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후 냉장고의 홈바에 불이 들어오지 않자 소비자가 이사업체에 냉장고의 문 교체비를 요구했다.A씨는 포장이사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 문을 분해해 이사를 했는데, 조립 후 냉장고 홈바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이사업체의 과실을 주장하며 냉장고 우측 문의 교체비 배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이사업체는 이사 과정에서 냉장고에 큰 충격을 준 적이 없고, 외관상에도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의 홈바에 선이 끊어졌다는 것은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도의적인 차원에서 문 교체 비용이 아닌 수
한 사업자가 회당 5만 원인 피부관리 서비스를 계약 해지시 회당 6만 원으로 계산해 환급금을 산정했다. A씨는 피부관리 서비스 10회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50만 원을 결제했다. A씨는 약 2달간 총 7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나, 이후 예약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사업자는 회당 정상요금을 기준으로 한 이용요금과 카드수수료를 공제한 7만2500원을 환급했다.이에 A씨는 계약 체결 시 정상요금에 관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계약 해지 귀책사유가 사업자에게 있으므로 서비스 3회에 해당하는 비용 15만 원을 환
고양이를 분양받은 소비자가 질병있는 고양이를 분양받았다며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고양이(러시안 블루)를 분양받고 사업자에게 48만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분양받은 날부터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A씨는 사업자에게 고양이의 인수와 치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이를 거절했고, 당일 A씨는 바로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 수의사로부터 폐렴 진단을 받은 A씨 고양이는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날 안락사 시켰다.이후 A씨는 사업자에게 분양대금의 환급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전염
A씨는 아이 생일 선물로 장난감 자동차를 구입했다.그런데 구입 후 3일만에 고장이 나서 구입처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제품이 금방 고장난 걸로 봐선 하자가 의심된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A씨와 같이 완구의 결함으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소비자기본법」 제55조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 조정을 신청해 해결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구입 후 10일 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하는 경우,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완구 및 학용품의 결함으로 인해
한 소비자가 가제보 천장이 훼손돼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며 거절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가제보를 79만 원에 구입했다.설치한 지 11개월 뒤, A씨는 가제보 천장 부분이 훼손된 것을 확인한 후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는데, 사업자는 회사 정책상 가제보와 같은 야외용품은 별도의 품질보증기간이 없으므로, 천장 교체비용 20만 원을 A씨가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이에 A씨는 야외용품 특성상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는 사업자의 약관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사업자의 주장과 같이 가제보의 훼손이 우박 때문이라 하
DIY(조립) 서랍장이 조립이 불가능한 상태로 배송이 됐지만 판매자는 반품을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철제 캐비닛 1개와 6단 서랍장 2개를 주문하고 33만8000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배송받은 물품 중 서랍장은 조립 부품에 구멍이 뚫려있지 않고 볼트도 없는 등 조립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A/S를 요청했고, 판매자 측 기사가 방문해 해당 제품이 불량임을 확인했다. A씨는 서랍장 2개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이미 포장을 개봉했으므로 부품교환만 가능하고 환불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판매자는 PC버
한 소비자가 구입한 차량이 테스트용 차량임을 알고 교환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수입 자동차를 370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했다.사업자는 A씨 명의로 자동차이전등록절차를 이행한 후 A씨에게 자동차를 인도하려고 했으나, A씨는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1000km가 넘고 내부 비닐이 전부 제거돼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인수를 거부했다.차량 감정을 받은 A씨는 테스트용 차량임을 알게 됐고, 사업자에게 이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 보상으로 800만 원을 요구했다. 사업자는 A씨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면서 민·
A씨는 아이를 유아체능단에 보낸 지 일주일 정도 됐다.그런데 아이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아 그만 두려고 한다.사업자는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하는데, 이미 낸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유아체능단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의 프로그램으로,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신체발달, 사회성 향상 및 학교 입학의 준비단계로서 학교수업과의 연계를 위한 학습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체육시설 이용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반환기준에 따라 수강료를 반환해야 한다.A씨의 경우, 「소비자분쟁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1일, 약 1조1200억 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 최대의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공동주택 4148세대 규모로 청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예정이다.청주 사모2구역은 사직초등학교와 청주여자중학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하며,
렌털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정수 성능에 이의를 제기하며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했다. A씨는 정수기 임대계약(의무사용기간 36개월, 월 임대료 1만6900원)을 체결하고 정수기를 설치 받았다.어느 날, A씨는 용존 고형물 측정기(Total Dissolved Solid, TDS)로 수돗물과 정수기에서 여과된 물을 측정한 결과, 그 수치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정수기 성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사업자는 정수기 필터 3개를 교체해줬다.그러나 A씨는 여전히 수질 개선이 되
