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까지 2주간 임직원 봉사활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ESG 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ESG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은 사전 지급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전국 곳곳의 사업장과 자택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키트는 생분해성 봉투와 면장갑, 스테인리스 집게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플로깅에 여러 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We Make a Fresh Way for Tomorrow’라는 ESG 비전 아래 다양한 사내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ESG 실천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2주의 캠페인 기간 동안 플로깅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400여 명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약 2000리터에 달하는 양의 폐기물을 분리배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출처 = CJ프레시웨이
출처 = CJ프레시웨이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 총 10회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매일 오가는 회사와 집 주변을 자녀들과 함께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뿌듯했다“며 “플로깅은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고도 출퇴근과 점심, 여가시간 때마다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후기를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플로깅 캠페인 후기를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플로깅과 같은 사내 ESG 캠페인을 확대함으로써 ESG 경영을 체질화하고,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폐기물 및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업계 최초로 물류센터에 전기 화물차와 재사용 아이스팩을 도입하고, 단체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쌀포대와 커피박을 업사이클링 하는 등 친환경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