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입한 뒤 하루만에 취소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에서 자동차를 보던 중 눈길이 가는 차량을 보고 문의했다.그 뒤로 여러 차례 연락이 와서 차를 구입하기로 약속하고 차를 하루 시운전했다.현재 소유한 차량을 1400만 원에 반납하고 남은 700만 원을 할부로 상환하는 조건이었다.그러나 A씨는 마음이 바뀌어 다음날 오전 전화를 걸어 차량을 바꿀 형편이 아니라면서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한 번 매매단지에서 가지고 간 이상 반환이 안 된다면서, 굳이 반환하려면 500만 원을 내라고
판매직원이 설치한 블랙박스가 정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증기간 내에 부품 무상교환이 거절됐다. 수입 차를 운행하던 A씨는 자동차 배터리가 불량한 것을 알게 돼 판매사에 무상 교환을 요구했다. 판매사는 A씨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로 인해 배터리가 고장났는데, 품질보증서에 따르면 A씨 블랙박스는 공식지정업체에서 장착한 정품이 아니므로 이로 인한 차량의 고장은 보증기간 내에라도 보증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차량 구입시 판매사의 직원이 블랙박스를 장착했는데 이를 보증범위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인수한 차량에서 엔진 소음이 발생하고 있는데, 제작사는 원인을 못찾고 있다.소비자 A씨는 차량을 인수한 뒤 엔진 소음을 느꼈다.이에 제조사에 문의했고, 제조사는 조사 뒤에 '원인을 알지 못하겠다'고만 답했다.A씨는 차량 교환을 원하고 있는데, 가능할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시동 후 발생하는 소음, 진동, 떨림 하자는 차량의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볼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경우에 한
자동차 리스는 주로 법인이 이용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자동차 운용리스 상품을 판매하는 15개 사업자의 계약조건을 분석했다. 조사대상 사업자는 ▲디지비캐피탈(주) ▲롯데오토리스(주) ▲롯데캐피탈(주) ▲메리츠캐피탈(주)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비엔케이캐피탈(주) ▲비엠더블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산은캐피탈(주) ▲엔에이치농협캐피탈(주) ▲엠캐피탈(주) ▲우리금융캐피탈(주) ▲제이비우리캐피탈(주) ▲케이비캐피탈(주) ▲하나캐피탈(주) ▲현대캐피탈(주) 등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의 운전습관점수를 활용한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을 새롭게 선보였다.자사 플랫폼의 운전점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안전운전습관(UBI) 특약이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습관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통신사 내비게이션 앱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운전점수에 따른 할인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습관 및 건강 챌린지를 통해 추가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착!한드라이브'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사고 후에 견인해간 정비업체가 일방적으로 수리비를 청구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 사고가 나, 한 정비업소로 견인됐다. 이후 정비업소는 사고 책임소재를 보험회사 간에 7:3의 비율로 합의했다며 400여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며 청구했다.정비업소는 A씨와 과실비율은 물론 수리내용과 수리비에 대한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었다.A씨는 사고가 차선 변경시 옆차선의 차가 본인차의 앞바퀴 앞부분의 휀더를 받은 정도여서 그렇게까지 수리가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다.A씨는 수리비 조정이 가능한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와 과다 수리 여부를
한 소비자가 구입한 차량이 테스트용 차량임을 알고 교환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수입 자동차를 370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했다.사업자는 A씨 명의로 자동차이전등록절차를 이행한 후 A씨에게 자동차를 인도하려고 했으나, A씨는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1000km가 넘고 내부 비닐이 전부 제거돼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인수를 거부했다.차량 감정을 받은 A씨는 테스트용 차량임을 알게 됐고, 사업자에게 이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 보상으로 800만 원을 요구했다. 사업자는 A씨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면서 민·
자동차 미션에 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소형자동차를 구매해 현재까지 3만7000㎞를 주행했다.약 2만5000㎞ 가량을 운행했을 때 처음으로 미션을 교체 받았다.이후 4개월여 만에 두번째 미션을 교환했지만 이번에는 기어가 '주차(P)'에 놓인 상태에서 기어가 빠지지 않는 하자가 다시 발행했다.다시 두달여가 지난 뒤 하자가 재발해 서비스센터에서는 다시 점검을 하자는 상황이다. A씨는 계속되는 하자에 미션 자체를 교환받기를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작사 측의 수리 방법에 따르고, 완벽한 수리를
자동차 부품을 교환한 지 1년만에 다시 교체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지난 7월 운행중 엔진 쪽 이상음과 핸들의 불규칙 작동으로 정비업체에 수리를 의뢰했다.정비사는 현재 타이밍벨트가 끊어지기 일보직전이라고 통보했다.A씨는 지난해 10월에 타이밍벨트를 교체했고, 교체 후 1만7000km 운행했는데 교체 직전 상태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기존에 타이밍벨트를 교환했던 정비업체에 재수리를 요구했으나 무상수리를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타이밍벨트 자체의 하자라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만일 타이밍벨트 자
타이어 편마모는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다목적승용차를 구입하여 운행해 왔다.최근 정비소를 방문했다가 앞타이어 좌우 2개의 타이어에 편마모 현상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차량이 2년/4만km이내로 차체 및 일반보증기간에 해당해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 및 타이어의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서비스센터는 얼라인먼트의 보증기간이 경과했다며 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 불가하다고 말했다.타이어 이상마모 현상은 주행중 도로의 환경, 평소 차량관리 상태, 기타 운전 습관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신차가 주인을 잘못 찾아왔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11월 신차를 인수했다.올해 8월경 서비스센터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다가 A씨의 거주지가 아닌 대전 지역에서 소비자 명의의 차량을 수리한 사실이 있다고 전산에 확인됐다.당시에는 단순히 전산 오류로 생각했다.이후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A씨 명의의 차량으로 수리된 내역이 확인된다는 연락을 받고 자동차 제작사에 재차 확인했다.확인해보니 A씨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의 차량이 같은 날에 출고됐고, 차량이 바뀐 것이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과 다른 차량이 인도된 것이라면
