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만들어 인터넷요금을 할인 받아오던 소비자가 할인이 중단돼 불만을 드러냈다.소비자 A씨는 신용카드 회원 계약시 사용실적이 없어도 인터넷요금이 할인되는 신용카드라고 해 가입했다.사용해 오던 중 카드사는 최근, 약관이 변경됐다며 인터넷 요금의 할인을 거부하고 있다.이에 카드사에 항의하자, 카드사는 약관변경 3개월전에 통지했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약관 변경 사실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면서 카드사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말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카드 혜택의 변경 또는 중단 관련 내용을 통지해야 하는
구매한 중고 승합차량의 추진축 하자로, 교체를 해야하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서 중고 승합차량을 구입했다.타이어와 미션 하부의 상태가 좋지 않아 판매사원으로부터 20만 원을 수리비 명목으로 받았다.이후 A씨는 정비소를 방문해 점검을 받았는데, 타이어가 아닌 후륜 축이 불량으로 축을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으로 약 70만 원이 소요된다고 전달받았다.이에 이의제기를 했으나 판매사원은 무상수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추진축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학원의 강의에 불만족한 소비자가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연애강습을 15회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180만 원을 결제했다.수업을 들어보니 강의 내용이 부실했고, 강사 및 강의실도 당초 설명과 달랐다.A씨는 강의를 5회 수강한 상태에서 학원 측에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학원 측은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에 A씨가 동의했으므로 환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학원 측은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산정된 환급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
손해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실제 손해금액 이상의 보험금은 받을 수가 없다.소비자 A씨는 밤에 잠을 자다가 전기장판의 하자로 불이나 장판, 라텍스, 이불 등이 연소돼 손해가 발생했다.제조사는 하자를 인정하고 자체적으로 80만 원을 보상해 A씨는 이에 합의했다.별도로 화재보험을 가입해 유지하던 A씨는 보험사에 화재에 따른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다.보험사는 조사 후 전기장판 제조회사에서 손해배상을 했기 때문에 별도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가입한 보험임에도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것은 부당
한 소비자의 자녀가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로 골절 사고를 당해 전액환급을 요구했지만, 계약금은 환급받지 못했다. A씨 자녀가 국제창의력대회 참가를 위해 국제캠프 참가 계약을 하고 출국 일정을 잡았다.그러나 참가일을 약 3주 앞두고 자녀는 갑작스럽게 성장판 골절 진단을 받게 됐다.즉시 국제캠프 참가를 취소했고 가입비 457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주최측으로부터 307만 원은 환급을 받았으나 계약금 150만 원은 환급받지 못했다.A씨는 단순변심이 아닌 자녀의 사고로 인한 불가피한 참가 취소이므로 환급받지 못한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
한 소비자가 주문한 유니폼이 설정한 글자체와 다르게 인쇄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책임으로 돌렸다. A씨는 유니폼 제작사이트에서 티셔츠 4장을 15만2000원에 구매했다.의류를 수령한 A씨는 이 중 1~3번 의류 표면에 인쇄된 서체가 주문한 것과 다르다는 이유로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1~3번 의류를 반송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1~3번 의류 중 3번의 경우 제작이 잘못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1~2번 의류는 A씨가 주문한 대로 제작이 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앞면에 인쇄되는 글자의 경우 ‘팀스폰서’라는 옵션을
파혼으로 인해 계약했던 예물을 취소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결혼 예물로 350만 원 상당의 반지 등을 주문하고 1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최근 파혼을 하게 됐다.계약금을 물고서라도 결혼예물을 취소하고자 하는데 가능할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응하지 않는다면 취소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소비자가 일반 상점에서 물건 구입을 계약할 경우 소비자의 구입 의사표시에 대해 판매자가 승낙해 거래관계가 성립한 것으로 당사자 모두 동의 행위에 의한 것이다.역시 거래관계를 취소할 경우에도 같은 룰이
오토바이 사고로 입원 중이던 소비자가 정비소로부터 오토바이를 찾아가거나 보관료를 내라는 전화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보험사 직원이 A씨의 동의 없이 견인차를 불러서 임의로 오토바이를 견인했다. 이후 보험사 직원과 합의를 통해 견인차 비용은 내지 않기로 했다.견인회사를 통해 오토바이가 입고된 정비소에 연락을 취하니 보관료를 요구했다.A씨는 수리하는 대신에 보관료를 안받기로 합의하고, 현재 입원중인 상태로 일단 수리하지 말라고 양해를 구했다.2주쯤 지나서 정비소에서 전화가 오더니 이렇게 오래
한 소비자 인터넷을 통해 브레이크패드를 구입한 후 만족스럽지 못한 품질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자동차쇼핑몰에서 순정제품보다 더 좋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브레이크패드라는 광고를 보고 브레이크패드를 구매해 장착했다.그러나 A씨는 이 제품을 장착하고 보름 넘게 약 400km 이상을 운행한 결과, 설명과 다르게 실제 제동력이 아주 형편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과장광고가 된 제품을 팔았으니 책임을 지라고 업체 측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눈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공인 기관의 검증을 통해 품질 저하에 대한 입증이 필
한 소비자가 수술없이 무릎 관절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사 말에 1년 넘게 치료를 받았으나 오히려 상태가 악화돼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양측 무릎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아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무릎 관절염, 수술 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한 의원을 방문했다.A씨는 의사가 수술 없이 무릎 관절을 치료할 수 있고 1~2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고 5~6개월 정도 지나면 치료가 돼 3시간 정도의 등산도 할 수 있다는 말을 신뢰하고 성실하게 진료를 받았다.한약 및 침
