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4월 15일 서대문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

농협금융은 위원회 발족 후 3개월간 연간 목표인 19조2504억 원의 약 39%에 달하는 7조5000억 원을 투입하며 당초 계획보다 빠른 집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 공급의 속도감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난 14일 문을 연 동남권 '해양·항공·방위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사회에 밀착한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지역 인프라 기반의 국민성장펀드 투자 활성화와 마을기업 협약대출 같은 포용적 금융 모델 개발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모험자본 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NH금융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이에 따른 리스크를 분석하며 농협금융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찬우 회장은 현장에서 "정부 정책의 흐름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농협금융만이 가진 특수성을 살린 차별화된 금융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향후 농협금융은 관련 사업 모델과 상품 체계를 고도화해 생산적·포용적 금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방침이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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