3,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들었다. 부엌유통 사업부문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9% 줄어든 2,045억8,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유일하게 기타 사업부문은 전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2018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 + 28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다.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움직임 등 급속도로 악화되는 수출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해, 경영실적에 연동된 임금인상 및 성과금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았다.특히 2010년 이후 8년 만에 하기휴가 전 잠정합의 도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 세계 마블 팬들을 열광시킬 아이언맨 SUV가 내년 초 출시된다.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세계 최초의 양산모델로서 마블과 현대차 디자이너의 공동협업을 통해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는 18일 내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승용차 등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한정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인하 대상은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 ▲이륜차 ▲캠핑용 자동차 등이며 세율은 5%에서 3.5%로 1.5% 경감된다.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하반기 내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2015년 8월 말부터 2016년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3.5%로 낮춘 바 있다.이번 정책을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승용차의 경우 출고가격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네시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전용 리스 프로그램이 출시됐다.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현대차 제네시스 전용 리스 프로그램 ‘와이즈 플랜’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와이즈 플랜’은 제네시스 구입 비용이 부담되는 고객을 위해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춘 게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면 제네시스 브랜드인 EQ900, G80, G70 차량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제네시스 G70 2.0T 어드밴스드(차량가 3,750만원)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현대차와 LACMA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인 ‘더 현대 프로젝트’의 신규 작품 ‘3D: Double Vision(3D: 더블비전)’ 전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더 현대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아트+테크놀로지, Art+Technology)에 주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서 2015년 3월 현대차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 노조가 결국 파업을 강행했다.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지난 1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12일 2시간 파업을 결정했다.지난 5월 최저임금법 개정과 관련해 파업을 벌인 바 있는 1조 근무자들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2조 근무자들의 경우 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13일에는 금속노조 총파업 일정에 맞춘 각 조 6시간 파업과 상경투쟁은 예정대로 진행한다.업계는 현대차 노조의 이번 파업이 장기투쟁 목적이 아닌 휴가 전 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용인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현대차 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중국 에너지기업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이면서 국내 증권사 사이에 소송전이 벌어졌다.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증권을 상대로 `150억 원 규모의 ABCP 물량 처분`에 대한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ABCP는 유동화 전문회사인 특수목적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지난 5월 CERCG의 역외 자회사 ‘CERCG오버시즈캐피탈’이 발행하고 CERCG가 보증한 3억5,000만 달러화 채권이 만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ᆞ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6번째 발간됐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행복의 가치를 창출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칸 국제 광고제에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브랜드 홍보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이달 20일부터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는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으로 지난 6월 ‘2018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 부문 본상인 ‘동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는 현대차가 디자인 카테고리에서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사례로 자동차 외의 분야에서도 현대차의 우수한 크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글로벌 악재 돌출로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도 파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다.지난 2일 현대차 노조는 파업 돌입 여부 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노조원들 중 88.82%에 해당하는 4만4,782명이 투표에 참석했으며, 투표 참여 인원 중 65.62%인 3만3,08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 참여 인원 중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언제든 파업을 강행할 수 있다.이미 올해 초 2017년 임단협과 연계한 파업을 진행했고, 지난 5월에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5060세대인 신중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김경선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이병훈 현대차그룹 사회문화팀장,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이사 등 행사 관계자와 신중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굿잡 506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굿잡 5060’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차그룹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현대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전국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운영 중인 차량 250대를 시승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썸머 위크(Summer Week)' 렌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이벤트 대상 차량으로 ▲벨로스터 ▲아반떼 ▲i30 ▲쏘나타 ▲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휴가철인 7월을 맞이해 자동차와 문화가 만나는 도심 속 갤러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우선 현대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설치 미술 작가 한진수의 전시 ‘리퀴드 메모리(Liquid Mem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가 이 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삼성, 미래에셋 등 7개 금융그룹의 자본비율이 줄줄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삼성생명은 새 기준에 맞추기 위해 최대 20조 원에 이르는 삼성전자 지분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삼성 자본비율 328%→118% 급감이달부터 삼성, 한화 등 금융자산 5조 원 이
승용차, 버스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대형트럭'이 국내서 첫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일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대형트럭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화물 운송용 대형트럭이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건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6년 2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의 자율주행 대형트럭은 레이더와 라이다 등의 감지기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지난 6월 국내 5만9,494대, 해외 35만4,72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총 41만4,2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증가한 수치다.현대차의 6월 판매는 근무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기대했던 신작 게임 출시가 줄줄이 2019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모멘텀 부재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52억 원, 영업이익 2,038억 원, 당기순이익 1,192억 원을 기록했다.증권가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480억원(+73.2% YoY,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핀란드의 바르질라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ESS’란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자연 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지속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