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차게 시작해야 할 병신년.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보름 남은 2015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달렸다. ▶첫번째 전략, 체크카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큰 지출이 많은 연말, 카드 사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할 경우에 받을
최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하나멤버스'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은행권에서 멤버십 서비스 열풍이 거세고 불고 있다.지난 10월 계좌이동제 시행 후 금융사들은 금융지주 내 자회사를 비롯해 다양한 제휴사들과 멤버십 포인트를 통합해 유통·금융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했다.KEB하나은행은 금융지주 최초로 통합 포인트 ‘하나멤
대규모 신약기술 수출로 주식시장에서 ‘잭팟’을 터뜨린 한미약품(대표 임성기)이 연이은 구설수에 휩싸였다.올해에만 8조 원이 넘는 기술 수출에 성공한 한미약품을 두고 업계는 대한민국 신약 개발의 새 역사를 썼다고 평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미공개 정보 유출, 양도세 미납 등 회사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며 호사다마를 겪고 있다.▶눈부신 '한미약품' 기술수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던 카드사들이 대안을 마련할 틈도 없이 낙전 수입 기부 법안으로 냉가슴을 앓고 있다.지난달 정부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말부터 카드사에 인하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최근 유효기간이 지난 신용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여·야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법안
1980년대 중후반을 모티브로 한 tvN 인기 드라마 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추억의 제품들’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당시 패션을 비롯해 먹거리와 전자제품 등 드라마에 노출되는 제품 및 브랜드 하나하나가 그 시대를 대변하는 매개체로 작용하며 소비자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드라마에서 노출되는 제품들은
분식 프랜차이즈 ‘아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아딸은 죠스떡볶이, 국대떡볶이와 함께 국내 대표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통하고 있지만 전 대표가 횡령 등의 혐의로 실형을 받는가 하면 가족간 상표권 분쟁에 휩싸이며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아딸 이경수 대표 징역 '2년6월' 선고지난달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국내 제과업계가 ‘질소과자 오명 벗기’에 팔을 걷어붙였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나친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던 오리온(대표 강원기), 롯데제과(대표 김용수),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등 제과업체들이 기존 가격 그대로 용량을 늘리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그때 그 질소
미국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달러화에 투자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올해 하반기부터 달러화 가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달러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달러화 강세 지속 전망미국 금리 인상을 목전에 두고 이를 투자기회로 삼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29일 한국은행은 10월 말 기준 달러화 예금 잔액은 494억5,000만 달러로
제품과 서비스는 A급임을 자부하지만 홍보·광고만큼은 B급 코드를 내세우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키치문화라고도 일컬어지는 B급 문화는 초창기에는 저예산, 비주류, 단순 상업적 목적으로 제작된 콘텐츠들을 지칭했다.제작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현실적인 제약때문에 촌스러우면서 직설적인 표현, 황당하며 허술한 상황 설정 등이 콘텐츠에 사용되며 B급 정서를 만들어냈다.하
블랙프라이데이로 뜨거웠던 11월 말 해외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 엄두도 못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자가 직접 도전했다.▶해외결제 가능한 ‘카드’ 준비해외직구의 가장 기본은 해외에서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다.기자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비자카드 로고가 새겨진 카드였지만 발급 당시 해외 결제에 대한 별다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터라 기업은행 고객센터에
빈병보조금 논란으로 소주업계가 들썩이더니 결국 소주값이 올랐다.지난 30일 업계 1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참이슬’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눈치만 보던 경쟁업체들도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와 ‘맥주’의 도미노 인상이 전망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느끼는 체감 인상폭은 실제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참이슬 가격 인상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서 한국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승리함으로써 이제 소비자 금융은 코페르니쿠스적 전환기를 맞게 됐다.지난달 30일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참가한 한국카카오뱅크(이하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아이뱅크 등 3개 컨소시엄 중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두 컨소시엄을 인터넷전문 사업자로 선정한바 있다.내년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렌털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혼수’도 렌털을 통해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예비부부 85% “혼수 부담스럽다”요즘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은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 탓에 있는 힘껏 허리띠를 졸라매다보니 혼수를 갖추는 것도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한 결혼정보업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개선 방안을 내 놓은 가운데 이를 두고 고가차량 차주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다.▶내년 3월 자동차보험 확 달라진다지난 19일 금융위원회는 고가수리비 및 렌트비 등 고가 차량이 야기하는 각종 문제점을 개선, 일반차량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그동
칼 바람 추위에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올 여름 ‘짜왕’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짜장라면이 대세를 이루더니 찬 바람이 불자 짬뽕라면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짬뽕라면' 식품업계 메가히트 이어갈까올 여름 짜장라면은 허니버터칩, 순하리의 뒤를 잇는 식음료업계 3대 메가히트 제품으로 거론 될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다.짜장라면 시장 돌풍의
최근 국제 금 가격의 계속된 하락세로 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투자자들은 금값이 충분히 하락했다고 판단해 저가에 금을 매수하려는 기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6년 만에 바닥, 금 투자 적기?지난 17일 뉴욕상품거래소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068.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17일 이후에도
수입맥주 가격할인을 규제하는 일명 '맥통법' 도입 논란이 주류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최근 국산맥주의 역차별 문제가 대두되자 정부가 수입맥주 할인 판매를 막기 위해 칼을 뽑아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맥주 소비자들이 거세 반발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하자 정부는 뒤늦게 사실이 아니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단통법(단말기유통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날인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무슨 날일까.이 날은 연중 최고 할인율을 자랑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제는 추수감사절보다도 더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 직구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할 수 있어 상상을 초월하는 할인율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안전하고 알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의 분실 책임은 자전거를 대여한 소비자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별도의 잠금장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분실에 대한 책임이 온전히 대여자에게 있어 공공자전거 분실규정이 구설수에 올랐다.▶잠금장치 없어도 분실 책임은 온전히 소비자 ‘몫’지난 10월 서울에 사는 김 씨는 마포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다가 휴식을 위해 자전거를
인기 자양강장제 ‘박카스’ 광고를 통해 청년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채용 과정에서 ‘갑질’ 논란에 휩싸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채용갑질? 면접 응시자 30명 전원, 통보 없이 불합격 처리최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글로벌전략’ 직군에 지원해 1차 면접을 치른 30명의 응시자들에게 아무런 결과 발표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