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전국 11개 권역의 농·수·산림조합(이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대손보전기금 현장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근 시·군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가자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권역 내 직원 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도록 한 수요자 중심의 현장맞춤형
한국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www.osulloc.com)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설록에서 직영하는 서광·도순 다원에서 ‘제 9회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은 한국의 차(茶)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차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
최근들어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돌파하면서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 수도 1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불가피하게 연체하는 사람도 덩달아 늘고 있다.이들 연체자는 당연히 빚상환 독촉을 받을수 밖에 없다.특히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 등 사금융권에서 빌린 사람은 단 하루만 연체해도 상환 독촉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심지어는 저녁 이후 방문 등의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 CS가 통화플랫폼앱 후후의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재미있는 스팸 신고 정보를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대출권유, 불법도박 등 스팸 유형별 신고 내용 및 업종별 전화번호에 대한 후후 이용자들의 공유정보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스팸’,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기본적인 신고가 주를 이뤘지만,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체크카드 이용자 중 76만명, 현금서비스 이용자의 34만명의 신용등급이 올해 안으로 1~2등급 높아질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16일 “체크카드 및 현금서비스 이용에 따른 신용평가 불이익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인신용평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체크카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체크카드 사용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밴(VAN)사가 가맹점주 모르게 금융사 할부금융 대출 처리하여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7일 영세 상점에서 카드가맹점을 신청할 때, 밴(VAN)사가 카드단말기는 관리비만 내면 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가맹점주 몰래 금융사 대출서류를 받아 가맹점주 명의로 ‘단말기 값’을 할부금융으로 대출받아 고금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결국 팬택이 법정관리를 선택했다.12일 팬택은 이사회를 열어 경영정상화를 위해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했고, 서울 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2차 워크아웃에 들어간 팬택은 지난달 이통3사의 2년간 채권 상환 유예 결정으로 인해 숨통이 트이는 듯 했으나, 공급 재개 협의가 진행되지 못했고 이준우 대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기사회생을 시도했던 팬택이 끝내 법정관리(기업회생작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동통신사들이 팬택 스마트폰 추가 구매를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제품 판로가 막혀 추가 매출이 없는 상태에서 오는 10일 돌아오는 200억원 가량의 협력사 채권을 갚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팬택은 앞서 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2014년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61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680억원)보다 32.4% 증가한 실적이다.기업은행(개별기준)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560억원) 대비 1218억원(26.7%) 증가한 5778억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생활밀착형 금융관행’을 개선해 영업시간 외 ATM 이용이나 저축은행 텔레뱅킹 서비스를 개선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2일 금융위원회는 영업시간 외 ATM 입출금서비스 개선과 저축은행 텔레뱅킹 서비스 확대 등을 포함하는 ‘생활밀착형 금융관행’을 개선·추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영업시간 외 ATM 입출금서비스가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은행들이 대출자들에게 연장 이자를 덤터기 씌우고 있어 소비자 반발이 크다.금융소비자연맹은 27일 소비자가 대출기한 연장 시 신용 악화, 담보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상당수 은행들이 대출이자율을 2배(6%대→12%대) 넘게 과도하게 인상시켜 소비자를 약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금소연은 이날 이 같이 밝히고 “은행들은 소비자에
[컨슈머치= 이지애 기자] 참여연대는 28일 오비맥주가 대리점을 상대로 횡포를 부렸다면서 공정위에 신고했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비맥주가 대리점에 과도한 외상매출 담보를 요구했다”며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 혐의로 오비맥주를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신고서에서 “오비맥주가 201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채권단이 ‘유병언 그룹’의 핵심 관계사인 ㈜천해지와 ㈜아해(현 ㈜정석케미칼) 등에 대한 채권 회수를 본격화하고 있다. 천해지는 청해진해운의 지분을 39.4% 가진 대주주로,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천해지와 아해에 ‘기한이익 상실’을 통보하고 채권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기한이익은 여신거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동부화재는 스마트폰으로 보험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새단장해 27일 오픈 했다.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동부화재 앱에서는 계약조회, 보험금청구, 대출, 증명서 발급 등 기존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확대 제공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긴급출동 요청, 블랙박스 특약, 주행거리 특약 사진전송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3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전경련 및 5개 유관기관 임직원 250명과 재난안전 체험훈련을 실시했다.전경련은 또 이날 허창수 회장 명의로 회원사들에게 안전경영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전경련은 “이번 체험훈련과 서한문 발송을 통해 경제계가 안전경영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여객선 ‘세월호’를 담보로 한 일부 은행들의 특혜 대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의 선주인 청해진해운이 유동성 위기로 인한 회생개시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주요 대출기관’이었던 산업은행은 이 회사에 대한 내부 신용등급을 BBB-에서 CCC로 평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 휴대폰으로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는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1년~2013년)간 휴대폰 소액결제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785건으로 매년 2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도 90건이 접수되는 등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금융당국이 소비자의 신용카드 할부 항변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주식 의무보호 예수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주주에게 주식 반환 정보를 통지하는 체계도 구축된다.18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금융관행 개선 방안을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현행 ‘할부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는 거래 가맹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