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실효 지난 자살보험금 미지급논란 금감원 vs 생보사 빅3자살보험금을 둘러싼 금융당국과 생보사간 줄다리기가 이어졌다.금융감독원이 소멸시효와 상관없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으나 대형 생보사들은 소멸시효 2년이 지난 자살보험금에 대해선 지급 의무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지급을 미루며 갈등이 증폭됐다.결국 금감원 측은 삼성생명을 포함한 자살보험
삼성화재가 이례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 내리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손해보험업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대표 안민수)는 이달 3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7%, 업무용 1.6%, 영업용은 0.4%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져 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휴대전화 유통점을 대상으로 ‘신분증스캐너’를 전격 도입한 가운데 일선 유통점주들과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신분증스캐너는 명의도용을 통한 ‘대포폰’ 개통을 차단하고,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하지만 유통점주들을 대변하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신분증스캐너가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컨슈머치 = 김나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신분증스캐너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8일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신분증스캐너 도입과 관련해 도입 목적 및 개인정보 처리과정, 공급업체 계약방식 및 선정사유 등에 대해 공개질의했지만 단순 주장만을 반복해 의혹 해소 관련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와 업체의 신분증스캐너 도입 목적이 소비자 피해방지를 주장하지만 매 해 피해 관련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실효성이 없는 정책 추진으로 소비자에게
SK텔레콤이 6개 케이블 사업자와 동등결합상품 출시 협정을 체결했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방송 등 6개 케이블 사업자와 동등결합 상품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6개 케이블 사업자는 지난 8월 SK텔레콤 측에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조사로 인해 국회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이 사실상 무산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단통법 개정안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앞서 지난달 미방위 전체회의에서는 단통법 개정안을 포함한 총 109개의 법안이 상정됐고, 기존 계획대로라면 이미 논의가 이뤄졌어야 했다.
휴대전화 단말기 불법보조금 지급 혐의로 기소됐던 이동통신3사의 전·현직 임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단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SK텔레콤 전 상무 조 모씨, KT상무 이 모씨, LG유플러스 전 상무 박 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범죄 사실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지 않았고, 검사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이 개최됐다.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협력회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LG생활건강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미세먼지대책 Package 4대 법안'이 발의됐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미세먼지대책 Package 4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
LG유플러스가 영업 중단 기간에도 과도한 리베이트 지급 및 불법 판매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법인영업 금지 처분을 받았다. 기업에만 판매해야하는 법인용 단말기를 개인에게 판매하고 불법 지원금을 지급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당시 이동통신업계는 방통위의 징계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다 실효성있는 소비자 피해 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부터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 시 해결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됐다.자동차, TV․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 신유형 상품권, 숙박업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함으로써 무
안전 정비를 이유로 최대 22시간 동안 운항을 지연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소비자들의 손해배상 요구에 한국소비자원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24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항공기 안전 정비를 이유로 태국 방콕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기를 지연 운항한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소비자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기회손실 3조원 전망 : 노트7 판매 중단으로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기회손실 3조원 중반에 이를 전망 (관련기사 링크)△[칼럼] The Origin of Art : 예술의 기원 : [윤성호 칼럼] 인문학·영어, 두 마리 토끼 잡기 1편 (관련기사 링크)△[투데이 이슈
지난 2014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 이래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역시나 단통법에 대한 질의들이 오갔지만 정부와 국회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단통법, 옳게 가고 있나단통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는 정부가 제시하는 단통법의 효과가 실제로 소비
최근 한미약품 사태를 계기로 공매도 제도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한미약품, '악재 공시 전’ 공매도 폭탄…내부정보 유출?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거나 차입한 주식으로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쉽게 말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으로, 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낮은 가격에
실손의료보험 및 비급여 진료 악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험업계가 신음하고 있다.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가입자 수가 3,200만 명이 넘어서며 이제는 어엿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될 정도다.그러나 이해관계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무분별한 의료 쇼핑, 병원의 과잉 진료 등이
공정거래위원회는 결국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 반대했다.공정위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 합병이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업결합 자체를 금지하기로 했다.공정위는 기업결합이 이뤄지면 전국 23개 방송구역 중 21개 구역에서 결합당사회사 점유율 합계가 1위가 돼, 유료
너무 많은 금융상품, 뭐가 뭔지 헷갈리는 보험상품.이 모든 것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이름처럼 ‘한눈에’, ‘다모아’ 주는 사이트들이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잇달아 문을 열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오픈 초반 변수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거나 현실적이지 못한 분석 등을 부실한 시스템이 노출되며 두 사이트 모두 ‘실효성’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죠.최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도무지 향방을 종잡을 수 없다. 하락을 거듭하다가 오늘은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지난 3월 별다른 이유없이 18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빠르게 하락하더니 4개월가량이 지난 7월 현재 주가는 8,000원 대까지 물러난 상태다.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급등으로 코스닥 지수를 왜곡시키면서 이른바 ‘코데즈컴바인 사태’로 불리게
생명보험사가 판매 중인 대부분의 변액연금보험이 수익률은커녕 마이너스로 소비자의 손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변액연금보험이 연 12.23%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금소연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 수익률을 기준으로 변액연금보험의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대비 실효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지난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