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도 마시지 않는 날이 있을까 싶다.
커피가 대중화되면서 집에서 커피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핸드드립을 하자니 상당한 수고와 높은 진입장벽이 있고, 카페에서 쓰는 머신을 들이자니 어마어마한 가격이며 공간도 여의치 않다.
그 대안으로 다양한 보급형 제품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지만 여러 제품을 사용해봐도 여전히 맛이 없고, 귀찮고, 청소도 어렵다. 캡슐커피의 경우는 환경 문제도 마음이 쓰인다.
한 번 결정하면 수십만 원은 내야 하는데, 정착할 커피머신 찾기가 이렇게 어렵다.
최근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를 체험하면서 이제 그만 떠돌아다녀도 되겠다는 생각이다.
■"스팀 노즐" 홈카페에 다양성 부여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에는 스팀 노즐이 있다.
노즐 하나로 ‘집 커피’가 얼마나 다양해 질 수 있는지 느껴볼 수 있다. 손수 만든 쫀득한 거품으로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14가지 커피음료와 핫초코, 그린티라테, 밀크티까지도 맛 볼 수 있다.
커피 자체도 맛이 있다.
고급 핸드 드립 그라인더에 쓰이는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적용했다. 맷돌 형태의 이 그라인더를 통해 원두를 천천히 분쇄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지켜준다.
전자동 커피머신을 고를 때 코니컬버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팁중 하나다.
또한 일반 가정용 커피머신이 15Bar의 압력으로 추출하는 반면, 전문 카페 머신과 동일한 19Bar 고압력 추출을 적용했다.
이렇게 내린 풍성한 황금빛 크레마로 덮힌 커피는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낸다. 집에서도 이런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 집안에 퍼진 커피 향은 카페를 들여놓은 느낌까지 준다.

■청소 쉬운 커피머신
제 아무리 맛있는 커피면 무엇하랴. 청소가 귀찮으면 손이 가질 않는다.
처음 전원을 켜면 예열된 후 자동 세척 기능이 작동하면서 뜨거운 물이 나온다. 이 과정은 1분도 안걸리며, 매번 전원을 켤 때마다 작동돼 위생 걱정을 덜어준다.
심지어 청소를 위한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대부분의 전자동 커피머신의 추출기는 분리가 불가능한데, 이 제품은 FABS® 특허 기술로 브루잉유닛(추출기)의 분리가 간편하다.
또 찌꺼기통이 차면 LED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컵 받침대를 제거한 후 서랍처럼 생긴 부분을 잡아당기면 찌꺼기통이 분리된다.
찌꺼기통과 함께 제품 옆면에 있는 덮개를 열어 추출기도 분리해 같이 세척하면 좋다.
커피머신 사용 시 가장 신경쓰인 부분은 '위생'이었는데 제니퍼룸은 이런 걱정을 붙들어매게 했다.

■작고 세련됐는데, 직관적이고 편리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다.
제품 가로 길이가 성인 손 기준 한뼘(18cm) 정도로, 웬만한 공간 어디든 위치가 가능했다. 고급스런 색상과 디자인 또한 주방, 거실, 서재 등 어느 곳에나 어울려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제품 위쪽의 LED디스플레이 버튼은 조작이 직관적이고 쉽다.
원두 입자크기, 추출 양, 물의 양 등을 조절할 수 있고, 물·원두가 부족하거나, 찌꺼기통 청소 등이 필요할 때 LED디스플레이가 깜박거리며 알려준다.
투샷, 에프스레소, 아메리카노 버튼이 따로 구분돼 있고, 너무 진하다 싶으면 뜨거운 물만 나오게 하는 버튼을 눌러 물을 추가할 수 있다.

‘전자동 커피머신 스팀 라떼 Pro’를 한 달간 사용한 결과, 맛과 위생에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59만9000원으로 고가의 커피머신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제니퍼룸 가전 상품은 구매 후 전 제품 1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국 51곳에 위치한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상시 AS가 가능하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