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두산로보틱스 지분의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2분기 영업이익은 3891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전자부문 폴더블폰 신제품 양산 대응으로 자체사업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분 68.2%를 보유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 신규고객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목표 초과달성이 기대된다"며 "투자 없이 기존 설비로 대응 가능하며, 전방산업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감익에서 3년만에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엔비디아에 동박적층판 납품을 본격화함에 따라 전자BG(비즈니스)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9월 1일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처분으로 두산의 순자산가치(NAV)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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