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외화 특화 거점인 'SOL트래블 라운지'를 30일 새로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무인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홍대입구역점은 공항철도와도 연결돼 있어 출입국객들이 간편하게 환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SOL트래블 라운지’는 홍대입구역을 비롯해 서울역, 성수동, 잠실롯데월드, 판교 등 주요 요충지 7곳에서 365일 쉬지 않고 무인 라운지를 가동 중이다. 이러한 거점형 서비스의 인기는 실제 수치로도 증명된다. 을지로입구역점의 경우 작년 5월 가동 직후 월 408건에 불과했던 이용 실적이 불과 5개월 만에 1616건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전국 40여 지점의 외화 ATM을 통해 카드와 연동된 원화 계좌에서 바로 현찰을 인출하는 '바로환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SOL트래블 체크카드' 사용자에게는 주요 3개 통화 환전 시 100% 우대율을 적용해 준다.
해당 서비스의 월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해 1~10월(586건) 대비 최근 6개월간 847건으로 늘어나며 약 4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홍대점 개설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까지 경품 행사를 연다. 홍대입구역점이나 외화 ATM에서 환전 절차를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7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7만 점을, 777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라운지가 고객의 일상 동선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밀착형 금융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외화 거점을 꾸준히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