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부산사업장 투자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됐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부산사업장 내 유휴부지 4000평을 활용해 공장을 신축하고, 진공건조로(VPD; Vapor Phase Drying) 2기를 증설해 내년 10월부터 연간 4000억 원 규모로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같은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주요 초고압 변압기 회사들은 2028년 이후 납기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설치와 가동이 필요한 사업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납기가 짧은 LS일렉트릭에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비교회사와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좁혀졌지만, 증설이나 데이터센터향(向) 물량 증가 등으로 확대될 이익은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과 계속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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