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미래창조과학부의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이는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미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안이지만 롯데그룹 비리수사로 차일피일 미뤄졌다.당시 개최된 임시 이사회에서는 미래부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의 강현구 대표 소환 및 구속문제 등의 이슈
줄기세포 특허기술 양수 소식에 네이처셀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회사측은 이 특허기술의 가치가 1,000억원 안팎에 달한다고 밝혔다.네이처셀(007390)은 대표이사인 라정찬 박사가 보유한 줄기세포 기술 특허를 30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양수를 결정한 특허의 명칭은 혈관 내 투여에 적합한 크기를 가지는 줄기세포의 제조방법이다.
네이버가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네이버는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라인’의 뒤를 이을만한 콘텐츠 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올 2분기 영업수익 9,873억 원, 영업이익 2,727억 원, 당기순이익 2,132억 원을 달성했다.해외 매출은 전년비 43.1% 증가한 3,49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5%에 달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되면서 한중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엔터주가 해당 여파의 영향권 안에 들고 있다.▶中 사드 보복 공포? ‘한류금지설’ 일파만파최근 중국 정부가 한류 연예인 및 콘텐츠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국내 연예계가 연일 긴장 상태다.5일 중국 최고
지난해 한미약품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매출액 1위 자리를 잠시 내어준 유한양행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175억 원, 유한양행은 1조1,287억 원, 녹십자는 1조478억 원이다. 최근 국내 빅3 제약사인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의 2분기 실적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됐다.유한양행의 올 2분기 매출액은 3,3
삼성전자가 외국 자동차 부품 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주요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자회사 마그네티 마렐리를 30억 달러(약 3조 원)에 인수 추진 중이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1919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1967년 피아트 그룹에 인수됐으며, 세계 자동차 부
한 배를 탔던 동지였지만 정부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남이 됐다.수개월째 이어오던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이 결국 실패로 끝났다.지난달 2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결정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금지 결정을 받아들이고 심사를 종결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미래부에 인수합병 인가취하
단독 입찰을 통해 코엑스몰 운영권을 손에 쥔 신세계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당초 코엑스몰 운영권은 입찰을 놓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무쇼핑, 신세계 프라퍼티, 애경그룹 AK S&D였다.그러다 수익성 문제로 애경그룹이 먼저 경영권 입찰을 포기했고, 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내부적인 검토 끝에 손을 떼기
KB금융지주가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 작업이 한창이다. 연내 목표로 통합 출범을 추진 중이다.현대증권과 KB증권의 화학적 결합을 추진하기 위해 양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이 조직개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현대증권의 완전자회사化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일 개최된 KB금융지주 이사회를 통해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 및 5,000억 원 규모의
이동통신3사가 오는 6일부터 일제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SK텔레콤, 'T삼성카드2 v2'로 최대 48만 원 할인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6일 오전9시부터 18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를 실시한다.‘T월드다이렉트’에서 제품 신청 시 16일부터 배송 받아볼 수 있다. S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일본 지진 등의 영향으로 기대 이하의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여행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양 사는 일본 지진 등 외부요인은 물론 자회사 실적도 부진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올 2분기 하나투어의 연결 매출액은 1,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8%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억 원, 당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끝이 산업은행으로 향했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일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만수 전 산업은행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의 대칭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 곳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회계장부, 개인일지, 경영 관련 자료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전 행
은행권에 새로운 자본확충 수단으로 떠오르는 조건부자본증권, 이른바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은행권, 코코본드 발행 ‘봇물’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처음 발행을 시작한 국내 은행의 코코본드는 2014년 2조8,60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3조3,500억 원으로 발행이 늘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
IBK기업은행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수익률 부풀리기 의혹에 휘말렸다.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측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금융당국이 결국 ISA 수익률 전수조사 검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ISA수익률 ‘뻥튀기’ 기업은행, 대고객 사과문 발송지난달 28일 금융투자협회는 'ISA 다모아'를 통해 각 금
상반기동안 지속돼 오던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난 6월 종료되며 7월을 맞이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후폭풍은 거셌다.7월 한 달 간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매한 차량의 판매 순위는 포터가 8,276대 쏘나타가 6,858대 카니발이6,773대를 판매하며 1~3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 6,244대 ▲봉고 5,796대 ▲스파크 5,729대 ▲모닝 5,62
오는 3일 자정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달 언팩 행사 초청장을 공개하며 갤럭시노트7 공개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에서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미디어 관계자들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품 공개는 런던과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동시 진행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세계
'바이닐 & 플라스틱'(Vinyl & Plastic)’ 운영을 두고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던 현대카드가 중소 음반판매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을 통해 마침내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2일 현대카드는 중소 음반판매점과의 상생 및 바이닐(LP)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음반문화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LP문화 확산과 문화마케팅의 일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지만, 스마트폰 부문만 놓고 보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로 흥행 잇는다“삼성전자 IM(IT & Mobile Communications)사업부는 올 2분기 자사 영업이익의 반 이상을 차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매출은 전년비 2% 증가한 26조5,6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
최근 들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넥슨이 '메갈리아' 논란에도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김정주 NXC 대표는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비리 사건에 연루되며 등기이사직을 사퇴했으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서든어택2는 선정성 논란 등 실망스런 모습으로 서비스 중단이 결정됐다.여기에 넥슨 본사 사옥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했고, 최근 자사의 게
실손의료보험 및 비급여 진료 악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험업계가 신음하고 있다.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가입자 수가 3,200만 명이 넘어서며 이제는 어엿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될 정도다.그러나 이해관계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무분별한 의료 쇼핑, 병원의 과잉 진료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