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이 연착되면서 해외 연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소비자 A씨는 해외 연수 찿ㅁ여를 위해 여행사를 통해 왕복항공권을 구입했다.이후 공항에서 2시간을 대기했으나 지연이 계속됐고, 결국 8시간 늦게 출발하게 됐다.항공사 측은 저녁식사와 러시아에서 1박을 제공했다.그러나 지연으로 인해 연수 일정에 차질이 있었고, 관광을 하지 못하게 됐다.여행사 측에 보상을 요구하니 차후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운송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사
시술 후 안면마비 증상이 심해진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좌측 안면마비 증상으로 좌측 상안검의 처짐 증상이 발생했다.이에 병원을 방문해 고주파 열 응고술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시술 후 좌측 안면부의 마비 증상이 더 심해졌다면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객관적으로 증상 악화가 확인되면 보상을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주파 열 응고술은 고주파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를 이용해서 신경조직을 응고시키는 방법으로 장점은 전극 끝의 온도와 응고시간을 조절해 선택적인 신경블록이 행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신경을 차단하는 시
복사기 렌털사와 계약하고 10개월 후 복사기를 반납했는데 회사는 이미 철수한 상태였다.당시에는 연락이 없다가 6년 뒤가 되어서 내용증명을 받음렌털 기계값 300만 원과 미납된 요금 4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민법」과 「상법」에는 채권자가 일정한 기간 동안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경우 그 권리를 소멸시키도록 하는 소멸시효제도를 두고 있다.「민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멸시효의 기간은 채권의 종류에 따라 1년, 3년(생산자 및 상인이 판매한 생산물 및 상품의 대가
2년여간 타던 중고차의 수리 이력을 뒤늦게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약 2년 전 무사고라고 설명을 듣고 중고 차량을 구입했다.최근 차량의 견적을 알아보니 뒷 자석 옆쪽 문 전체가 사고로 인해 교체된 차량이라는 말을 들었다.구입 당시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에는 사고경력, 단순교환교체 모두 없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판매한 곳으로 문의를 했으나, 이리저리 회피할뿐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고사실 미고지 관련 보상은 1년 내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중고차의 경우 성능점검기록부를 교부하지
항공기 환승시간이 부족해 환승하지 못한 소비자가 추가 항공비용을 지불하게 됐다. A씨는 한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하는 이스탄불 왕복티켓을 73만8900원에 구매했다. 여행 후 귀국하던 A씨는 경유지인 베이징에서 인천행 비행기로 환승하지 못해 별도의 항공권을 결제해 귀국했다.A씨는 환승시간이 너무 짧아 환승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는 애초에 환승시간을 너무 짧게 책정해 스케줄을 잡은 여행사 잘못이라고 주장하며 여행사 측에 추가로 구입한 항공권 비용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 측은 국제선 환승 시 60
한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똑같은 하자가 3회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리 횟수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92만4000원에 구입했다.구매 후 6개월 뒤 스마트폰의 전면 유리와 인클로저 손상으로 제조사의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동일 모델의 리매뉴팩쳐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그런데 교환 후 두 달도 안돼 액정 들뜸 현상이 발생해 재조립 서비스를 받았고, 그 후 3개월 뒤 또 다시 액정 들뜸 현상으로 액정을 교환받았다.열흘 뒤, 또 다시 액정이 들뜨자 A씨는 고장이 3회 이상 발생했다는 이유로 사업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의료진의 잘못된 진단과 치료방법으로 흉터가 더 심해졌다. A씨는 예방접종 후 생긴 좌측 어깨부위의 흉터 개선을 위해 한 의원에 내원했다.비후성 반흔으로 진단받은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2~3차례 레이저 시술과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1~2년 안에 완치될 수 있으며, 추가치료비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치료비 650만 원을 지급했다.그런데 의료진은 혈관치료비용이라며 30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고, 치료 후 증상이 재발하자 추가적인 레이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기간이 2~3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 A씨는 스테로이드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적극적인 검사와 조치가 시행되지 않아 사망에 이르렀다. A씨는 3일 전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가슴이 답답한 증상으로 쓰러진 후 말이 어눌한 상태로 한 병원에 내원했다.의료진으로부터 뇌경색 진단을 받은 A씨는 입원치료를 받던 도중 병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의료진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다.A씨 유족은 A씨가 병원에 입원할 당시, 심근경색증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 소견이 있었는데도 의료진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경과 관찰도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사 중 정수기가 파손돼 고액의 수리비가 나왔다.소비자 A씨는 이사하는 과정에서 297만 원을 주고 구입한 정수기가 깨졌다.이삿짐센터 직원이 본인 실수를 인정하며 10만 원을 주면서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고 했다.정수기 업체에 확인한 결과 수리비용 견적이 130만 원이 나왔다.이에 이삿짐센터에 연락하니 수리비 보상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삿짐센터에 수리견적서를 첨부해 내용증명 우편으로 배상 요청해야 한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이사화물의 멸실. 파손. 훼손 등 피해시 피해액은
가구 계약을 철회하자 업체가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가구점에서 침대, 식탁을 구입하면서 270만 원에 계약하고 우선 150만 원을 카드로 3개월 결제했다.계약 후 단순변심 사유로 배송예정일 3일 전에 전화로 해약을 요구하니 거절했다.이에 A씨는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해 청약 철회를 요구하니 판매자측에서 10%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총 거래대금의 5%를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매장에 방문해 진열된 상품을 보고 주문한 것이라면 개별 맞춤제작이라 볼 수 없으므로 해약이 가능하다.단, 개
