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증권업계 최초 자기자본 8조 원을 확보하게 됐다.미래에셋대우는 1억4,000만주에 대한 배당우선주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억2,558만1,311주가 모집돼 청약률 90%를 기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나머지 700억 원의 실권주는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인수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로써 7,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감
안방(安邦)보험그룹이 흔들리고 있다.안방보험그룹은 동양생명에 이어 ABL생명(舊 알리안츠생명)까지 삼키며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차이나머니(중국 거대 자본)’의 엄청난 먹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1년간 안방보험의 경영권을 박탈하고 직접 관할하겠다고 밝히면서 안방보험에 자회사로 편입된 국내 생보사 두 곳은 내일을 알 수 없는 상황에
글로벌GM(이하 GM)이 한국지엠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 지원 요청을 했다. 정부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일 기획재정부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GM이 요구한 한국지엠 재정 지원 방안을 놓고 각 부처들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배리 앵글 GM 사장이 최근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에게 한국지엠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 등을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의 매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작년 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 유상증자 안건을 부결시켰다.유상증자는 MG손보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이었기에 좌절된 이후 노조는 분노를 표출하며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 중?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MG손보 대주단은 회사의 매각 주관사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베트남법인의 대규모 증자에 나선다. 베트남 금융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자본금 확대를 통해 베트남법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380억원 규모의 베트남법인 유상증자 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증자 후 자본금 규모는 900억원으로 늘어나 자기자본 기준 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30일 KDB생명에 대한 3,000억원 유상증자 참여로 증자 절차를 완료했으며, 아울러 신임 대표이사로 정재욱 세종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신임 정재욱 대표이사 내정자는 미국 조지아 주립대 및 위스콘신대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했으며, 보험개발원 등을 거쳐 현재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1999년 국내 생보사 상장 1차 T
삼성중공업의 적자 폭이 지난해 더욱 확대된 가운데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시장의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삼성중공업은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5,62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또한 유상증자에 앞서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2,500억 원씩 총 7,50
KDB생명은 지난해 가까스로 자금 수혈에 성공했지만 연초부터 부당 인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대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KDB생명이지만 이제 급한 불을 끈 정도로, 향후 추가 자본확충 방안과 영업 경쟁력을 키워 경영 안정화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로 평가된다.하지만 연초부터 인사 문제로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노조 “회전문식” 부당인사 철회 촉구KDB생명 내에
CJ푸드빌이 올해부터 각 브랜드별 책임경영을 강화키로 했다.각 브랜드별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오는 2월 투썸플레이스의 물적 분할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탈바꿈하게 된다.CJ그룹 비전 ‘2020 그레이트 CJ’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CJ푸드빌도 고군분투 하고 있다. 해외매출 50% 달성과 주요 브랜드의 해외매장 수를 4,000개로 늘리겠다는 계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대표 이용우 yan, 윤호영 daniel)이 출범 165일째인 1월 7일 오후 3시에 계좌개설 고객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2.84초에1명, 1시간당 1,267명, 하루 평균 3만425명이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셈이다. 165일 중 1일 최대 가입자는 출범 이튿날인 20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분기 실적 전망도 어두워 당분간 투자심리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중공업은 전날(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을 15조3,765억 원, 영업이익 469억 원의 실적 전망치를 내놨다. 이는 4분기 3,790억 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
재무건전성 악화로 유상증자만을 기다리던 MG손해보험과 KDB생명의 희비가 엇갈렸다.유상증자가 불발된 MG손보가 충격에 휩싸인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동안 KDB생명은 유상증자가 확정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하지만 KDB생명도 당장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여전히 험난한 앞날이 예고된다.▶‘대주주 입만 바라보던’ MG손보-KDB생명, 희비 교차올해를
카카오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식 가치에 대한 이견이 엇갈린다. 증자에 따른 주식 가치의 희석 우려로 주가가 하향세를 그리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최대 10억 달러(약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압박에 시달리는 중소보험사들의 시름이 깊다.그 중에서도 롯데손해보험은 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은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추가 자본확충에 난항이 예상된다.또한 속수무책으로 나빠지고 있는 재무건전성으로 인해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김현수 사장의 연임 여부도 불투명해졌
재무건전성 악화로 유상증자를 기다리고 있는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MG손보 측은 매각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MG손보 매각설이 흘러나온 출처는 투자은행(IB)업계다. 지난 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사모펀드(PEF) 자베즈2호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MG손보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KB증권을 주관사로 선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 1,000억 원 규모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수혈에 나섰다.현대라이프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 1,000억 원 규모로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될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은 현대라이프 대주주 가운데 하나인 현대커머셜에서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이번 자본확충은 새로운 국제회계
NS홈쇼핑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며 실적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다만, 해외사업이 부담이다. 다수의 홈쇼핑 업계가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가 최근 줄줄이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NS홈쇼핑의 결정에도 관심이 쏠린다▶견조한 성장 중NS홈쇼핑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주력사업인 TV홈쇼핑 채널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분기는 업계의 성수기인 만큼 수익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한샘, "터질 것 터졌나" 조직문화 낙제점 : 퍼시스, 현대리바트 등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아…퇴사율도 업계 1위(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현대라이프, 애물단지 전락…현대車그룹에 버려지나 : 수년째 적자, 유상증자만 수 차례…대만 푸본생명 단독 증자시 경영권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생명보험사인 현대라이프가 그룹의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최근 수년째 적자 수렁에 허덕이고 있는 현대라이프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업계에서는 일찌감치부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평가가 나오는만큼 현대차그룹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업계에 따르면 자본확충 문제를
바디프랜드의 기업공개 소문이 퍼지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따.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3년 전에 보류했던 IPO를 다시 준비하고 있는 눈치다. 바디프랜드 측은 해외투자 유치가 어려워지자 그 대안으로 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바디프랜드, 기업공개 ‘초점’지난 2015년 8월 VIG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가 지분을 인수를 추진하면서 바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