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예상보다 수위가 높은 중징계를 받게 된다. 기존보다 한 단계 수위가 높은 ‘문책경고’를 받게 된 것.이는 사실상 은행장직에서 물러나라는 금융당국의 의중이 내포된 까닭에 김 행장의 사퇴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
[컨슈머치 = 김현우 인턴기자] 싸이와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YG의 주주가 된다.8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는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일부를 소속 가수와 배우들에게 양도했다.YG의 최대주주인 양현석 대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는 신주인수권 중 도합 8만 1400주를 싸이, 빅뱅 등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7월중 실적은 총 6조 5,594억원으로 전월(10조 3,842억원)보다 3조 8,248억원 감소했다. 이는 36.8% 감소한 수치다.◆주식 발행기업들의 7월중 주식발행 규모는 2,0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8일자로 롯데하이마트㈜의 기업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국내 가전유통 부문에서의 선도적 사업지위와 이에 기반한 안정적 수익창출력, 롯데그룹으로의 피인수에 따른 주주리스크 해소 및 대외신인도 제고 효과, 다소 과중한 차입원리금 부담 등이 종합적으로 감안됐다"
KT뮤직이 KMP홀딩스를 인수해 글로벌 수준의 음악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에 첫발을 내디뎠다.KT(회장 이석채)는 2일, 음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SM, YG,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캔 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의 7개 기획사와 손잡고 KT뮤직을 글로벌 수준의 음악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내 음악시장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검찰이 인터넷 증권방송 애널리스트들의 주가조작을 통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주 인터넷 증권방송 4곳을 비롯해 애널리스트들의 카페가 개설된 포털사이트 서버, 이들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10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강남일)가 밝혔다. 이들이 특정 종목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반복적으로 추천하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미래저축은행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라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하나금융의 자회사인 하나캐피탈은 미래저축은행의 145억원 유상증자에 무리하게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하나고교 탐방 행사 도중 기자들을 만나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이 어렵다는 이야
저축은행 3차 구조조정 대상이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6일 오전 6시 솔로몬,한국,미래,한주 저축은행등 4곳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조취를 취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어린이날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해당 저축은행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경영평가위원회(경평위)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어 김석동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