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후 냉장고의 홈바에 불이 들어오지 않자 소비자가 이사업체에 냉장고의 문 교체비를 요구했다.A씨는 포장이사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 문을 분해해 이사를 했는데, 조립 후 냉장고 홈바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이사업체의 과실을 주장하며 냉장고 우측 문의 교체비 배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이사업체는 이사 과정에서 냉장고에 큰 충격을 준 적이 없고, 외관상에도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의 홈바에 선이 끊어졌다는 것은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도의적인 차원에서 문 교체 비용이 아닌 수
얼마 전 오랫동안 운행하지 않은 오토바이의 배터리와 타이어, 엔진오일의 교환을 정비업체에 의뢰했다.찾으러 갔는데 정비업소 직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다.일단 오토바이를 받아서 세워놓았다가 며칠 뒤 운행하려 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정비업소에 전화해 방문한 직원이 점검하더니 엔진이 파손됐다고 말했다.오토바이를 입고하고 수십일 지난 후 인수하는데 정비업소는 수리비로 20만 원을 청구했다.A씨는 수리한 오토바이를 타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엔진 파손으로 입고했는데, 수리비 청구는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최초 수리
차량 정비 후 유리가 파손됐다.소비자 A씨는 주차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했다.인근 공업사에서 수리를 받고 며칠 뒤 차량을 인도받았다.인도를 받은지 1~2시간 후 조수석 뒤쪽 유리가 깨졌다.공업사는 과실을 인정하며 아무 곳에서나 수리를 할 경우 수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인근 정비소에서 수리를 하고 총 5만 원을 지급했다, 이에 공업사에 수리비 보상을 요청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조언했다.정비 잘못으로 해당 부위 또는 관련 부위에 하자가 재발한 경우 공업사 측에 무상수리를 요
이사 중 정수기가 파손돼 고액의 수리비가 나왔다.소비자 A씨는 이사하는 과정에서 297만 원을 주고 구입한 정수기가 깨졌다.이삿짐센터 직원이 본인 실수를 인정하며 10만 원을 주면서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고 했다.정수기 업체에 확인한 결과 수리비용 견적이 130만 원이 나왔다.이에 이삿짐센터에 연락하니 수리비 보상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삿짐센터에 수리견적서를 첨부해 내용증명 우편으로 배상 요청해야 한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이사화물의 멸실. 파손. 훼손 등 피해시 피해액은
전자레인지 사용중에 상판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두 달전 구입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고구마를 구웠다.그러나 조리중 상판이 파손됐다.이에 수리를 신청하니 사용 부주의라며 무상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구입 당시 직화구이 냄비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보상을 받을 수 없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 하자라고 판단되면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품질보증기간이내에는 제품의 성능.기능상 하자로 인한 피해일 경우에는 그 사안에
이사업체측의 과실로 이사 도중 창틀과 벽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이사업체를 통해 포장이사를 계약하고 85만 원을 지급했다. 이삿날, 업체 직원이 세탁기를 떨어뜨려 세탁기 고장과 함께 창틀 하단이 파손되고, 냉장고를 벽 면에 세워둬 벽지가 일부 훼손됐다.A씨는 파손된 창틀이 일체형이라 부분 수리가 되지 않는다며 이사업체에 창틀 수리비 150만 원과 도배비용 10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업체측은 부분 수리가 가능함에도 전체 교체를 해달라는 A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고, 벽지의 경우 직접 도배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택배 회사에 서예작품 액자를 운송 의뢰하면서 발송 당시 액자의 유리가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해 택배 회사에서 요구하는 면책확약서에 서명했다.그런데 막상 도착한 물품은 유리뿐만 아니라 서예작품까지 파손돼 있어 사용할 수 없게 됐다.A씨는 택배사에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고, 업체는 면책확약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배상을 거절하고 있다.소비자가 파손면책에 동의했다 하더라도 무조건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파손면책이란 운송과정에서 변질, 파손 가능성이 높아 취급이 곤란함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택배를 의뢰한 경우, 운송 중 제품 파손이나
A씨가 지인에게 택배로 보낸 컴퓨터 본체가 배송 과정에서 파손됐다.그러나 택배업체는 컴퓨터 등 파손 우려가 큰 물품에 대한 파손면책을 주장하며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택배사 측이 운송 과정에서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증명하지 않는 한 배상책임이 있다고 말했다.파손면책이란 운송과정에서 변질, 파손 가능성이 높아 취급이 곤란함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택배를 의뢰한 경우 운송 중 제품 파손이나 품질 변형을 초래하더라도 택배 회사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럼에도 「상법」제135조에 따라 택배업체는 운송물의 수령,
LG전자 휘센 제습기에서 하자가 발생한 가운데, 회사 측 대응은 아쉽다는 반응이다.LG 휘센 제습기에 장착된 물통이 별다른 충격이 없이도 균열이 생긴다는 사례가 다수 있다. 이 균열로 인해 물이 새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022년 5월 물통에 알 수 없는 금이 여러개 생겨 물이 샜다"며 "물통만 새로 구입해 사용했는데 올해 또 다시 물통에 알 수 없는 균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소비자 B씨는 "올 장마철에 LG 제습기를 꺼내 작동시켰는데 바닥이 물바다가 됐다"며 "물통에 금이 있었는데, 충격을 가한 적
택배운송 의뢰 시 소비자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택배 의뢰 시 운송장에 물품목록 및 물품가액, 운송물 중량 등 보내는 운송물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기재하지 않아 적절한 배상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운송물의 분실이나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운송장에 운송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또한, 송화인이 수화인에게 안전하게 물품이 배송됐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운송장을 필히 보관해야 향후 파손 등 분쟁 발생 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배송 이후 운송물의 파손 또는 일부 멸실이 확
