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2년 4개월 동안 수 십 차례에 걸친 입주민의 수리 요구를 부분 수리만 해준후 사실상 묵살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이모씨가 처음 하자를 발견한 것은 입주 전인 2010년 11월 15일이었다. 사전 점검을 통해 벽과 벽지, 바닥 틈, 대리석 등 여러 곳의 하자를 발견하고 당해 12월 말까지 완전보수를 요
구입 후 이 주 만에 쿠션이 꺼진 소파를 두고 제품상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가구업체에 한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사는 최 모 씨는 지난달 3일 한샘(대표 최양하) 논현동 매장에서 189만원을 주고 소파 하나를 구입했다.이 소파는 한샘이 수입 판매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나뚜치(NATUZZI) 제품으로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브랜드를 믿
일방통행 길에서 역주행하는 차에 부딪힌 운전자가 가해자 보험사에 의해 되레 보험사기꾼(?)으로 몰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대구 송현동에 사는 A씨는 지난해 10월 일방통행 거리에서 역주행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가해자는 바로 본인 과실을 인정했고, A씨는 양쪽 보험사와 함께 견적이 나오면 보험금을 지급받기로 결정했다.사건발생 다음주 A씨가 금액을
경기 시흥시 개인택시 조합 소속 YF쏘나타 차량의 대부분에서 타이어 편마모 현상이 발생했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운전자 개인의 주행태도 문제로 치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시흥시 정왕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지난해 6월 YF쏘나타 차량을 구입해 개인택시 사업을 운영하던 중 동종 택시 20여대에서 타이어 편마모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의 차량
휴대폰을 2번이나 교체했음에도 지속적인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해 통신계약 해지를 요구했지만, LGU+에서는 14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거절을 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경남 창원시 남성동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작년 11월 28일 옵티머스 LTE를 구입했다.하지만 휴대폰은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통화 중 울림, 통화 끊김 등의 현상이 계속 발생했다.결국
한 소비자가 국내 유명성형외과에서 수술도 받지 못하고 예약금만 고스란히 날릴 상황에 처하자 억울함을 호소했다.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사는 최 모 씨는 지난해 7월 중순경, 강남에 있는 그랜드성형외과(대표 유상욱)에서 다섯 달 뒤인 12월 28일에 코수술을 받기로 하고 예약금 20만원을 냈다.최 씨는 수술을 받고 싶었던 의사를 담당으로 지정했다.수술날짜를 기다
현대 베라크루즈 차량이 사고로 완파돼 폐차될 지경에 이르렀지만, 충격 흡수를 위한 에어백은 전혀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큰 부상을 입었다.문제는 계속된 피해자 항의에도 현대차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서울 양천구에서 농수산물 도매업을 하는 박 씨는 지난해 11월 5일 오후 4~5시경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가드레일을 정면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
국내 유명 결혼중개업체가 공정위 고시에 규정된 내용을 무시하고 임의적으로 환불금액을 축소 산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지난해 하반기 듀오의 '오블리스 클래스'를 할인된 금액인 540만원에 구입했다.듀오측은 "김 씨가 전문직이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혜택을 더 준다"면서 기본 5회 만남 외에 추가로 5회 만남 약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뺑소니사고에 대한 보상여부를 두고 마트와 소비자가 갈등을 빚고 있다.대전 서구 도마1동에 사는 유 모 씨는 지난 11월 20일 홈플러스(대전 탄방점)를 방문했다.주차장 6층에 주차 후 저녁식사와 쇼핑을 마치고 나온 유 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유 씨 차량의 왼쪽 뒤범퍼 모서리부분이 타차량에 부딪혀 긁힘자국과 함께 차체가 움
지난 4월 출시된 싼타페DM의 잇단 차량 결함으로 운전자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지만, 정작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측은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신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본지에 제보된 싼타페DM 관련 제보는 지난달부터 총 세 건에 달하고 있지만 현대차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 본사측, 영업소로 일처리 떠넘겨 … 소비자
