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서울시는 2일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울도시가스, 코원에너지서비스, 예스코, 대륜이엔에스, 강남도시가스사에 도시가스 서비스를 '시민' 입장으로 개선한 공급규정 개정을 요구,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요금 연체시 가산금 전국 최저로 인하(10% &r
어린이기호식품 연매출 100억 이상 업소 등에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이 의무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 제도의 활성화로 안전한 식품을 제조·공급하기 위해 HACCP 의무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해썹 의무적용 대상 식품은 배추김치 등 7개 품목
우리나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2013년 5월말 현재 316조 6,000억원에 이르지만 대출이자나 상환금 연체 시 기한의 이익 상실 기간이 너무 짧아 다수의 소비자문제를 유발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30일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택담보대출 관련 상담 561건을 분석한 결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함을 밝혔다.소비자상담
렌털 계약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회사 측의 과도한 위약금 산정에 불만을 제기했다.안성시 일죽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1년 전 W사에서 3년 약정으로 비데 렌털 계약을 했다.김씨는 “월 19,900원을 납부하고 있었는데 비데 사용을 잘 안하게 돼 중도해지를 요청했다”며 “그랬더니 위약금으로 15만원을 내라고 했다”고 말했다.김씨는 “보통 위약금은 잔여 개월
임차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임대주택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됐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강화 등 임대주택 부도 발생 시 임차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임대주택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며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의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요건도 대폭 완화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기존 임대주
신문광고를 보고 특정 신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배송받자마자 환불을 요구했지만 회사측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얼마 전 신문에서 센추리 냉난방기 광고를 보고 상담전화번호로 연락했다.얼마 후 이씨가 운영하는 가게로 영업사원이 방문했다. 지난 5일, 이씨는 신제품 냉난방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신용카드로 275만원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들이 보존기간이 경과한 개인신용정보를 폐기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정보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금융사들이 개인의 신용정보 기록보존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 보유하는 것은 명백히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배하는 행위라며 일괄 삭제할 것을 12일 요구했다.금소연에 따르면 정보 보유기간은
서울시는 계약종료 전 이사하는 세입자들이 지연 없이 적기에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보증금 대출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서울시는 지난해 9월 이사시기 불일치 민간주택 세입자에 대한 대출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터는 계약 종료 전에 SH공사 임대주택에 당첨됐으나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세입자들을 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대해 모르거나 알아도 관심 없다고 해 자영업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5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가 임대차보호법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31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180명 중 114명이 상가 임대차보호법을 아예 모르거
사례1) S씨는 지난 4월 신용정보회사 두 곳에서 휴대폰 단말기 요금이 연체됐다며 납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S씨 앞으로 청구된 요금은 총 700여만원.S씨가 LGU플러스에 확인을 해본 결과 지난해 4월 S씨의 명의로 휴대폰 두 대가 개통됐다.S씨는 “1년전에 개통된 것이 왜 이제야 연락이 오냐”며 “바로 연락을 줬으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등 빨리 조치를
한 통신사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어기고 ‘인터넷 서비스 장애’로 인한 해지에도 위약금을 청구해 물의를 빚었다.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C모씨는 지난 2011년 여름 LG유플러스 인터넷을 신청해 사용하다가 장애가 잦아 지난 해 1월 업체에 해지요청을 했다.C씨는 수차례 AS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사업자 과실로 인한 해지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렌탈 정수기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필터교체 서비스와 연체된 미납금에 대해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 양천구 목3동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홈쇼핑에서 한샘정수기를 렌탈해 2년 넘게 사용했다.장씨는 작년 8월 필터교체 서비스를 받은 후로 한 번도 필터교체를 받지 못했다.올해 2월, 장씨는 계약해지를 통보하자 회사측으로부터 연체된 미납금이
한 통신사가 40개월동안 사용하지 않은 인터넷 요금을 청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 서구 탄방동에 사는 박 모씨는 KT(대표 이석채) 인터넷망을 사용하다가 2009년 11월 타사로 계약 이전했다.박씨는 '기존에 사용하던 망서비스는 자동으로 해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인터넷 요금은 카드를 통해 자동이체돼 박씨는 계속 결제가 되고 있다고 알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이 증가하는 해외여행객을 위해 금융소비자포털(http://consumer.fss.or.kr)을 통해 해외여행시 알아두면 유용한 신용카드 팁 11가지를 공개했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현지통화 기준으로 결제한다.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현지통화로 결제하면 미국 달러로 변환해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비자, 마스터 등)에 청구된다. 그러면 국내 카드사가 원
저신용 서민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 카드론 이자율이 연체이율보다 높게 부과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은 "카드사가 신용 등급이 낮은 서민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의 이자율을 너무 높게 잡아 일반인의 연체이율보다 높은 고금리를 물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3일 즉각 시정을 요구했다.작년 카드론 대출 실
소비자가 카드대금을 입금한 직후에도 카드사가 추심을 계속,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사는 임 모씨는 지난 달 28일 국민카드(대표 최기의) 콜센터의 전화를 받았다.콜센터 상담원은 임씨가 카드연체대금이 있다고 안내했고 임씨는 이미 자신이 카드대금을 연체된 사실을 알고 점심시간쯤 연계통장에 입금했다고 상담원에게 밝혔다.상담원은 전산에서 입금
새 정부 첫 부동산 정책이 나왔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에 올 연말까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은행권 자율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담보인정비율(LTV)은 70%로 완화된다.또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가 올해 말까지 6억원ㆍ85㎡ 이하 주택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하면 취득세가 전액 면제된다.정부는 2일 기획재정부ㆍ국토교통부ㆍ안전행정부ㆍ법무부ㆍ금융위
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을 한 10명 중 6명은 '보험료가 너무 많다'는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해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의신청 결정건수는 총 3,034건으로 전년도 2,970건 대비 2.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유형별로는 보험료가 1,809건으로 59.6%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을 위해 금융소비자포털(http://consumer.fss.or.kr)에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는 11가지 팁을 공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포인트를 활용한다자신의 소비성향에 맞는 신용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 포인트를 모으고 적립된 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백화점, 주유소, 영화관, 놀이공원 등 포인트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현금
“소비자 입장에서 절대 해지해서는 안 되는 보험이 있고 불가피하게 해지할 경우에는 순서에 따라 해지해야 손해를 덜 본다”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은 "최근 경기 불황에 따른 생활고로 인해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해지에 앞서 각종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27일 밝혔다.국내 생명보험회사의 지난해 4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