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2024년 백화점, 면세점 모두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4분기 신세계 영업이익은 19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1867억 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4분기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이 당초 기대치를 상회하는 2022년 동기 대비 +7% 수준이 전망됐다"며 "고정비 증가 부담에도 2022년 수준의 이익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전년 4분기 면세점 영업이익은 138억 원으로 2022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분기 대비 일매출액이 약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임시매장 형태의 공항점이 정규매장으로 변환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임차료 부담이 커지면서 이익규 모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 주요 사업부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백화점의 경우, 소비 여력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전년 12월 이후 시장 금리의 하향안정화로 해당 우려는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면세점은 GT(Group Tour, 단체관광)의 더딘 회복과 따이공의 약한 수요 회복으로 실망감이 컸다"며 "GT의 귀환은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올해 본격화될 것이며, 따이공의 수요도 올 1분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022년 11월 14일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백화점 성장과 면세점 부진의 혼재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2023년은 백화점 매출 고성장의 높은 기저효과와 면세점 개인고객 확대를 통한 회복이 혼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2년 9월 16일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럭셔리의 보편화라는 소비 트렌드하에서 구조적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면세점은 공항점의 트래픽 회복에 힘입어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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