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안내되지 않은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해외여행에서 2박 이상 숙박비를 결제하면 1박 비용이 지원되는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연회비 30만 원을 지불했다.A씨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외 호텔을 예약한 후 결제했으나, 안내와 다르게 숙박비가 지원되지 않았다.카드사에 문의하자, 상담원은 당사를 통해 예약을 해야지만 숙박비가 지원된다고 답했다.A씨는 카드 발급시 '상담원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지 않을 경우 숙박비 무료 지원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이용조건에 대해 고지받지 못했다며
신용카드 결제 시 수수료를 요구하고, 이를 거절했더니 결제를 거부했다.A씨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로 결제하려 했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수수료를 더 내라고 했다.이를 거절했더니,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했다.「여신전문금융업법」제19조에 의하면,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며, 신용카드로 거래를 할 때마다 그 신용카드를 본인이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또한 가맹점은 가맹점수수료를 신용카드회원이 부담하게 해서는 안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한 가운데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일부 책임을 물었다.소비자 A씨는 3주전에 일하는 병원에서 지갑을 도난 당했다.눈에 띄는 곳에 놓은 것도 아니고 도둑이 데스크 안쪽을 넘어와 아래쪽에 있던 가방을 뒤져서 꺼내간 것으로 보인다.발견 즉시 사고 신고와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으나 2시간이 경과해 이미 50만 원 상당을 금은방에서 사용했다.카드사에 도난 신고서와 보상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카드사에서 카드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20%의 책임을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A씨는 카드 뒤에 분명히 서명도 있었고 나름대로 신속히 발견
카드사 이벤트에 참여한 후 과도한 수수료의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됐다. A씨는 최근 카드명세서를 확인하면서 그동안 리볼빙수수료로 143만 원이 청구된 사실을 확인했다.리볼빙서비스에 가입한 적 없는 A씨는 카드사에 문의했고, 상담원은 A씨가 이전에 이벤트에 참여해 신청됐다고 안내했다.그런데 A씨는 카드사가 이벤트만 강조하며 최소 결제 비율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결제비율을 10%로 설정해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됐다고 주장하며 수수료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
강도의 위협에 의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줬으나, 카드사는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직장 여직원과 함께 당직을 하던 중 강도가 침입했다.당시 강도는 카드를 탈취한 뒤 A씨의 목에 칼을 대고 위협하며 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했다.A씨는 어쩔 수 없이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46만 원 현금서비스와 통장에서 현금인출이 됐다.보상문의를 하자 카드사는 현금 피해는 보상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약관에 비밀번호 누출로 현금인출의 피해를 입은 경우 회원의 책임으로
한 소비자가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 혜택이 축소되자 부당하다며 종전 혜택을 요구했다. A씨는 카드사로부터 주유 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기준이 계약 당시의 리터당 150포인트에서 80포인트로 축소·변경된다는 통지를 받았다.A씨는 주유 및 철도 이용 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보고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드 발급 시 부가서비스가 변경될 수 있다는 안내도 받지 못했고,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혜택을 축소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신용카드 유효기간까지 종전 혜택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카드사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유사투자자문업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유사투자자문업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일정한 대가를 받고 간행물·출판물·통신물·방송 등을 통해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 또는 금융투자상품의 가치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는 업을 말한다.유사투자자문업은 자본금, 전문자격 요건 등에 제약조건이 없어 금융감독원에 신고만 하면 누구나 영업할 수 있다. 2023년 11월 기준 현재 유사투자문업체수는 2141개이고 올해 264개 업체가 신규 등록했다. 업체들의 주 수익원은 유료회원의 회비로 과장된 수익에 의
어느 날, 신용카드 이용대금 명세서를 확인한 A씨는 본인이 사용한 것보다 많이 나온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다.신용카드 이용대금에 대한 이의신청은 어떻게 하면 될까?「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제24조의9에 의해 신용카드 회원이 신용카드 이용대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서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용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용카드사는 신용카드 발급경위 및 신용카드 사용일시·사용내역·사용주체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회원에게 서면 ,인터넷(회원에 도달된 것이 확인된 경우만 인정함) 또는 전화로 통지한다.또, 「여신전문금융업
권투연습장 계약을 해지하자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했다.소비자 A씨는 권투연습장 6개월 회원권을 등록했다.이용 중 이사를 가게 됐고,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연습장 측은 1일만 이용해도 1개월 이용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실제 이용한 일수는 35일인데 2개월 이용금액을 청구했다. 이 밖에도 위약금 20%와 신용카드 수수료 15%를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연습장 측이 A씨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액을 부담시켰다고 말했다.계약해지시 환급금액은 영수증에 적힌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한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위약금 10%를 공제하도록
