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산림조합중앙회와의 첫 협력 관계 구축을 기념해 높은 수준의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예·적금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올해 1월 산림조합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지난 2월 출시한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이번 특판을 기획했다. 이번 상생 금융 프로젝트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 속에서 서민 가계와 산림·임업인의 자산 증식을 돕고 지역 금융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판 상품은 ‘하나더 정기예금’과 ‘하나더 정기적금’ 두 가지로 운영된다. 판매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석 달 동안이며, 두 상품 모두 만기는 10개월이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제휴카드 사용 실적과 연동돼 제공되는 강력한 금리 우대 혜택이다. 고객이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의 지정된 조건들을 충족하면 높은 이율을 적용받는 구조다. 해당 제휴카드는 하나카드의 간판급 개인 맞춤형 상품으로, 이용자가 57가지 혜택 카테고리 중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대로 골라 쓸 수 있다. 게다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기능을 지원하는 ‘트래블로그 스위치’와 패밀리 결합 프로그램인 ‘온가족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상품별 상세 금리 구조를 보면 ‘하나더 정기적금’은 가입 금액이 매월 1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삼았다. 각 지점별로 다르게 책정되는 산림조합 기본금리에 하나카드가 지원하는 6.5%p의 우대금리가 결합돼 최고 연 10%(10개월 기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거치식 상품인 ‘하나더 정기예금’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예치가 가능하며, 기본금리에 1.07%p의 추가 금리를 더해 최고 연 4.44%(10개월 기준)의 이율을 보장한다.
전국에 위치한 산림조합 창구에서 안내를 받아 제휴카드를 새로 만든 뒤, 상품에 가입한 달을 포함해 총 8개월의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넘게 6회 이상 결제하거나 통산 80만 원 이상의 이용 금액을 달성하면 된다. 이에 더해 이자를 수령하는 시점까지 하나카드의 전체 마케팅 활용 동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만약 대금 결제계좌를 산림조합 계좌로 지정하면 ATM 기기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는 금융 편의성도 더해진다.
하나카드 측은 지역 금융 이용자들의 소비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제작한 제휴카드가 안착한 데 이어,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저축 상품을 첫 공동 작품으로 내놓게 돼 고무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산림조합과의 연계를 끈끈히 이어가 지역 중심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꾸준히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을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