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년 넘게 이어온 급식 지원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마포봉사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밑반찬’ 후원 및 조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들은 제육볶음과 호박전, 나박김치 등 정성을 담은 메뉴를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효성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장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마포구 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이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결식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반찬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명절이나 절기마다 삼계탕, 팥죽, 떡국 등 시의적절한 특식을 마련해 소외감을 덜어주는 한편,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고 심리적 돌봄 서비스를 병행하며 생활 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중이다.
이 같은 행보는 “기업의 책임은 이윤 창출을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효성 회장의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효성 측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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