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올해 출시를 예상했던 ‘붉은사막’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전망됐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55억 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71억 원 및 시장 컨센서스 -101억 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검은사막 매출액은 전년보다 15.6% 감소한 601억 원으로 2분기 중 진행한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영향이 사라지면서 매출 하락세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노후화된 IP라는점에서 올해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불가피하나, 10주년 기념 이벤트,
GS그룹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4.1%인 803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대해 "GS칼텍스는 4분기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인식과 정제마진 하락 효과에 따라 4분기 적자 전환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S에너지도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GS칼텍스 적자전환과 유가하락에 따른 자원개발부문 감익에 따라 GS파워 등 발전 자회사의 직전 분기 대비 증익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또한
현대자동차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9만7842대 ▲매출액 27조5758억 원(자동차 21조4865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893억 원) ▲영업손실 3138억 원 ▲경상손실 3623억 원 ▲당기순손실 188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7454억 원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124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02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에 대해 ▲ 국내 항공수요 둔화 및 화물업황의 부진(IT 기업 수출감소 등) ▲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 주요 자회사 실적저조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또한 영업이익 적자와 함께 올해부터 운용리스 회계변경(K-I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모두투어가 올 2분기 받아든 성적표가 초라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억9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06억2900만 원으로 전년 보다 14.7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도 8억1500만 원으로 적자 전환을 면치 못했다.이 같은 실적 쇼크로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 중이다.3분기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서다.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예상보다 더 어렵다”면서 “3분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까지 운임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저비용항공사(LCC)까지 운임을 인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운임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아직 검토단계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지난 3일 대한항공이 오는 6월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인상한다고 발표한 뒤 알려진 소식인 만큼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내선 운임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대형항공사(FSC)들이 국내선 운임 인상에 나선 배경에는 LCC와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국제 유가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무학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학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49억8,27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이는 증권가의 예상보다도 부진했다. 다수의 증권가의 올해 영업적자는 90억 원을 예상했다.당기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5억725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266억5,703억 원을 기록하며 급감했다.매출은 전년 보다 22.7% 감소한 1,937억1,785원으로 집계됐다.이와 관련해 무학 측은 “주류매출액 감소와 수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NH농협생명이 농협금융지주의 애물단지 자회사로 전락했다. 지난해 농협금융는 지주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거둔 가운데 보험 계열사 농협생명이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농협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생명은 1,14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3.6%(1995억 원) 감소한 수치다.한미 금리 역전으로 인해 해외투자자산의 환헤지 비용(986억 원)이 실적악화에 주원인을 지적된다. 또한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보장성보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올 3분기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 3분기 에이블씨엔씨의 연결기준 매출은 73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2.1% 하락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올 3분기 영업손실은 132억 원, 당기순손실은 94억 원이다.이번 실적과 관련해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시장 자체가 워낙 좋지 않은 영향도 있지만 미샤의 새로운 SI를 적용한 5세대 신규 매장 오픈과 기존 매장 리모델링, 신제품 연구개발 비용 등의 투자금 확대로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일반 노조 등 노사 양측이 임금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의 전면 파업이 예고되고 있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17년 만의 파업이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일반 노조는 지난 3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0.9%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획득했다.투표에 앞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종신청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내 쟁의권을 확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날 투표를 통해 쟁의행위에 대한 결의를 다진 노조는 언제든 파업을 강행할 수 있게 됐다.노사 양측의 갈등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예상보다 저조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24일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매출 3조1,244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며 1,757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강재(후판) 가격 인상을 가정한 공사손실충당금 2,331억 원이 반영됐으며, 희망퇴직 및 조기 정년퇴직 시행으로 인한 위로금이 661억 원가량 반영됐다.더불어 러시아 현대호텔 매각 손실 561억 원 등 영업외손실도 더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2분기 실적이다.대신증권 곽지훈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도 큰 폭으로 하락세를 맞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손보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익은 8,8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7% 줄어든 규모다.특히 지난해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촉발되면서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가 42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 자동차 손해
한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한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179억7,001만 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다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2016년 36억4,030만 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8억7,062억 원으로 역성장했다.당기순이익은 오히려 흑자전환 됐다.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1
인터파크(대표 이상규)가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도 힘겨워 보인다.▶인터파크, 3분기 '어닝쇼크'…“투어 빼고 모두 적자”인터파크가 올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
한독의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한독은 최근 적자가 지속되며 자금이 마르고 있는 가운데, R&D 및 각종 투자금은 확대하면서 차입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계속되는 수익 악화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독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1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6억 원에서 적자전환한 것.당기순손실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분기 당기순손실
기아자동차(대표 박형근)가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31일 기아자동차는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의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즉시 항소할 계획을 밝혔다.기아차는 공식발표를 통해 “법원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청구금액 대비 부담액이 감액되긴 했지만 현 경영상황은 판결 금액 자체도 감내하기
MPK그룹에서 MP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MP그룹이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MP그룹의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인 384억 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1억4,496만 원 흑자에서 1억1,063만 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당기순손실은 20억7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가운데 PCA생명 인수 효과로 어느 정도 도약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1분기 영업손실 28억…”투자성과 부진 탓”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28억 원으로 전년동기(185억 원) 대비 적자전환했다.같은 기간 매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분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삼성엔지니어링은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17년 1분기 매출 1조6,189억원, 영업이익 124억 원, 순손실 46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4% 감소했다.회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경영혁신과 원가
지난해 네이처리퍼블릭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처음으로 적자전환을 맞았다.정운호 전 대표의 각종 사건, 사고를 시작으로 회사의 악재가 그칠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운호 전 대표, 악재의 시작지난해 네이처리퍼블릭의 실적 성적표는 부진을 넘어 적자로 전환됐다.지난해 매출은 2,61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