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기획재정부가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품원료 7종에 대해 무관세 수입 및 할당물량을 확대하는 등 고공행진 하는 물가 잡기에 나섰다.

이에 홈플러스도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오는 6일까지 풍성한 할인을 제공하는 ‘홈플5일장’을 개최하고 물가 안정 기여에 나선다. 물가 안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식료품부터 생필품까지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출처 = 홈플러스
출처 = 홈플러스

먼저, 오는 4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신선식품을 최적가에 내놓는다.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 100g을 40% 할인된 1890원에, 신선농장 성주 참외 1.5kg을 50% 할인된 7990원에, 완도산 전복 특대 사이즈 5마리는 50% 할인된 1만2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은갈치 특 사이즈는 마리당 8340원에, 흰다리 새우와 블랙타이거 새우는 각각 마리당 240원, 95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삭한 다다기오이 5개입을 반값인 1790원에 전국 점포에서 3일간 5만봉 한정으로 내놓고, 철원오대쌀 10kg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노을 멜론과 하우스밀감을 3000원 할인된 9990원에 판매한다. 아이들 간식과 술 안주로 선호도가 높은 육포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가에, 비스켓 및 스낵 20여 종과 아이스티 30여 종, 드빈치 자연방목 피자치즈 1kg 등은 1+1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시그니처 조리용품 7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내내 멤버특가부터 행사 카드 할인, 1+1 이벤트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일례로 멤버특가 상품의 경우 고추장, 된장, 쌈장 30여 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손질오징어는 4마리 구매 시 40% 할인해 1마리당 2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온가족 닭볶음탕용 닭고기 1.2kg는 30% 할인된 6990원에 판매한다.

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행사 카드로 수박 전품목과 블랑 청포도를 구매하면 각 3000원씩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중화 및 육류용 소스, 오뚜기 열라만두, 웰그린 스위츠 과일음료 3종 등 식음료와 청소용 세제 10종, 에너자이저 건전지 4종, 고양이 모래 전품목과 본 수제간식 4종 등은 1+1에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덴비 엘레멘츠 시리즈는 균일가 1만1400원, 1만3400원에 마련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올해 1월부터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와 맞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의 ‘물가 안정 프로젝트’는 올해 1월 13일부터 전개하고 있는 연중 프로젝트다. 먹거리와 생필품 등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주요 상품을 총망라해 최적가로 선보여 물가 상승에 대처,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