귀걸이를 착용하기 위해 귀를 뚫는 행위에 대해 심각하게 재고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주얼리판매점에서 귀를 뚫고 난 후 귀에 심각한 염증이 생기고 나아가 귀 모양까지 변형되는 피해를 본 한 소비자가 본지에 피해사례를 제보한 것.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사는 임 모 씨는 지난 7월 28일, 미니골드 홍대점에서 귀를 뚫었다. 귀를 뚫은 후 3일이 지나고 귀가 너무
지속되는 내비게이션 불량으로 수차례 AS를 받은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회사 규정을 이유로 이를 거부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작년 11월 초 ‘홍스카오디오’라는 대리점에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모델명 KL100)을 구입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은 사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장을 일으켰고, 김 씨는 제품을 구입한 대리점에
인터넷 해약신청을 분명히 했지만 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소비자와 당시 우리에게는 권한이 없으니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라고 안내를 했다는 영업점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부산 범천1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지난 2011년 3월 울산의 한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면서 ‘조은통신’이라는 곳을 통해 KT인터넷을 신청했다. 조은통신에서는 “인터넷을 가입하
여행사 가이드와 한 여행 소비자간에 폭행 시비가 벌어져 법정까지 비화한 사건이 일어났다.충남 금산군 금산읍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그러나 즐거워야 할 여행은 가이드의 지나친 간섭(?)으로 그렇지 못했다는게 최씨의 주장이다. 최씨에 따르면 여행 가이드는 금지 사항을 심하게 강조하면서 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상품의 하자가 소비자원 검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단됐지만, 쇼핑몰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지난 8월 16일 트라이아울렛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수영복을 주문했다. 해외배송이라 수영복은 8월 28일에 배송됐고, 박씨는 수영복을 받고 바로 시착했다. 그런데 시착 후 박씨
포장 이사 후 일부 물품이 없어져 이사업체에 항의했지만, 업체측은 물품 자체를 본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거부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사 당시 "이삿짐 정리를 잘 안해 물품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등 이사 상태도 엉망이었고 이때문에 이삿짐 분실사실을 사흘뒤에나 알았다"면서 소비자는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거주하는 조모씨는
누가 봐도 문제가 있는 휴대폰 불량을 LG전자는 정상이라고 우긴다는 제보가 들어와 눈길을 끌고있다.인천 연수3동에 거주하는 신 모씨는 지난 9월 LG전자 옵티머스 LTE2를 구매했다.새 휴대폰을 구입했음에도 신 씨의 단말기는 배터리 커버가 벌어지는 현상이 발견돼 9월 26일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불량 판정을 받았다. 그 다음 날 신 씨는 배터리 커버
마치 타이머라도 존재하는 듯 같은 문제로 3년간 정기적으로 고장나는 김치냉장고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지난 2006년 6월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모델명: SKR2F201E)를 구입했다.김치냉장고를 구입한지 3년이 지난 2009년 말, 박 씨는 김치냉장고에서 RO메시지가 뜨는 것을 발견했다.박 씨는 서비스센터에 AS
2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LED TV를 구입했지만, 겨우 2년여 만에 고장이 나 유상수리를 해야만 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광주광역시 수완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지난 2010년 LG전자 LED TV(모델명 47SL90QD)를 구입했다.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한 LED TV였지만, 패널 품질보증기간인 2년이 지나자마자 김 씨의 TV가 본격적으로
해초요리 전문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소비자 2명이 식중독에 걸려 중요한 업무를 망쳤지만 정작 가해자인 식당측 보험사는 푼돈 수준의 보상을 제시해 물의를 빚고 있다.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지난 8월 17일 해우리 해운대점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같이 식사한 지인 1명과 함께 탈이 났다. 지인은 그날 밤 응급실에 실려가 식중독 판정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