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벤츠코리아가 GLA220 등 차량 2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 차종은 GLA 220(2018년 6월 25일 ~2018년 07월 18일)과 GLA 250 4MATIC(2018년 7월 11일~ 2018년 7월 16일)이다.해당 차량은 파노라마 선루프 접착제가 제대로 도포되지 않은 경우 약간의 누수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윈도우 에어백 근처에 습기가 차게 되면, 점화 장치 손상이 발생돼 에어백이 의도대로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자발적 리콜을 전개하며 관련 문의는 벤츠코리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다.반대로 소비자 보호라는 목적을 넘어서 과도하게 기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비합리적인 기준이 있다면, 기업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대림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로 홈네트워크 기반의 공동주택 스마트 시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대림코퍼레이션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공동주택의 시운전 공정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원격화, 효율화, 데이터화 함으로써 비용 및 에너지를 절감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의 공동주택 시운전은 모든 세대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입주를 앞두고 촉박한 시간에 이뤄지는 까닭에 면밀한 점검이 어렵고 입주자는 적절한 시운전이 진행되었는지 확인이 어려웠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앞서 화재 우려로 리콜 받은 차량들이 다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리콜 대상 차량은 10만8,000대 수준. 이 중 2만여 대는 즉시 리콜을 실시하고, 나머지 차량은 BMW 측의 확인을 거쳐 문제를 발견하면 리콜 한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BMW 화재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조사단은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로 교체한 차량도 공정 최적화로 개선된 최신형으로 다시 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가 EGR을 장착한 디젤 엔진 차량의 리콜을 추가로 실시한다.23일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 이하 BMW)는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을 장착한 ▲118d 7,222대를 비롯해 ▲미니쿠퍼 D 컨트리맨‧클럽맨‧페이스맨 등 52개 차종 6만5,763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초기엔 화재 연관성이 낮아 리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BMW 자체 조사 결과 화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예방 차원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리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부러 작정하고 교통사고를 내거나, 방화를 하고, 사람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해아여만 보험사기일까?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포털사이트 ‘파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휘말릴 수 있는 보험사기 사례 및 대응요령 등을 소개했다.▶‘이 정도는 괜찮겠지’?약관상 보장대상이 아닌 사고임을 알면서도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보험회사에 사실과 다르게 사고내용을 알리거나, 심지어 실제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가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예컨대 해외여행 중에 분실한 휴대품을 도난당한 것처럼 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화재의 또 다른 원인이 밝혀지는 것일까.리콜 대상 BMW 차량 집단 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소비자협회 소송지원단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MW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원인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주행 중에도 바이패스 밸브가 열리도록 설계된 전자제어장치(ECU)라고 주장했다.즉, 국내 전문가들이 꾸준히 지적해온 소프트웨어가 문제라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화재 원인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등 하드웨어적 결함이라는 BMW 입장을 전면 반박하는 주장이다.▶소프트웨어 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회장 김효준)는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재사고로 인해 BMW고객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번 화재사고를 겪은 사고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며 "BMW는 한국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안전 진단과 자발적 리콜이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독일 본사도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본사에 초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하자발생 최소화에 도전한다.19일 래미안은 올 7월부터 아파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는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다.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제도로 시공담당자는 본인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으며, 입주
지난해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파문으로 리콜 사건을 겪으며 곤욕을 치른 코웨이(대표 이해선)의 전기냉수기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코웨이가 제조한 전기냉수기 제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오는 28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리콜되는 제품은 2개 모델로 2017년 6월부터 올해 4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오픈마켓 옥션에서 렌탈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쿠쿠는 옥션의 브랜드 위크에서 인기 제품 인앤아웃 안심직수 냉온 정수기와 인앤아웃 코드리스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를 포함하여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의 총 12종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쿠쿠가 옥션과
㈜락앤락(대표 김준일, 김성훈)이 겨울철 필수품 텀블러의 계절을 맞아 야외활동에 잘 어울리는 신규 텀블러 6종을 출시했다. 지난 10월, 2017년형 텀블러 시리즈 출시에 이어 추가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메탈 범퍼 보틀 텀블러 2종’과 ‘루프 텀블러 4종’이다.‘메탈 범퍼 보틀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고유의 특성을 살린 메탈 컬러에 옆면을 따라 각진 홈의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 지역 내 일부 부품 사업소를 통합 운영한다.현대모비스는 충청부품사업소와 대전부품사업소를 통합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으로 신축 이전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통합 사업소의 명칭은 ‘충청부품사업소’라는 명칭을 유지한다.현대모비스의 사업소는 물류센터에서 각종 부품을 공급받아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이하 현대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SUV ‘코나’에서 엔진룸 누수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다.지난 6월 코나는 경기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직접 차량을 몰고 발표회장에 들어오는 등 이른바 ‘정의선 부회장의 야심작’이라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코나는 출시 다음 달인 7월에만 3,145대
일반적으로 신차 결함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으로 임시번호판 사용이 거론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벤츠 사지마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지난 6월 벤츠 GLE 250D 모델을 구매했다는 소비자가 작성했는데, 구입한 지 2주만에 빗물이 새고 있다며 누수된 차량 천장 사진을
지난 여름, 시중의 한 렌털 정수기 물에서 니켈 등 중금속이 검출돼 소비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이미 많은 가정에서 정수기 렌털서비스를 통해 물을 마시고 있는만큼 업체들의 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정수기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불만으로 꼽은 부분이 정기적인 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이었다.
귀뚜라미가 하이브리드 전기온수기를 출시했다. 귀뚜라미(사장 이종기)는 전기온수기 한 대로 온수 공급과 온풍난방을 동시에 해결한 ‘귀뚜라미 하이브리드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온수기 내부에 배풍팬을 장착해 온수뿐만 아니라, 18℃ 이상의 온화한 온풍을 제공한다.특히, 이 제품은 온수탱크 안에 스테인리스 온수 코일을 추가로 설치해
최근 집꾸미기가 각광을 받으면서 인테리어 공사 수요가 늘고 있다.인테리어공사는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비용이 들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공사에 대한 이해나 자재 정보, 관련 법령 등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집을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공사에 나섰지만 도리어 하자 발생이나 환불 거부 등 업체들이 책임을 다하지 않는 행동으로
1989년 1월 개장해 27년간 쉼 없이 달려오던 롯데면세점의 시계가 26일부로 멈춰 섰다. 재오픈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소요될지 정확한 기약은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11월 관세청의 면세점 특허 재승인에 실패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어제부로 영업을 종료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사업장을 완벽히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16일 SK네트웍스 워커
휴대전화의 침수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는 이른바 '방수팩'이 누수가 발생해 판매가 중단됐다.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물놀이 중 방수팩의 누수로 스마트폰이 침수됐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방수팩은 휴대용 전자기기를 넣고 밀봉해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해당 제품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