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에 노후 자산 활용도를 높인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을 새롭게 단장해 19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개정안은 연금 전환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가입 문턱을 낮춰 고객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험료 납입 완료 후 노후 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더블연금전환특약’의 고도화다.
기존에는 사망보험금 전액을 연금으로 돌려받아야 했으나, 이제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적립금의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해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연금 전환이 가능해지는 시점도 기존 가입 후 '20년 경과'에서 '10년 경과'로 절반이나 단축돼 보다 이른 시기부터 노후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상품의 핵심 경쟁력인 ‘종신형 신연금구조’는 삼성생명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2044년까지 특허권을 보유한 기술이다. 특약 선택 후 사망 시까지 계약을 유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50%에서 최대 200%까지를 총수령액으로 최저 보증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 소득원이 된다. 다만, 구체적인 보증 금액은 연금 전환을 신청하는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 대상도 대폭 확대됐다. 건강 상태 때문에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을 위해 ‘간편고지형’ 모델을 신규 도입했다. 이로써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유병자 고객도 종신보험의 혜택과 연금 전환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해당 상품의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5·7·10·15·20년납 다섯 가지 옵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측은 이번 개정이 사망 보장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자금 운용의 자율성을 높여 고객들이 변화하는 삶의 궤적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