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물이 파손돼 반환되자 소비자가 택배사 과실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편의점을 통해 '32인치 TV 겸용 모니터'의 택배운송서비스를 의뢰하고 운임비 6800원을 지급했다.3일 뒤 A씨는 택배사의 물류터미널로부터 제품이 파손돼 운송이 불가하므로 반송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A씨는 반환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운송 의뢰 당시와 다르게 완충용 스티로폼 2개가 분실됐고, 모니터 액정이 파손됐으며 택배사 테이프로 재포장된 것이 발견됐다.A씨는 택배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제품의 파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
한 소비자가 세탁을 맡긴 신발이 변색됐다며 배상을 요구했고, 세탁업자는 변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세탁소에 신발 세탁을 맡긴 A씨는 세탁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고 신발을 찾았으나 신발의 색이 연핑크에서 진한 브라운으로 변색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세탁소에 이의를 제기해 재세탁을 진행했으나 브라운 색이 약간 옅어졌을 뿐 개선되지 않았고, 세탁업자의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세탁업자는 20년간 관련 업계에 종사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A씨의 첫방문으로 이런 사건이 생긴 것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
세탁기 설치가 잘못돼 침수피해를 당한 소비자가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82만 원짜리 세탁기를 구입했다.다음 날 제품을 설치받았으나 세탁기의 온수 연결 부위 배관이 탈락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항의했고 수리기사가 A씨 집을 방문해 세탁기의 탈락된 배관을 다시 연결하는 작업을 한 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설치상 과실로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판매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집을 방문해
한 소비자 치료에 소극적인 치과의원에 대해 치료 중단과 치료비 환급을 요구했다. 40대 남성 A씨는 한 치과의원에서 하악 좌측 제2소구치(#35 치아)에 임플란트와 하악 좌측 제1대구치(#36 치아)에 보철치료를 받기로 했다.4월 30일 #35 치아의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후 임플란트 치료비 90만 원과 보철치료비 55만 원을 합한 145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같은 해 8월초에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치과의원으로부터 연락이 없어 이틀간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다.이후 통화가 됐으나 진료 예약과 관련해 연락
최근 여행사인 ㈜투어이천의 일방적 계약해제 통보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1월 31일 오후 6시 40분경 ㈜투어이천은 여행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들에게 “사정으로 인해 모든 여행상품의 행사 진행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일괄 취소 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결제한 모든 금액은 빠른 시일 내에 환불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안내 문자를 보내 일방적인 계약해제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이후 환급 절차 등에 대한 사업자의 명확한 추가 설명이 없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
A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딸의 달라스-인천 구간 왕복항공권을 여행사를 통해 구매했다.항공권 결제 당시 여행사의 직원이 카드결제를 위해 필요하다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를 불러줄 것을 요구해 A씨는 이에 응했고, 152만5800원이 결제됐다.결제 후 2분 뒤, 동일한 가맹점에서 추가로 142만 원의 카드결제가 승인됐다는 문자를 받은 A씨는 즉시 카드사에 부정 매출을 신고했다.카드사 상담원은 가맹점에서만 취소처리 가능하다며 가맹점과 해결하라고 답변했고, A씨는 여행사 직원에게 항의하니 자신의 실수라며 곧 취소 처리될 것이라고 안내
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홈쇼핑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홈쇼핑 방송에서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방콕·아유타야·파타야 3박5일 여행상품을 59만9000원에 구입했다. 일주일 뒤 A씨는 여행사로부터 여행 인원이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계약서와 여행자보험 신청서를 작성했다.출국 후 3일째 되는 날, A씨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들어가던 중 A씨를 태운 보트가 안전거리 미확보 및 과속으로 다른 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타박상 등을 입고 현지 병원
한복 제작을 맡겼다가 취소한 소비자가 계약금을 돌려받고자 한다.소비자 A씨는 결혼 예물로 한복을 구매하기로 계약하고 총 결제대금중 1/6에 해당하는 금액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이틀 뒤 사정상 계약을 취소해야했다.연락하자 업체는 취소하게 되면 계약금의 환급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소비자의 변심이라 계약금 모두를 돌려받을 수는 없으나 일부의 환급이라도 가능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통상 계약금으로 지급하는 금액은 총구입가의 10% 정도이므로 이를 초과해 지급한 금액에 대해서는 환급 요구가 가능해 보인다고
피트니스센터에서 골프용품을 분실한 소비자가 센터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락커 이용을 위해 락커 배정을 요구했으나, 잔여 락커가 없어 사용하지 못했다.락커 이용가능 시 연락을 줄 것을 요구했으나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편의를 위해 골프 강사로부터 안내 받은 장소에 네임태그를 붙여 물품을 두고 다녔다.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던 기간 중 물품을 도난당했고, 당시 CCTV가 교체 중이어서 도난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다. A씨는 피트니스센터 안에서
이혼 후에도 자동차보험 피보험자로 등록돼 있어,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2년 전 이혼하면서 바로 전 남편에게 자동차를 양도했다. 양도 후 자동차보험 갱신일이 다가와서 보험사에 피보험자를 바꾸라고 했다.그러던 중 A씨는 작년에 출퇴근 때문에 차를 구입했고, 올해 보험갱신일이 가까워져 보험사에 보험료 산출을 의뢰했다.보험사는 A씨가 전 남편에게 양도한 차량의 피보험자로 돼 있는 상태에서 작년에 2차례나 사고가 발생해 할증이 붙었다고 했다.A씨는 전 남편과는 연락도 없었고 더군다나 사고처리 때에도 저는 전화 한 통 받아
