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월 발간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가이드북'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자 NH농협은행 지점 인력을 대상으로 한 순회 집합교육을 3월부터 본격화한다.

출처=NH농협금융
출처=NH농협금융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지난 25일 경남 지역에서 열린 동남권(경남·부산·울산) 교육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을 아우르는 '5극 3특' 체계에 맞춰 전국 각 권역에서 순차적인 학습 과정이 이어진다.

교육 대상은 전국 영업점을 책임지는 지점장과 여신팀장 등 현장의 중추적 인물들이다. 이들은 가이드북에 명시된 생산적 금융의 여신 심사 기준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 그리고 이를 실무 현장에 즉각 도입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농협금융은 각 지역 거점 영업점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금융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균형 발전 기조에 맞춰 최근 '동남권 해양·항공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생산적 금융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경남 지역 교육 역시 해당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뒷받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지역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의 가치를 역설했다.

강 행장은 "이번 권역별 교육이 영업점을 지역 경제 주체들의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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