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비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는 점에 주목됐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증가하나 전년비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당초 2분기 중 철강 업황 개선을 예상했으나 부진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업황 부진에도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실적 개선 요인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도 중국 철강 내수 부진으로 인한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비 증가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5월까지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비 5.6%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철근 수요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중국 정부의 불법 저가 수출에 대한 단속 계획이 잘 이행될 경우 전체적인 철강 수급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4월 2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년 대비 20% 증익이 전망되는 반면, 완벽한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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