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강원도 산불 지역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28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찾아 유기견들에게 필요한 사료 1004kg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과 글로벌 펫푸드 업체인 ANF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기견들과 보호소 강아지들에게 제공돼 다가오는 겨울 식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기부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소 청소 활동에도 참여해 동물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달 ‘슬기로운 씨앗 배달’ 행사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숲 재건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 티웨이항공은 자연과 생명 사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특화 서비스인 t’pet(티펫)을 통해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고객들의 편의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작은 선물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기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로서 환경과 동물들의 복지 향상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종호 기자]
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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