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필리포 피아나(Filippo Piana)’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5층 브릿지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필리포 피아나는 그동안 일부 회원제 프리미엄 골프장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팝업을 통해 백화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 비엘라(Biella)는 세계적인 고급 원단 산지로 꼽힌다. 알프스 기슭의 연수와 1000년 가까운 모직 가공 역사를 축적한 비엘라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가 원단을 공급받는 ‘소재의 성지’로 통한다.
필리포 피아나는 이 비엘라의 고급 소재와 장인정신, 섬세한 봉제, 절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입는 순간 완성되는’ 이탈리안 럭셔리 무드를 골프웨어에 담아낸다고 설명했다.

필리포 피아나는 가볍고 시원한 합성 소재가 당연시되는 여름 골프웨어 시장에서, 여름 컬렉션에도 울 소재를 사용한다.
필리포 피아나는 화려한 로고나 기능 스펙 대신, 손끝에 닿는 원단의 질감과 봉제의 균형, 절제된 실루엣으로 품격을 말한다. 같은 양모라도 비엘라의 물로 마감해야 다른 손맛이 난다는 말처럼, 소재를 다루는 방식의 차이가 입는 사람의 인상을 다르게 만든다.
필리포 피아나에게 울은 계절의 소재가 아니라 격(格)의 소재이며, 일에서 골프, 저녁 자리로 이어지는 하루 동안 자연스럽게 품위를 지켜 주는 ‘라이프웨어’의 기반이다.
그동안 필리포 피아나는 더스타휴, 트리니티, 웰링턴, 아시아나 등 회원제 프리미엄 골프장을 중심으로 입점 채널을 엄선해 운영해 왔다. 이번 에비뉴엘 팝업으로 그러한 희소성을 갖춘 브랜드를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정한 컬러와 소재가 어우러진 연출 속에서, 방문객은 비엘라의 울 소재를 직접 손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해 일부 제품에 한해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준비된다.
필리포 피아나 관계자는 “회원제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필리포 피아나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나는 자리”라며 “비엘라에서 시작된 소재의 감성을 에비뉴엘에서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리포 피아나 팝업 스토어는 7월 15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5층 브릿지에서 운영된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