한 소비자가 게임 구매 후 접속 불량 및 해킹을 이유로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게임서비스를 구입하고 5만5000원을 지불했다.A씨에 따르면 구매 후 게임 이용시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고 해킹으로 인해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결제 12일 만에 A씨는 환급을 요구했지만, 게임사는 이를 거부했다.이후 게임사는 '특정 레벨 이하의 경우'에 환급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A씨는 최초로 환급을 요구했던 당시에는 특정 레벨 이하였으므로 재차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게임사는 A씨가 인터넷 게임
새 휴대폰을 구매한 A씨가 휴대폰 기본 앱에 구매일 이전에 이용한 기록을 발견했다.판매자는 계약에 따라 A씨에게 신품 상태의 휴대폰을 인도할 의무가 있다.판매자는 휴대폰 내에 제3자의 이용기록이 있는 상태로 A씨에게 인도했는데, 제3자의 이용기록이 존재하는 휴대폰은 신품에 걸맞은 수준을 갖추지 못한 하자가 있으므로 판매자는 A씨의 요구에 따라 동일한 모델의 신품으로 교환해 줄 책임이 있다.한편, 제조사는 A씨에 대해 보증 계약에 따라 정상적인 사용 중에 발생한 제품의 재료 및 기술상의 결함을 보증한다.제조사는 A씨 휴대폰 앱에 남아
한 소비자가 배송직원의 과실로 마루바닥이 훼손돼 판매자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제품 또한 하자를 이유로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95만 원에 구입한 안마의자를 사용하던 중 6차례 고장이 발생해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받기로 했다.배송직원이 새로운 제품을 가져와 설치하는 과정에서 A씨 자택의 마루바닥 약 150장이 훼손됐다.A씨가 동일한 마루바닥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시공업체를 찾아냈으나 해당 시공업체가 안마의자 판매자와의 직접 계약을 원치 않아 A씨는 판매자에게 바닥 수리비를 현금으로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또한 새로 교환받은 안마의자는
한 소비자가 선물받은 선글라스에 흠집이 나있어 환불을 요구했더니 판매자는 태그 제거를 이유로 거절했다.A씨의 여자친구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레이벤 선글라스를 구매한 후 A씨에게 선물했다. 배송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오른쪽 안경테 부분에 균열이 있었으며 부분적으로 흠집도 확인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관련 법규에 따라 여자친구가 구매한 선글라스 대금 14만7000원의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을 착용하거나 상품설명서가 붙어 있는 태그를 제거하면 상품가치의 훼손으로 재판매가 곤란하다고 했다.제품이 훼손됐다면 태그를 제거하기
한 소비자가 자녀의 백일 사진 원본이 분실됐다는 전화를 받고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스튜디오와 백일 사진 촬영·편집 및 돌 사진 촬영 계약을 체결하고 39만7500원을 지급했다.백일 사진을 촬영 후 석 달이 지난 뒤 사진작가는 유선으로 백일 사진 원본을 분실한 사실을 A씨에게 고지하면서 재촬영을 권유했다.A씨는 백일 사진 촬영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의 재촬영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므로 3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스튜디오 측은 원본 사진 분실 이후 A씨에게 계약금을 환급했고, 재촬영 및 손해배상을
한 소비자가 위암 검사 결과에 대해 통보받지 못해 조기에 치료를 못했고, 뒤늦게 수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60대 여성 A씨는 심한 두통, 체중감소로 한 병원에서 위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1년여가 지나 정기적인 외래진료를 받던 중, 담당 의사로부터 이전 위내시경 및 조직검사 상 위암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다.즉시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날짜를 잡고 위전절제술 및 항암치료 등을 받았으나 수술 후 3년 5개월 뒤, 사망했다.A씨 유가족은 의료진이 조직검사 결과를 제때 통보하지 않아
한 소비자가 시술받은 라미네이트가 6개월만에 탈락돼 의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한 반면, 의사는 소비자의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치과를 방문해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는 상악 양측 중절치(#11, #21)에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6개월 뒤 식사 도중 #11 치아의 라미네이트가 탈락·파절됐고, 재제작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 본을 떴으나 담당의사가 추가 비용을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결국 치료를 중지하고 타 치과의원에서 #11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A씨는 의사의 접착 잘못 및 교합조정 기술부족으로 시술 6개월 만에 라미네
기존의 도어록이 제조상 결함인줄 모르고 새제품으로 바꾼 소비자가 억울하다며 제품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외출시 현관문을 여닫을 때, 현관문에 설치된 도어록 덮개가 벗겨지고 건전지가 이탈돼 테이프로 고정해 사용했다.그러던 중 제조사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A/S를 신청했고 방문기사에게 1만8000원을 지급하고 건전지 고정 기능이 강화된 새 덮개를 구입해 사용했다.그러나 기능상 하자가 생겨 도어록이 작동하지 않았고, A씨는 방문기사에 연락해 같은 제조사의 다른 제품을 32만 원에 구입했다.A씨는 새로 교체한 도어록 덮개와 기존
헤어팩을 구입해 사용한 소비자가 부작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사원을 통해 헤어 팩을 4만5000원에 구입했다.사용을 한 뒤 머리카락이 녹으면서 한꺼번에 뭉치는 부작용이 발생했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사업자 측에 이의제기를 하니 담당자를 보내 합의를 하자며 합의 범위를 물어왔다.A씨는 보상을 어떻게 받아야 할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최하 헤어 팩 구입대금 및 치료비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단, 치료비 지급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항공기 착륙 중 고막이 파열된 소비자가 항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A씨는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할 때 오른쪽 귀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으나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익일 아침까지 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고막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기장의 운항 부주의로 고막이 파열됐다며 항공사에 치료비 등 총 1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는 기장 및 승무원 관련부서를 통해 운항 중에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