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고령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과 안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취약계층 전담 인력 전체를 대상으로 '섬김금융창구 시니어 고객 응대교육'을 진행했다.

출처=수협은행
출처=수협은행

지난 2021년 도입된 수협은행의 '섬김금융창구'는 고령층을 비롯해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을 집중 보조하는 공간으로 모든 영업점에 설치돼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월에 진행한 취약계층 유형별 대응법 연수에 이어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이번 하반기 연수에서는 어르신 손님 맞춤형 교육에 역량을 집중했다.

실사례를 핵심으로 다룬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에 대한 이해와 특성 파악부터 상황별 대응 노하우, 상품 안내 시 필수 체크사항, 계약 이후 보호 절차까지 상담과 판매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다뤘다.

특히 사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년층의 특성을 반영해 의심스러운 거래가 파악되면 지체 없이 대응해 피해를 막는 실전 자산 보호 교육도 함께 다뤄졌다.

수협은행은 향후에도 고령 소비자가 상품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안내받을 수 있도록 까다로운 용어를 피하고 재차 설명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포용 금융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어떤 고객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차별이나 불편을 겪지 않게 돕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라며 어르신 고객을 대할 때 그들의 제약을 공감하고 세밀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교육과 자산 보호 대책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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