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고 평가됐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8% 상승한 200억 원으로 당사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실적 호조세의 주된 이유로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는 점을 꼽았다.

그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시작한 ‘펠루비’는 현재는 해열소염진통제로서 주로 처방되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해열 적응증에서의 경쟁 유효 성분인 ‘록소프로펜’에 대한 급성 상기도염 해열 적응증에 대한 보험 급여를 2023년 12월에 삭제하기로 했다"며 "주요 품목이 급여 항목에서 제외되며 펠루비프로펜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펠루비’의 구조적인 반사 수혜가 이뤄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펠루비는 동사가 직접 개발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다른 품목에 비해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1분기 매출총이익률을 51.5%로 끌어올리며 최근 3년래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진해거담제 시장 점유율 1등의 지위를 5년째 유지 중인 ‘코대원포르테·에스’의 약진도 눈여겨볼 만하다"며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원외 처방액을 살펴보면, 시장 단독 선두라는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진해거담제 매출 성장과 비만치료제 임상 기대감으로 올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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