린나이코리아(주)가 장기간 사용 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된 업소용(상업용) 가스 튀김기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기로 했다.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소방청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화재 분석 자료와 린나이코리아가 제출한 제품 사고조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일부 제품에 부착된 차유판(기름이 튀는 것을 막는 철판)에 기름 찌꺼기가 누적돼 튀김기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린나이코리아社 튀김기 제품과 관련된 화재 279건 발생했다. 린나이코리아는 국표원과 협의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신종 전자금융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긴급하게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신종 전자금융사기범들은 이슈가 될 만한 파일이나 문자에 악성 코드를 심어 영상, 메일, SNS 등으로 송신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감염시켰다.이후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개인신용정보를 1차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해 개인사업자, 중고나라 물품거래자 등 계좌번호를 쉽게 알 수 있는 구매자, 이용자를 속여 계좌번호를 해킹했다.불특정다수인 2차 피해자를 확보한 후 인터넷뱅킹으로 2차 피해자에게 자금을 이체한 후 2차 피해자의 모든 계좌를 ‘지급정
NS홈쇼핑이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새해엔선물’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NS홈쇼핑 ‘새해엔선물’은 기간내 1건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이디당 1일 1회 매일 응모 하면 추첨을 통해 새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이다.‘토끼 골드바’ 1돈 23명, ‘커피쿠폰’ 500명, NS몰 적립금 5000원을 1000명에게 준다. 토끼 골드바는 이벤트 종료 후 10일 이내 해피콜 연락 후 배송예정으로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커피쿠폰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를 2월 6일~10일 NS홈쇼핑에 등록된 핸드폰
금융감독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동차보험 관련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시 처리 요령을 안내했다.■교대운전 대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친척 등 다른 사람과 차량을 교대 운전할 경우 출발 하루 전까지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모바일 어플에 접속해 ▲단기(임시)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등으로 한정한 경우라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친척 또는 제3자)이 내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
소비자 A씨는 토요일에 여행사를 통해 해외 편도 항공권 3매를 구매하고 214만1400원을 결제했다.약 40분 뒤 일정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 신청했으나 여행사는 휴일은 영업시간이 아니라 취소처리가 안된다며 월요일에 57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항공권은 설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특히 이번 설은 특
한 소비자가 배송업체의 과실로 밥솥이 찌그러졌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18만 원에 구입한 전기압력밥솥이 고장나 배송업체를 통해 서비스센터에서 배송보내 수리를 받았다.수리 완료된 밥솥은 배송업체를 통해 발송됐고, 수령 결과 밥솥 손잡이가 파손됐으며 몸통 및 밑면 찌그러짐이 발생했다.A씨는 배송기사의 과실로 밥솥이 파손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배송업체는 해당 제품의 중고시세인 12만 원을 배상하겠다고 했다.배상이 지연되자 A씨는 배송업체에 연락했더니 담당자가 변경돼 배상이 지연됐다고 답변받았다.그러나 업체 측은 A씨가 피해발
한 소비자가 구매 시 물품 정보를 명확하게 고지받지 못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사이버몰에서 제습기를 16만2250원을 구입했다. 그러나 A씨가 원했던 호환 가능한 스위치식이 아니라 버튼식임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연락해 환불을 요청했다.A씨는 절전제어용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어 스위치식이어야 자동으로 작동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상세정보를 통해 조작방법을 고지했으며, 가전제품의 특성상 사용한 경우에는 불량이 아닌 이상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제습
한 소비자가 인터넷 강의를 해지하면서 사은품을 두고 업체와 이견이 있다.소비자 A씨는 자녀가 1년 동안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계약 당시 아이가 수업을 듣지 않는 경우 부모에게 연락을 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해 결정했다.하지만 생각보다 관리 만족도가 떨어져 항의를 해도 한 달이 지나도록 시정되는 부분이 없어 해지를 요청했다.업체는 계약서에 따라 계약 당시 받은 사은품이 해지시점에 새 상품이 아닐 경우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서비스도 제대로 이행이 되지 않았는데, 사은품 반환은 계약서대로
한 소비자가 물빨래 후 옷이 이염되자 판매자가 세탁방법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여성용 블라우스를 30만 원에 구매했다.블라우스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있는 제품으로, 세탁시 탈색으로 인해 이염이 돼 착용할 수 없게 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내용을 전달했고, 판매자는 드라이크리닝을 하지 않은 A씨 과실이므로 환불의무가 없다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가 이염이 심한 옷감인 경우 주의사항으로 명확하게 고지해야 하는데, 맨 아래 작은 글씨로 “모든 옷은 드라이를 권장합니다”라고 애매하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테리어 서비스 피해사례는 총 5351건이며, 그중 ‘주거용’은 2425건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인테리어 서비스와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온라인은 ▲내드리오 ▲뚝딱 ▲숨고 ▲오늘의집 ▲ 집닥 등 중개플랫폼과, 포털 사이트, 사업자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서비스 판매 실태조사'를, 오프라인에서는 방문 후 '견적서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