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컴퓨터 수리 업체의 수리비 청구가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A씨는 컴퓨터 수리 업체를 방문해 컴퓨터 포맷 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선금 3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수리업자에게 포맷 진행 중 컴퓨터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포맷을 진행하지 말고 그대로 보관해달라고 했다.A씨가 다시 컴퓨터 수리 매장에 방문했을 때, 수리업자는 이미 포맷을 완료했다며 2만 원을 공제한 1만 원을 환급했다.이에 A씨는 포맷 중단을 요청했음에도 강행한 후 2만 원을 부당하게 공제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반면에 수리
계약한 적이 없는 학습지 대금을 지불하라는 연락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적이 없는 학습지 대금을 납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업체는 유선으로 A씨에게 연락을 해왔고, A씨가 발신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입증 요구하고 확인이 안되면 대금 지급 책임 없다고 말했다.텔레마케터가 전화로 단계별 과정 등을 이유로 추가대금을 요구하는 경우 섣불리 동의하거나 카드번호를 알려 주지 말고 계약내용의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텔레마케터에게 계약서 사본 또는 녹취파일 등을 요구하거나 본
반려견 호텔 계약 취소에 대한 환급금을 두고 소비자와 사업자가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반려견호텔을 3박 4일간(8월 26~29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10만5000원을 결제했다.7월 26일 반려견호텔을 이용하러 간 A씨는 본인이 입실일을 혼동해 한달 뒤로 예약한 사실을 알게 됐다.마침 당일은 호텔의 휴무일이어서 타 숙소에서 숙박하게 됐고, A씨는 사업자에게 이용날짜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 후 익일에 호텔을 이용할지 여부를 알려주기로 했다.A씨는 익일 오후 8시경 사업자에게 반려견호텔 이용계약을 취소하면서 전체 대금의 90%를 환급해
빨래건조대 사용중 부상을 당했다.소비자 A씨가 대형마트에서 빨래건조대를 구입해 사용한지 1년정도 됐다.그러던 중 건조대의 지지대 접이식 플라스틱이 눈으로 튀어 병원치료를 받았다.병원에서는 크게 다친 것은 아닌데 3개월 후 다시 오라고 했다.마트에서 사람들이 나왔다가 돌아간 상태로, 제조사에 연락하니 치료비를 보상한다고 한다.A씨는 향후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 빨래건조기 등의 공산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기의 결함으로 신체적 이상을 가져온 경우에
차량 운전석 시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배기량 2000cc 차량을 주행거리 5만7000km 운행하고 있었다.운행중 운전석 열선 시트를 작동시켜 운행하던중 화재가 발생해 시트커버 및 방석까지 구멍이 나며 파손됨.합선이 원인으로 제조사 측에 문의한 결과 최초에는 시트 교첼을 약속했는데, 이후 이행은 되지 않고 있다.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자동차 종합보험 중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는 경우와 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경우로 분류해 보상에 대한 협의를 할 수 있다.보험에 가입된 경우 소비자는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고, 향후
컴퓨터 수리를 맡기기 위해 택배 의뢰를 했으나 파손됐다. 택배사는 소비자를 탓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가 내에 있는 컴퓨터전문 판매업체에서 68만8000원에 구입한 컴퓨터 본체에 바이러스가 발생해 AS를 받기로 하고 택배사를 통해 컴퓨터 본체를 배송 의뢰했다.배송 의뢰 시 운송물을 에어캡과 신문지를 이용해 외부 충격에 대비한 후 종이 박스로 포장했으며 운송장에는'컴퓨터'라고 명기했고, 택배 기사에게 컴퓨터이므로 특별히 조심히 다뤄 줄 것을 당부했다.이후 운송물 도착지로부터 컴퓨터 본체가 파손됐다는 전화 연락을 받
게임기 수리 맡겼는데, 제품에 흠집이 생겼다.소비자 A씨는 지인으로부터 전자게임기구를 선물 받고 사용하던 중 액정보호 필름이 더러워져 AS를 위해 게임기구 매장을 방문했다.직원이 더러워진 보호필름을 벗기는 과정에서 본 제품에 흠집이 생겼는데 다른 직원은 국내에서 AS가 안되고 해외에서만 가능하다며 2주 후에 연락준다 했다.이후 매장 대표로부터 전화가 와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흠집이 생길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하는 답변을 했다.A씨는 제품을 처음 상태로 원상회복 시켜주거나 원상회복이 안될 경우 환급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
지마켓, 쿠팡, 티몬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현금 결제 조건으로 고가의 가전제품의 시장 최저가를 제시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쉽게 빠져들 수 있다.그러나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현금 결제 유도는 판매자의 계약 위반"으로 "타 사이트에서 이뤄지는 계약은 플랫폼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소비자들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판매자는 단호히 걸러내야 한다.지난 29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티몬에서 식기세척기 핫딜 사기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게시글이
오토바이 헬멧을 당일 반품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주문했다. 4만3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배송 받은 상품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환급요청 후 배송 당일 반송 처리했다.사업자 측에서 연락이 와서 제품에 흠집이 많이 났고, 재판매가 불가할 정도로 제품이 파손이 됐다면서 환급을 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청약철회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의거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다만, 소비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훼손되었다면 청약철
빵을 먹다 이가 깨졌는데, 제조사의 응대가 시원치않다.소비자 A씨는 최근 빵을 먹다가 이물질로 인해 어금니 한 개가 40%정도 깨졌다.신경치료를 받고 있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사의 권고가 있었다.판매사에 연락했으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물질은 보관하고 있다.A씨는 보상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무엇일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치과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첨부하면 보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빵의 이물혼입 등에 대해서는 제품교환이나 구입가 환급 요구가 가능하다.또
