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가 위원회 진주 본원에서 '2026 저작권 쟁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대토론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금년 토론회는 ‘AI 시대 저작권 제도의 역할’과 ‘저작권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대토론회에서는 급변하는 창작 환경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저작권 법제의 주요 쟁점에 대해 학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저작권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인 27일에는 ‘AI 시대 저작권 제도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한다.
인공지능이 글, 그림,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의 보편적 도구로 자리 잡아가는 상황에서 저작권 제도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제도 발전을 위해 정비·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 법률과의 연계 방안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저작권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저작권 신진 연구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저작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저작권법」 분야의 학문 후속세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양성 경로를 유지·강화하는 방안과, 산업 현장에서 저작권 관련 업무를 수행할 실무 전문가 육성 방안을 살펴본다. 아울러 이를 지원하기 위한 문체부와 위원회가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도 함께 검토한다.
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저작권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저작권 제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담론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저작권 인력 양성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일반 참가자도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