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실적 또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81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궐련 담배의 경우 총수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동사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일정 부분 상쇄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 궐련은 단가인상 및 수량 증가 효과로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NGP(전자담배)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 3.0을 중심으로 시장침투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부동산 부문은 디앤씨덕은 계열사 편입에 따른 실적 기저 부담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안양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하반기로갈수록 점진적 회복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GC부문은 홍삼을 포함한 국내 건기식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사항이나, 해외 사업에서의 매출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동사는 지난해 연말 중장기(2024~2026년)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면서 "3년간 총 1조 원 규모의 매입과 15% 규모의 소각이 이뤄질 예정인 만큼 기업가치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