10년 전 구매한 화장품에 대한 독촉장이 날아왔다.소비자 A씨는 10년 전 미성년자 시절에 설문조사에 응하다 화장품을 구입하게 됐다.A씨의 어머니는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어 미성년자한테 큰 금액의 물건을 부모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팔아도 되는 거냐며 절대 돈을 줄 수 없다고 전했다.몇 년 후에 또 연락 한 번 오고 또 몇 년 후에 압류 신청한다는 독촉장이 날아왔다.이후 10년이란 세월이 지나, 최근 신용정보사에서 독촉장이 왔다.채권자로부터 채권추심의뢰를 받았고 변제기일까지 변제가 되지 않을 시 급여, 통장, 재산등 압류 후 경매처리
온라인에서 구매한 화장품이 확인해보니 샘플이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화장품을 구매했다.수령해 보니 제품에 '샘플'로 표기돼 있었다.반품을 요청하니 판매자 측은 배송비와 반품비 모두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A씨는 샘플이 아닌 정품으로 알고 구매한 것인데, 이러한 경우에도 판매자의 요구대로 해야 하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샘플 제품이라고 사업자가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았따면 반품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구매 정보 페이지에서 '샘플 제품'임을 알기 어렵고, 따라서 소비자가 정
한 소비자가 강사의 귀책사유로 필라테스 계약을 해지하며 환불을 요구했으나, 강사는 할인 전 금액으로 환급금을 산정하면 잔여금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필라테스 회원으로 가입하고, 기구 필라테스 16회 이용에 44만 원을 지불했다. 해당 수업은 4명 한정의 그룹수업으로 진행됐고, 원하는 수업 시간을 신청하면 강사가 이를 조정해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A씨는 목요일 수업을 19시로 예약을 신청했으나, 다음 날 강사로부터 목요일 수업이 19시가 아닌 20시에 예약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목요일이 됐을때 A씨는 강사로부터 왜 19시 수업에
오리온 과자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리온 '비쵸비'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비쵸비는 오리온이 작년 10월 출시한 제품으로 통밀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을 넣은 제품이다.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주말 마트에서 '비쵸비'를 구입해 바로 시식하다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이물질에 대해 "얇은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섬유질"이라고 표현했다.A씨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마트 고객센터에 제품을 넘겼고, 이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던 소비자가 2년간 가입된 줄 모르는 부가서비스 요금을 내고 있었다.소비자 A씨는 약 2년 전 인터넷서비스를 3년 약정해 사용해 오고 있다.중도 해지 차 연락을 했더니, 상담원은 보험에 가입돼 있어 해지시 보험료 포함해서 위약금이 발생된다고 했다.A씨는 보험 가입 사실을 처음 알게 됐고 명세서를 사렾보니 실제 요금에서도 해당 보험료 포함해서 요금이 결제되고 있었다.중도해지시 위약금이 발생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가입내용도 모르는 동안 인출된 보험료 요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한 소비자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예약한 항공편을 취소했고, 이에 대한 취소수수료가 부과되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인천-런던, 로마-인천 왕복항공권 3매를 구입하고 294만3100원을 지급했다.런던으로 출국한 A씨 가족은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 일정 조정을 위해 여행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이어 항공사에 귀국 항공편의 일정 변경을 문의했으나 대체 항공편이 없어 부득이하게 항공편을 취소하고 타 항공사의 항공권을 구매해 귀국했다.A씨는 여행사가 위급상황에 대비해 긴급연락망 제공, 비상 대기
시스템 문제로 항공기가 결항돼 피해를 본 소비자가 항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B항공사의 인천-뉘른베르크 왕복항공권 3매를 464만9100원에 구입했다.출국 당일 A씨는 인천공항서 발권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전산 시스템 문제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B항공사는 대체편 마련을 약속하고 A씨와 일행 2명에게 호텔을 제공했으며, 대기하던 A씨 일행은 18시경 출국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재차 공항에 방문했지만 대체편 항공권이 오버부킹돼 있어 출발할 수 없었다.B항공사는 재차 대체편 마련을 약속했고, A씨 일행은
최근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트렌디슈즈 ▲플레이멀티 등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 6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희소성 있는 한정판 운동화를 비싸게 재판매하는 리셀 열풍으로 국내에서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정상가격에 구매하기 어려워지자, 해외구매대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무료 샘플을 신청했더니, 정품이 배달되고 대금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시음용 샘플을 무료로 보내줄테니 입소문을 내달라"는 전화를 받고 건강식품을 받을 주소를 알려줬다.이후 샘플이 아닌 정품이 배달됐고 20만 원을 입금하라는 안내를 보고, 즉시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판매자는 반품을 거절하고 오히려 기한내 입금하지 않으면 위약금 1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압박을 해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텔레마케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으로, 포장을 뜯거나 훼손하지말고 내용증명을 통해 청약철회 의사를 밝히라고 조
한 소비자가 렌털한 정수기와 비데의 점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A씨는 정수기와 비데를 렌털하기로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60개월이고, 의무사용기간은 36개월, 월 렌털료는 정수기 2만9900원과 비데 1만2900원이다.해당 제품은 4개월마다 관리사에 의해 점검되기로 약정돼 있었으나, A씨가 이용한 약 16개월 동안 두 차례의 점검만 진행됐다.A씨는 제품에 주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고, 두번째 진행된 관리는 내용조차 부실했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와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계약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