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중장기 국내 생산 효율성 개선과 해외 사업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4% 감소한 510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며 "카카오 시세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지속되지만,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1분기에 비해 전년 동기 대비 감익 폭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건과·빙과·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수준일 것"이라며 "비우호적인 날씨로 빙과 매출은 전년대비 2% 감소, 건과 매출 성장도 전년대비 1% 내외로 제한적이나 베이커리 매출은 경쟁사 공장 가동 중단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해외 제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증가가 예상된다"며 "1분기 인도 빙과가 전년 기저 및 푸네 신공장 가동 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고성장을 시현했는데, 2분기는 베이스 정상화로 전년대비 6% 내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도 건과는 초코파이 3rd 라인 가동 이후 전년대비 10% 내외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러시아도 고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면 카자흐스탄은 1분기와 유사한 제한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4조179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1723억 원으로 전망됐다.
그는 "카카오 투입가 상승에 따른 손익 부담은 당초 예상대로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부터 카카오 투입가는 전분기대비 20% 내외로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부터 판가 인상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감익 폭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전년대비 증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16일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외형 성장 둔화와 원가 부담 장기화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8월 5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가 하반기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와 인도·러시아 고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6월 4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여름 성수기에 구조 조정·마케팅 효과가 나타나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3월 25일에는 "코코아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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