헬스장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회비 환급을 거부하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을 방문해 헬스, 스쿼시 3개월 과정 등록했다.회비 25만 원을 신용카드로 3개월 할부결제했다.이용중 문자메시지를 통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계약기간은 남아있는 상황이었다.사물함에 보관했던 물품은 회수했는데 헬스장측에서는 잔여기간에 대한 회비 환급은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도인(헬스장)이 용역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채무불이행) 매도인뿐 만 아니라 신용을 제공한 자(카드사)에 대해 향후 도
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면서 카드를 제시하자 수수료를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지하상가의 의류매장에서 겨울 점퍼를 21만 원에 구입하기로 했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려고 제시하자, 판매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경우에는 23만 원이라고 말했다.A씨는 판매자가 신용카드 이용시 추가 비용을 받는 것은 부당 행위라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신용카드 결제 시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전가하면 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여신전문금융법」에 근거하면 신용카드로 결제한다고 가맹점수수료 등을 전가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다.상담 내용의 경우를 보
의류를 구입하고 제시한 신용카드로 이중결제가 됐다.소비자 A씨는 약 2개월전 한 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하는 과정에 신용카드를 제시했더니, 매장 직원은 해당 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A씨는 가지고 있던 다른 카드를 제시했고, 금액을 결제했다.한 달여가 지난뒤 청구서를 확인해보니 신용카드 2개가 중복으로 결제돼 있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신용카드사에 청구 취소를 요구하라고 조언했다.신용카드가 이중 결제된 경우는 가맹점 단말기 상으로는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신용카드사 전산 상에는 승인이 이뤄진 경우에 해당된
삼성카드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먼저 피해 고객의 2023년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신(新)카드 브랜드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적용한 카드들을 출시해 새로운 상품라인업을 완성했다.신 카드 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했다.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최대 1%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B-Point’ 카드와 최대 1.5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 카드 2종을 출시했다. 기업
한 소비자가 할부로 계약한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카드사에 할부항변권을 주장했다. A씨는 주식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투자사와 계약을 하고 신용카드로 365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 후 A씨는 주식정보제공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담당자와 연락이 두절돼 카드사에 할부금 지급 정지를 요청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항변권을 인정해 A씨는 10개월 잔여할부금지급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할부거래법」 제3조에 따르면 ‘사업자가 상행위를 위해 재화 등의 공급을 받는 거래는 동법의 적용이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신용카드가 연체되자, 도래하지 않은 할부금을 포함해 대금 전액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는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결제일에 납부하지 못하고 연체가 발생했다.카드사에서 납부를 독촉하면서 제시하는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아직 청구되지 않은 할부금도 함께 청구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A씨는 이를 건성으로 넘겼다.이후 실제로 아직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할부금 포함, 대금 전액이 청구됐다.A씨는 결제일에 납부해야 하는 금액을 연체한 책임은 인정하지만 아직 납부할 시기도 안 된 할부금을 청구하는 것이 정당한 행위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여행 중 신용카드를 도난당해 부정인출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카드사에 보상을 요구했고, 카드사는 비밀번호를 유출한 소비자 잘못이라며 보상을 거부했다. 프랑스 여행을 하던 A씨는 베르사유궁전 입장권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카드를 지갑 속에 넣었다.얼마 뒤 A씨는 신용카드가 사용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가방 속 지갑을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즉시 카드사의 고객센터로 연락해 분실 신고를 했고, 카드사로부터 분실신고 접수 안내 문자를 받았다.A씨는 당시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후 확인해 보니 도난 장소에서 차량으로 20분
유학중에 강도에게 뺏긴 신용카드에서 부정사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영국 런던 유학중 머무는 집에 강도가 침입해 신용카드를 갈취 당했다.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강도의 협박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해당 카드로 현금서비스 200파운드가 부정 인출됐다.사고 후 즉시 신용카드사, 영국경찰 및 한국대사관에 신고했다.신용카드사에 보상 신청했으나 신용카드사는 분실 신고 이전에 발생한 현금서비스 부정 사용액은 보상에서 제외된다는 약관 조항을 근거로 보상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여신전문금
A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딸의 달라스-인천 구간 왕복항공권을 여행사를 통해 구매했다.항공권 결제 당시 여행사의 직원이 카드결제를 위해 필요하다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를 불러줄 것을 요구해 A씨는 이에 응했고, 152만5800원이 결제됐다.결제 후 2분 뒤, 동일한 가맹점에서 추가로 142만 원의 카드결제가 승인됐다는 문자를 받은 A씨는 즉시 카드사에 부정 매출을 신고했다.카드사 상담원은 가맹점에서만 취소처리 가능하다며 가맹점과 해결하라고 답변했고, A씨는 여행사 직원에게 항의하니 자신의 실수라며 곧 취소 처리될 것이라고 안내
한 소비자가 신용카드 분실 후 부정사용이 발생한 가운데, 일부 금액이 부정매출(카드깡)로 확인돼 부담 비율 조정을 원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신용카드를 발급을 받아 주로 남편이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을 했다.어느날 새벽에 150만 원 카드 승인 문자메시지를 받고 지갑 분실을 확인 후 즉시 카드사에 분실 신고를 했다.카드사에서 조사 후 부정사용액의 50%인 75만 원을 부담하라고 요구했다.그러나 A씨가 가맹점에 확인한 결과, 150만 원중 술값으로 120만 원을 사용했고 나머지 30만 원은 카드깡을 했다.이에 A씨는 과실 상계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