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해당 긴급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필요하다고 공개한 품목들로 ▲코트, 점퍼 등 아우터류 ▲웜테크 등 발열 내의 ▲웜부츠 ▲운동화 ▲패딩슬리퍼 ▲속옷 등으로 구성 됐다.
해당 품목은 이랜드월드가 생산한 제품들로 총 수량은 6만2000벌, 박스로는 4300개 분량이며, 총 23억 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 세계인들이 함께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추가 피해 없이 빠르게 회복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나눔’이라는 제1경영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해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는 강원도와 경북 산불 피해에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지진으로 피해를 받은 이란과 중국, 슈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이판과 함께 스리랑카, 인도 등 동남아시아 재해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전정미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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