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 행사 ‘2026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Lit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게이머들이 게임을 최단 시간에 클리어하는 ‘스피드런’을 선보이면, 팬들이 중계 방송을 보며 모금에 동참해 환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해마다 초반에 열렸으나, 올해는 희망스튜디오가 공간과 운영을 대폭 지원해 추가로 마련됐다.
경기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행사에는 선수와 해설진,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머들은 ‘대항해시대 2’,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마리오 카트 월드’,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총 32개 타이틀에 도전했다. 특히 인플루언서 이카리가 ‘슈퍼 마리오 RPG 2023’을 2시간 34분 만에 깨며 현장과 온라인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으로 생중계된 이번 방송은 누적 시청자 8만 5674명, 총 시청 시간 2만 1540시간을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10여 명이 게이머와 해설로 직접 나선 부대 행사 ‘스마일 스피드런 마라톤’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희망스튜디오는 내달 2일까지 자체 기부 플랫폼에서 ‘꿈을 위한 희망 퀘스트’ FUNding 캠페인을 이어간다. 모인 기부금은 수수료 차감 없이 한국메이크어위시에 전달돼 환아 지원에 쓰인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임바다 바다게임즈 대표는 게이머들의 열정과 팬들의 참여가 환아들에게 희망이 됐다며,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 역시 함께 힘을 보탠 바다게임즈와 시청자,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게임 요소를 접목한 기부 문화를 넓혀갈 계획이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