판매화면에 반품 불가를 고지했다는 이유로 반품 요구가 거절됐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류 4벌을 10% 할인쿠폰을 사용해 구입하고 7만2900원을 결제했다. 배송된 제품을 확인한 A씨는 4벌 중 2벌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이를 반품신청서와 함께 판매자에게 발송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해당 의류는 ‘365 세일’ 제품으로, 판매화면 상단에 환불, 교환, 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게재했다며, A씨의 반품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A씨는 판매화면 상의 반품 불가 내용은 주문 당시 잘 확인할 수 없도록 기재돼 있어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청바지를 1만 원 '특가'로 구입했는데, 이틀 후 '가격기재 오류로 구매 취소한다'는 문자와 함께 일방적으로 환불 처리받았다.판매자는 당시 타 오픈마켓에서도 동일한 광고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A씨는 이러한 사업자의 일방적 환불처리를 받아들여야 할까?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의 계약취소에 대해 A씨는 계약이행을 요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민법」제109조(착오로 인한 의사표시)에 따르면 계약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돼야 하나, 의사표시 당사자가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었다면 취소할
A씨는 캠핑장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깨끗해 보이는 한 곳을 골라 예약했다. 그런데 A씨는 캠핑 당일 개수대가 막혀 있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등 캠핑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한 시간을 보냈다. A씨는 캠핑장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싶어졌다.캠핑장 사업자와 분쟁이 발생하면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을 받거나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를 하는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소비자기본법」제55조에 의하면, 소비자는 사업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한 피해구제를 한국소비자원에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은 전화, 인터넷, 서신 등을 통해 가능하다.한
사전에 '반품 불가'를 고지했다는 이유로 반품이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전자상거래로 9만8000원 상당의 점퍼를 구입했다.배송된 제품을 확인한 A씨는 원단, 재질 등이 생각과 달라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사이트 내에 사전 고지했다며 환불을 거부했고, A씨는 뒤늦게 살펴보고서야 사이트에 '반품 불가' 안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구입 당시 사이트 상 고지 내용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사전고지를 했다는 이유로 반품이 불가하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
고가의 화장품이 배송중에 사라졌다.소비자 A씨는 택배사를 통해 49만3000원 상당의 화장품 배송을 의뢰했다.그러나 해당 물품이 분실됐다.A씨는 분실된 사실을 인지하고 택배사에 사고 접수했으나 해당 택배기사는 수령자의 부재로 아파트 현관 앞 소화전에 놓아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화장품에 대한 가격조사 등을 이유로 처리를 지연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사는 택배 운송물을 의뢰받은 후 수령자에게 인도할 책임이 있으며, 수령 여부에 대한 다툼이 있는 경우 입증책임은 택배사에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책
세입자가 만기 2주를 앞두고 갑자기 이사를 가겠다고 통보했다.임대인 A씨는 임차인 B씨에게 이사 만기 14일 전에 나가겠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만기일 한 달 전까지 별다른 통보가 없어 자동계약연장으로 알고 있었다.A씨는 미리 엘리베이터 등에 최소 두 달이나 한 달 전에 계약해지를 통보해야 하는 것에 대해 게시물까지 붙여놨는데도 이 기간일 지나 통보했다.최근에는 B씨는 이사를 나가고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증명까지 보낸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임차인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약만료 4개월~1개월 전까지 계약연장
조명설치 후 하자가 발생했지만 설치한 회사는 잠적하고 소개받은 제휴사는 계약 책임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LED 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한 업체와 계약 후 금융사를 통해 36개월 할부로 총 104만4000원을 결제했다.설치된 조명을 사용하던 중 3개월이 지났을 때, 여러 개의 조명등이 고장났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하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A씨는 금융사에 이의제기해 타 제휴회사로 연결받은 후 6개월 동안 무상지원을 받아왔다.그 후 제휴회사는 더 이상 지원이 어렵다고 했고, A씨는
인터넷을 통해 81만 원에 가죽자켓을 구입한 A씨는 단순변심으로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주문 시 '주문 즉시 제작되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환불 불가'를 안내했다며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청약철회를 요구할 수 있고 사업자는 이에 응해야 한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1조에 따르면 '소비자의 주문에 의해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 또한 통신판매업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로서 사전에 당해 거래에 대해 별도로 그 사실을 고지하고 소비자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의 여행상품을 계약한 소비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며 환급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여행사업자로부터 월 3만9000원씩 6개월만 납입하면 여행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선불식 할부거래 형태의 여행계약을 체결했다.선불식 할부거래란 재화 등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눠 지급하고 재화 등의 공급은 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한 후에 받기로 하는 계약이다.6개월 동안 할부금을 납입한 A씨는 사업자에게 여행서비스 제공을 요청했으나 예약기간이 경과됐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이후
대신증권이 올들어 판매한 채권 판매액이 5조 원을 돌파했다. 채권판매 등 리테일 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고객 총 자산도 100조 원을 돌파했다.대신증권이 올해 들어 7월까지 판매한 채권은 총 5조406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금액보다 34.7%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 투자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전략적으로 판매해 온 결과다.온라인 전용채권을 15차례에 걸쳐 출시하는 등 비대면 거래고객을 위한 특판 채권을 늘렸다. 전체 채권 판매 중 온라인으로 판매된 채권은 1조2861억 원으로 전체 판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