반송한 제품에 파손이 발생하자, 소비자와 택배사가 서로의 과실을 주장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약탕기를 17만5990원에 구입해 사용했다.그러나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홍삼액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택배사를 통해 제조사에 약탕기를 반품했다.제조사는 제품이 파손된 채 배송됐다는 이유로 A씨 환급 요구를 거절했고, 택배사는 A씨가 포장을 허술하게 해 파손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약탕기를 받아보니 표시광고와 다르게 일부 구성품이 없고, 홍삼액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파손되지 않은 상태로 반품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노트북의 품질 불량을 주장하며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사용자 과실로 유상수리가 요구됐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구입하고 130만5080원을 지급했다.한 달 뒤쯤 노트북을 사용하던 A씨는 모니터 일부가 깨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제조사에 수리를 요구했다.이에 제조사는 모니터 파손 오류는 100% 사용자 과실로 처리해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전했고, A씨는 외부 충격을 가한 적이 없다며 무상수리 또는 교환을 요구했다.제조사는 일반적으로 노트북 컴퓨터의 화면은 두 개의 얇은 유리층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어두운 액정물질이 있
한 소비자가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다가 불법 주차된 차에 차량이 파손돼 매장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드라이브스루(승차 구매)를 이용해 햄버거를 구입한 후, 건물을 끼고 코너를 돌아 출구 쪽으로 이동하려는데, 코너의 주차금지 지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 때문에 진출하지 못했다.이어 매장 직원의 수신호로 다시 진출을 시도했으나, 건물 모퉁이에 A씨 차량 왼쪽 부분이 걸려 파손됐다.A씨는 햄버거 매장 측에 차량 수리비용 61만4743원의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매장 측은 A씨에게 차량 수리비 30%를 지급하라고 했다. 매장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한 TV가 액정이 파손된 채로 배송됐다. 이에 소비자 A씨는 판매자에게 TV 대금 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해당 TV를 회수했다.판매자는 회수한 TV를 테스트한 결과, TV 화면의 타점은 A씨 과실에 의한 것으로 판정됐으므로 A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TV 대금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화등의 훼손에 대해 소비자의 책임이 있는지 여부는 통신판매업자가 이를 증명해야 한다.TV 화면의 타점은 고객 과실에 의한 것
포장이사 후 물건이 분실됐다.소비자 A씨는 이사업체와 80만 원에 포장이사를 계약 후 이사했다.이사화물을 확인한 바 그릇이 분실됐음을 발견하고 보상을 요구했다.업체는 이사화물에 대한 인도 정리를 완료하고 소비자가 확인한 후 운임을 지급했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115조에서는 '운송주선인은 자기나 그 사용인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 운송인이나 다른 운송주선인의 선택 기타 운송에 관하여 주의를 해태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운송물의
빵을 먹다 이가 깨졌는데, 제조사의 응대가 시원치않다.소비자 A씨는 최근 빵을 먹다가 이물질로 인해 어금니 한 개가 40%정도 깨졌다.신경치료를 받고 있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사의 권고가 있었다.판매사에 연락했으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물질은 보관하고 있다.A씨는 보상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무엇일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치과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첨부하면 보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빵의 이물혼입 등에 대해서는 제품교환이나 구입가 환급 요구가 가능하다.또
수리를 마친 가구가 배송중에 파손됐다.소비자 A씨는 식탁 의자의 팔걸이 흠집으로 수리를 받기 위해 A택배사에 배송을 의뢰했다.수리를 마치고 운송중 식탁 의자의 팔걸이와 다리가 파손돼, A택배사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고 재차 수리를 맡겼다. 수리를 완료한 식탁 의자는 B택배사를 통해 운송됐으나, 의자를 받아보니 팔걸이가 파손된 상태였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B택배사에게 수리비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A택배사는 소비자와 택배서비스 이용계약에 따라 수리업체에 운송하는 도중 파손된 식탁의자를 수리업체에서 수리함으로써 종료되었다고
구매한 오토바이가 운송 도중 파손됐지만 판매자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운송비 8만 원을 지불했다.판매자가 화물택배로 배송을 의뢰해 물품을 인수했는데 인수받은 차량이 여러 군데 훼손돼 사진촬영을 해두고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했다.판매자는 화물 택배사와 택배 계약하면서 운송도중 파손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약정했다면서 보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판매자는 소비자가 정상적인 제품을 인수받지 못했다면 택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를 통해 파손된 제품을 받은 소비자가 계약 시 가입한 보험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보험 적용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해외 배송대행 사이트에서 22만2707원짜리 모니터의 배송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파손에 대한 보험료 1만 원을 포함해 총 5만6488원을 결제했다.열흘 뒤 제품을 수령한 A씨는 액정에 미세한 파손을 확인한 후 배송대행 업체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는데, 업체 측은 A씨가 구매한 제품은 보험가입이 불가한 제품에 해당한다며 보험처리 및 손해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체결 시 사업자의 홈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입주하면서, 발코니에서 파손 부위를 발견했다. 책임을 지는 당사자가 없어 소비자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이사를 가는 이전 세입자에게서 발코니의 유리가 파손된 사실을 들었다.이전 세입자는 이사업체에서 해당 유리를 파손했다며, 일주일 후 보상을 약속했다.기일이 지나 해당 사업체에 전화하니 연락이 안되는 상태이며, 이전 세입자도 책임을 회피하는데 이런 경우 보상받을 수 있을까.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입자 입주 전에 발코니 유리가 파손돼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해야 한다.집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