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 누수탐지를 맡겼지만 탐지하는 과정에서 보일러 부품이 훼손돼 또 다른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건물의 누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 업체에 누수탐지를 요청하고 20만 원을 지급했다.업체 측은 누수 원인을 2층 화장실 욕조 바닥의 방수 문제라고 판정했다.일주일 뒤 A씨는 건물 1층의 오른쪽 방에도 누수가 발생해 벽지와 바닥이 침수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보일러 업체가 누수의 원인이 온수배관의 보일러 연결부라고 판단해 새 너트로 교체했고, 그 후 건물에 더 이상의 누수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A씨는 업체 측이 누수탐
A씨는 한 지하상가 매장에서 청바지를 하나 구입하고 당일 환불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영수증에 기재가 돼 있기 때문에 환불은 불가하나 교환은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교환할 상품이 없다고 말하자 판매자는 3개월 안에 사용할 수 있는 보관증을 끊어준다고 전했다.A씨는 구매 후 당일 환불을 하는 것인데도 환불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매장에서 구입할 당시 교환 혹은 환불 관련된 당사자간 특별한 약정이 없었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해 구입 후 7일내에는 교환 혹은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다만, 영수증 혹은 매장에
댄스학원 샤워실에서 부상을 당했다.소비자 A씨는 댄스학원에 다니고 있었다.그러던중 A씨는 학원 내에 설치된 샤워실에서 바닥에 떨어진 비누를 밟고 넘어졌다.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손해가 발생했다.A씨는 학원 측에 시설물 관리 책임을 물어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떨어진 비누의 경우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민법」 제 758조에서는 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으나 점유자가 손해의 방지에 필요한 주의를
구매한 옷에서 봉제 불량이 발견됐다.소비자 A씨는 여성의류 전문매장에서 투피스를 구입했다.착용하던 중 최근 상의 소매 중간 부분과 양쪽 측면 봉제선 부분이 심하게 울었다.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한 후 다림질을 해보아도 주름이 제거되지 않았다. 세탁소 측에서는 봉제 불량이라고 말했다.A씨는 구입한 매장을 방문해 투피스의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매장 측에선 투피스의 교환 또는 환급은 불가능하고, 수선을 해주겠다고 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무상 수선을 받고, 이후에도 하자가 지속될 시 교환 또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새로운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 후 누수가 발생했지만, 설치기사는 기존에 설치된 배수 호스 탓으로 돌렸다. A씨는 사업자 B씨로부터 음식물 처리기를 69만 원에 구입했다. 사업자 B씨는 A씨가 기존에 쓰던 음식물 처리기를 제거한 후 기존 배수 호수에 새로운 음식물 처리기를 연결했다. 6개월 뒤쯤, 악취가 발생하자 A씨는 음식물 처리기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제조사 측에 민원을 제기했고, 제조사 측은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설치해줬다.당시 제조사 측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배수 호스에 새 제품을 연결했으나, 이후 위 배수 호스와 싱크
A씨는 텐트를 구입해서 간 첫 캠핑에서 텐트에 물이 새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구입처에서는 사용을 했으니 환불을 해 줄 수 없다고 한다.A씨는 텐트를 구입한 지 1개월이 안 됐기 때문에 교환도 싫고 환불을 받았으면 한다.한국법령정보원은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다. 판매자와 원만하게 해결을 하면 좋겠으나 교환이나 환불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이렇게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다.캠핑용품에 대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구입 후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
한 소비자는 구입한 청바지를 처음 입은 날 바지 엉덩이 부분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다른 소재도 아닌 청바지가 이렇게 쉽게 찢어진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소비자. 판매자에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인장·인열 강도 불량이 인정되는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인장 강도란 원단을 잡아당겼을 때 끊어질 때까지 견디는 강도를 말하며, 인열 강도란 찢어짐에 견디는 강도를 말한다.A씨는 청바지 하자에 대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 또는 시험검사를 통해 인장·인열 강도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힘을 견디지 못할 경우 제품불량으로 판단
A씨는 승합차를 렌트해 2박 3일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그러나 운전 도중 기어작동이 되지 않으면서 차량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여행을 망쳐버린 A씨는 렌터카 업체로부터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대체 렌터카 제공과 대여요금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다.「자동차 대여 표준약관」에 의하면 임차인은 렌터카의 하자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됐을 때에는 회사로부터 대체 렌터카의 제공 또는 이에 준하는 조치를 받을 수 있다.동급의 대체차량 제공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기 지급한 대여요금 전액 및 총 대여예정 요금 1
세탁업자의 잘못으로 신발에 하자가 생겼는데, 세탁업자는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A씨는 1년 전 스웨이드 재질의 신발을 구입해 착화하던 중 신발이 더러워 운동화 전문 세탁업자에게 세탁을 맡겼다.며칠 뒤 세탁이 완료된 신발을 찾으러간 A씨는 신발의 스웨이드 재질이 뻣뻣해지고 탈색이 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세탁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자, 세탁업자는 물세탁 시 그런 현상은 당연하다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는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적절한 배상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스웨이드 등 가죽 소재는 그 특성상 물세탁을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광고 내용에 혹해 충동 구매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단순히 광고 내용만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은 부작용 등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실패없는 구입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를 보고 확인해야 될 5가지 사항을 기억하자.첫째, 해당 제품이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인정된 기능성만 표시할 수 있으므로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영양 · 기능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둘째, '건강기능식품&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대한민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박지성을 인사돌플러스의 모델로 발탁했다.TV-CF에서 박지성은 기존 인사돌플러스의 광고 모델 최불암, 이보영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잇몸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을 연출했다. 박지성이 ‘잇몸은 평생 현역’ 이라는 멘트를 통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하자, 최불암은 ‘잇몸은 은퇴가 없으니까 잘 관리하세요’라며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지성은 ‘잇몸 속부터 단단하게’라는 멘트를 통해, 잇몸 겉뿐만 아니라 잇몸 속 치아를 실질적으로 잡아주는 조직인 치조
