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홍콩 광파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지난 6일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차오 정 광파증권(홍콩) CEO와 함께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신한투자증권)
지난 6일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차오 정 광파증권(홍콩) CEO와 함께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신한투자증권)

이번 협약은 국가 간 경계를 넘어 투자자와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최근 자본시장 흐름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는 해외 개인투자자가 국내 금융사에 별도로 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본국 증권사의 통합계좌를 활용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광파증권이 보유한 두터운 글로벌 개인 및 법인 고객 기반이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장외파생거래, 주식·채권 발행(ECM·DCM) 등의 투자은행(IB) 업무는 물론 차세대 동력인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까지 다각적인 금융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 광파증권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기반을 둔 종합금융사 GF Securities의 자회사다. 중국 증권사 중 세 번째로 A주와 H주에 동시 상장했으며, 2026년 1분기 매출액 기준 업계 3위에 오른 대형 증권사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의 만남이 다양한 금융 사업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협업을 전개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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