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동행축제’에 참여해 317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총 16일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동행축제’에 동참해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 4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1300여 개 상품을 소개하고 317억 원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출처 = 공영홈쇼핑
출처 = 공영홈쇼핑

동행축제 기간 동안 25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몰에 방문했다. 16일간 신규 고객 가입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행사 전 16일간과 비교하면 약 27% 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초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 예정이던 동행축제는 흥행에 힘입어 추석 이후인 16일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공영홈쇼핑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한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기존에 계획했던 700여 개 상품에서 숫자를 대폭 늘려 총 13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였다.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 동안 ‘동행 런웨이’, ‘장애인 기업 특별전’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 ‘동행 런웨이’는 중소 패션기업의 판로를 열기 위해 명동에서 개최한 길거리 패션쇼로, 공영홈쇼핑의 의류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몰에서 진행한 ‘장애인 기업 특별전’에서는 32개의 상품을 소개하고 모바일 앱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기업의 판로를 위한 행사를 펼쳤다. 이 중 방송을 통해 소개된 ‘폰즈 e 칫솔’은 2000만 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성호 대표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소비운동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소상공인, 농축수산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의 선순환 속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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