신차의 브레이크 결함이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소형자동차를 구입해 약 1000㎞를 운행했다.인도 며칠 만에 브레이크 이상으로 자동차 제작사에 수리를 의뢰했다.그러나 곧 이어, 동일 현상이 발생해 사고를 당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인도일로 부터 1개월 이내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 2회 이상 발생하였을 시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다.제동장치의 결함은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므로 자동차 제작사에 차량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자동차의 결함으로 인해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
차량용 방향제의 액체가 누유돼 차량 일부가 훼손됐다. A씨는 차량용 방향제를 구입해 자신의 차량 내 에어컨 송풍구에 부착했다.3일 뒤, A씨는 방향제 액이 송풍구와 그 아래에 위치한 카오디오 커버에 흘러 송풍구의 코팅에 변형된 것을 알게됐다. 또한, 이를 닦는 과정에서 카오디오 커버가 쪼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지인을 통해 약 84만 원 상당의 카오디오 수리를 무료로 진행한 후 방향제를 제조한 업체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피해보상금으로 3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위원회에서 A씨
변속기 오일 누유가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약 1년전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소형차를 구입했다.1년여를 운행하면서 변속기 오일 누유 현상으로 약 2회의 수리를 받았으나 최근 다시 오일이 누유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에, 제작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정비사는 약간 비치는 것으로 차량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A씨는 그러나 누유 하자가 완벽하게 수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을 계속 탈 수 없다면서 차량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점검 및 수리만 가능하다고 말했다.자동차의 윤활장치는 변속기의 작동을
신차에서 진동·소음 등이 발생해 두 달만에 세 번이나 수리를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2개월 다목적승용차량을 구입해 운행해 오고 있다.최근 히터를 고단으로 작동하면 데시보드가 심하게 떨리는 현상과 이상 마찰음이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 하자로 3회의 수리를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동일하자로 3회의 수리를 받고 하자가 재발한 경우 차량 교환이라고 명시돼 있다며 차량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12개월 이내에 주행 및
자동차용 선팅필름은 대표적인 자동차용품이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레이노, 루마, 브이쿨, 솔라가드, 후퍼옵틱, 3M 6개 브랜드의 자동차용 선팅필름 39개 제품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주요 표시·광고 내용을 검증했다.선팅필름을 시공하지 않은 자동차 유리와 시공한 자동차 유리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비교한 결과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을수록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TSER)이 높은 제품일수록 온도상승 억제 성능이 우수했다.가시광선 투과율 70% 이상인 제품 중에서는 2개 제품 ▲브이쿨(VK70) ▲3M(Cryst
정비후 1시간 만에 다시 차가 멈췄다.소비자 A씨는 고속도로 운행 중 차량이 멈추는 하자로 직장 근처로 견인해 점화플러그와 팬벨트를 교체했다.하지만 1시간 정도 운행 후 고속도로에서 다시 차가 멈춰버렸다.수리기사에게 연락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올 수 없다고 했고, 다른 정비업체에서 점화플러그를 교체한 후 문제가 해소됐다.처음 수리했던 정비업체에 다른 정비업체에서 동일한 점화플러그를 교체하고 문제가 해소됐다며, 점화플러그 교체비용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경우 다른 정비
교체한 변속기가 중고품이었다.소비자 A씨는 소형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품질보증기간 내에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변속기를 교환받았다.3년여간 운행하던 중 변속기에서 누유가 발생해 자동차 공업 사를 찾아가니 변속기가 신제품이 아닌 중고로 교체가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조사에 이의를 제기하니 직원이 확인 후 조치를 취해준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와서는 서비스센터에서는 새 제품으로만 교체하는데, 이후에 소비자가 변속기를 교환한 것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자동차 제조사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자동차의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하자 발생
차량을 도난 당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사에 자동차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유지해 오던 중 차량을 도난했다. 이 보험에는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포함돼 있었고, A씨는 보험사에 도난에 따른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회사는 차량 도난일로부터 30일 이전에 차량이 회수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A씨에 따르면 보험사는 30일이 지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차량을 돌려준다는 내용은 계약체결 당시 설명한 바도 없고 보험약관도 교부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A씨는 보험사가 약관
구매한 신차에서 후방경보기 오작동이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 소형 승용차를 구입했다.그러던중 서행으로 직진하고 있는 가운데 후방경보기가 계속 작동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범퍼를 탈착해 수리를 받았다.하지만, 며칠 뒤 다시 서행 직진 중에 동일한 하자가 발생했고, 센서 등을 교체하는 수리를 받았으나 다시 동일한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서비스센터에서는 이번에는 완벽하게 수리를 해주겠다면서 재입고를 제안했다.A씨는 두 번씩이나 제대로 수리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수리를 신뢰할 수 없고 교환이나 환급을 받고 싶다고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