소비자가 구매한 콘텍트렌즈가 찢어져 있어 피해를 입었지만 제조사는 보상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소프트렌즈 2팩(1팩 20개입)을 구입했다.집에 와서 확인해본 결과 1팩 당 4~5개의 렌즈가 찢어져 있었다.일주일정도 렌즈를 사용한 후에는 눈이 충혈 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고, 병원에서는 급성결막염 진단을 내렸다.구입처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업체에 문의하라 답변했다.제조사는 제품의 교환만 가능하며 치료비 배상은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치료비 및 경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가 하자
유난히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더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이다.여러지역에 올 겨울 첫눈이 내렸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이 때 안전운전을 위해 자동차도 대비가 필요하다.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 도움을 얻어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를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기본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인데, 예열을 잘한 차는 진동 소음에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
라식 수술 후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30대 남성으로 1년전 양안 라식수술을 받았고 양안 빛번짐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최근 우안 라식 수술을 받았으며 재수술 후에도 과도한 빛번짐, 시리고 따가운 증상 등이 발생했다.검진 결과 라식수술 중 각막 과다 절삭에 따른 부작용으로 확인돼 추가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빛번짐 등의 증상으로 업무 등에 지장이 있는 상태다.A씨는 이에 대한 보상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진료기록을 보고 판단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진료기록을 통해 수술 전 과정(검사 포함), 수술적
한 소비자가 콘도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받은 혜택을 누릴 수 없어 문제를 제기했다.소비자 A씨는 콘도의 영업사원으로부터 신규 콘도회원 계약을 맺었다.영업사원은 가입시 부과되는 혜택을 설명했다. 혜택은 ▲콘도 회원가의 50%(1년) ▲스키 리프트 무료(2년)입회금 1980만 원은 10회 분할 납부하기로 했는데, 2회 차까지 지불한 후 본인의 사유로 연체해 회원 자격이 정지됐다.이후 연체료 45만3000원과 함께 잔여 계약금액 전액을 송금하며 당초 계약서상의 회원자격과 부가혜택을 복구받기로 했다.그러나 스키장 이용 시 리프트 혜택이 제공
구매한 이불이 광고와 달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뉴질랜드 100% 양털이불을 구입했다.배송된 상품을 확인해보니 합성섬유가 포함돼 있었다.환불 요청하니 구입한지 3주가 지나서 업체는 요청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청약철회등) 3항에 의하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부터 3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
사고 후에 견인해간 정비업체가 일방적으로 수리비를 청구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 사고가 나, 한 정비업소로 견인됐다. 이후 정비업소는 사고 책임소재를 보험회사 간에 7:3의 비율로 합의했다며 400여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며 청구했다.정비업소는 A씨와 과실비율은 물론 수리내용과 수리비에 대한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었다.A씨는 사고가 차선 변경시 옆차선의 차가 본인차의 앞바퀴 앞부분의 휀더를 받은 정도여서 그렇게까지 수리가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다.A씨는 수리비 조정이 가능한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와 과다 수리 여부를
고령의 아버지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해 드렸는데, 수십개월동안 부가서비스 요금이 부과돼 온 사실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수년 전 신림역 인근 대리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폰을 구입 1회선을 부친 명의로 개통하고, 부친에게 사용하도록 했다.최근 우연히 청구서 살펴보던 중 가입 사실이 없는 부가서비스 2종 요금이 월 9000원씩 수십 개월 동안 부과·인출 돼 온 사실을 인지했다.확인결과 개통 2개월 후 임의 가입된 것으로 드러났다.70대 노인으로서 통화량도 거의 없고 문자 확인도 어려운 상황에서 상기 서비스는 누가 봐도 황당했다.통신사
다이어트약 복용 후 녹내장이 발생했지만, 의료진은 약물 부작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0대 여성 A씨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 의원에서 2주분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일주일 뒤, A씨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자 안과의원을 방문했고, 급성 폐쇄각 녹내장으로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받았다. A씨는 처방받은 약물 중 '토피라트'가 급성 녹내장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부작용을 설명을 하지 않은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의원 측은 구체적인 약물 부작용에 대한 설명책임은 약사에게 있고, 해당 약물 제조회사에 자문을
한 소비자가 가제보 천장이 훼손돼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며 거절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가제보를 79만 원에 구입했다.설치한 지 11개월 뒤, A씨는 가제보 천장 부분이 훼손된 것을 확인한 후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는데, 사업자는 회사 정책상 가제보와 같은 야외용품은 별도의 품질보증기간이 없으므로, 천장 교체비용 20만 원을 A씨가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이에 A씨는 야외용품 특성상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는 사업자의 약관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사업자의 주장과 같이 가제보의 훼손이 우박 때문이라 하
고액의 주식정보서비스를 제공받던 소비자가 회사가 사라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됐다.A씨는 한 업체의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간 이용하기로 하고 300만 원을 할부 결제했다.계약 이후 3개월이 지나고부터 업체로부터 아무런 정보를 받을 수 없어 연락을 해봤으나 전화연결이 안됐고,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보니 비어있었다.A씨는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받을 수 없으므로 남은 기간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사는 A씨에게 남아 있는 할부 잔여금 225만 원을 환급하라고 했다. 계속거래 계약 해지 시 할부항변권 행사가 가능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