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자사 직매입 상품을 기부했다.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지원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다.홈앤쇼핑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군포점에서 직매입 상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총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당일 군포점 오픈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기부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와 군포문화재단 최성지 문화예술본부장, 안재홍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홈앤쇼핑은 이 날 총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
변속기 오일 누유가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약 1년전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소형차를 구입했다.1년여를 운행하면서 변속기 오일 누유 현상으로 약 2회의 수리를 받았으나 최근 다시 오일이 누유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에, 제작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정비사는 약간 비치는 것으로 차량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A씨는 그러나 누유 하자가 완벽하게 수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을 계속 탈 수 없다면서 차량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점검 및 수리만 가능하다고 말했다.자동차의 윤활장치는 변속기의 작동을
찢어진 원피스가 배송됐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포장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손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원피스를 19만 원에 주고 구입했는데, 다음날 보니 원피스 옆부분이 10cm 정도 찢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했지만 판매자는 A씨가 칼로 포장을 찢다가 제품을 손상시킨 것이라면서 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판매자의 주장을 꺾을 수 없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가 발송한 제품에 하자가 없음을 입증하지 못하는 한 A씨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상
한 소비자가 제조회사의 도산으로 제품의 A/S를 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A씨는 8개월 전 백화점에서 전기포트를 구입했다.최근 전기포트를 사용하던 중 제품에 하자가 발생했고, A씨는 수리를 받기 위해 제조회사에 전화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해당 제품을 구매한 백화점에 문의하니 안내원은 얼마 전 제조회사가 도산해 더 이상 백화점에 제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했다.A씨는 회사의 도산으로 A/S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은 억울하다며 어디에 배상을 요구해야될지 몰랐다.한국소비자원은 A/S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와 제조회사 양측에 모두 요구
유튜브 시청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TV를 구입한 소비자가 해당 서비스가 중단되자 제조사 측에 책임을 물었다. A씨는 방송 시청 및 유튜브 서비스 이용 목적으로 스마트TV를 370만 원에 구입했다.5년 뒤, A씨 스마트TV에 배포된 앱의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유튜브 서비스가 중단됐고, 이에 따라 A씨는 스마트TV로 유튜브를 시청하지 못했다.A씨는 스마트TV 구입 당시 제조사 측이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다고 홍보해 판매했으므로 유튜브 서비스가 중단돼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제조사는 유튜브 서비스 중단은
가구를 구매한 소비자가 가구 반품 시 반품비와 함께 위약금이 청구됐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75만원 상당의 장롱을 주문했다.배송받은 장롱은 표면에 흠집이 있고 도장 상태가 불량해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판매자는 교환은 가능하지만 반품을 할 경우에는 왕복 배송비와 위약금을 A씨가 배상해야 한다고 안내했다.A씨는 맞춤으로 제작한 장롱도 아닌데 위약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 소비자는 배송비나 위약금을 배상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인터넷에서 가구를 주문한 후 제품이 배송됐더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에서 기존의 치센 광고 모델인 전현무와 함께, ‘팜유라인’을 형성하면서 친밀감이 높아진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기용해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이번 신규 광고에서 이장우는 치질 증상을 겪고 있는 지인을 위해 전현무에게 상담을 받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장우의 질문에 치센 광고 모델 2년차 전현무는 능숙하게 상담을 이어간다. 특히,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아가고 있는 두 모델들이 실제 나눌 법한 자연스러운 전화 통화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동국제약 마
권투연습장 계약을 해지하자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했다.소비자 A씨는 권투연습장 6개월 회원권을 등록했다.이용 중 이사를 가게 됐고,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연습장 측은 1일만 이용해도 1개월 이용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실제 이용한 일수는 35일인데 2개월 이용금액을 청구했다. 이 밖에도 위약금 20%와 신용카드 수수료 15%를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연습장 측이 A씨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액을 부담시켰다고 말했다.계약해지시 환급금액은 영수증에 적힌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한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위약금 10%를 공제하도록
유방확대술을 받은 소비자가 한쪽 유방에서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검사해보니 유방 안에 거즈가 들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40대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2차례 유방확대술을 받았으나 겨드랑이 절개부위의 상처가 벌어지고 피고름이 흐르는 등의 염증이 발생해 보형물을 제거했다.좌측 유방에 또 다시 상처가 벌어지고 진물이 흐르는 염증이 발생하자 A씨는 타 병원에서 장기간 상처에 대한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됐다.이후 A씨는 한 의원에서 유방검진을 받던 중 좌측 유방 속 거즈를 확인했고, 이에 2차례 이물질 제거술을 받았지만 현재 좌측 유방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